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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태국 '17 69

[빠이] 가성비갑 숙소 YOTAKA@PAI (구 Baan Suan Rim Pai)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pai in town hotel 에서 상처가 컸던 우리는 새로운 숙소를 찾아 직접 발품을 팔았다. 빠이에 들어오기 전까지만 해도 후반기는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빠이비만 리조트 pai vimaan resort 에서 묵으려고 했고, 직접 가서 체크까지 해봤는데 현금가 1200? 1300? 정도인데 좀 더 싼데 찾아보자는 맘으로 부근을 돌아다니다 1 night 500B 라는 자극적이니 현수막을 보고 방문하게 되었다. 아 그러니까 방문한 곳은 YOTAKA@PAI 라는 숙소이다. 첨 들어본 이름이라 뭔가 했는데 나중에 보니 Baan Suan Rim Pai 이라는 숙소가 주인이 바뀌었는지 이름이 변경된듯하다. 시설물 곳곳에 반 수안 의 흔적이 남아있다. 500바트에 방갈로형 숙소로 걱정이 되었지만 직접 체크했을 때 ..

여행/태국 '17 2017.05.05

[빠이] 빠이 우체국 / 로컬 국수 맛집 / 새로운 숙소 YOTAKA@PAI / 빠이 최고 맛집 Lemon Thyme Cafe 20170422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아침산책, 빠이 우체국 오늘은 어제보다 늦게 750 쯤 일어나서 남쪽으로 길을 나섰다. 숙소 옮기면 더 멀어지니까 그 전에 우체국 쪽을 돌아볼 예정이다. 경찰서를 지나 이 쯤이면 나올만한데 안보이길래 구글맵을 켰더니 옆으로 갈라지는 큰 대로 안쪽에 있었네. 막상 우체국은 엄청 작다. (시골이니까 당연) 기념품이나 티셔츠나 웨딩사진에 있는 그 우체통은 따로 만들었는지 엄청 크게 세워놨다. 우리도 남들처럼 기념사진 찰칵하고 큰 대로를 따라 올라가니 어제 봤던 시장이랑 만난다. 요게 요렇게 이어지는거였구나. #아침식사 다시 숙소 쪽으로 올라와서 어제 계획했던대로 요우티아오 아저씨 노점 쪽으로 올라갔다. 어제 밤도 그렇더니만 아침부터 복권파는 분들이 많네. 여기도 주말에 복권발표하나보다 (오늘은 토요일) 어!..

여행/태국 '17 2017.05.05

[빠이] 일출, 탁발 / 아침 죽집과 요우티아오집 / 싼숙소는 역시 발품을 팔아야 / 트립 빠이 맛집 Bigs Little Cafe와 로컬식당 Kasalong / 나이트마켓, 중동요리 Falafel 20170421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일출, 아침산책, 탁발 새벽 5시 50분에 일출 한번 봐보자고 이른 시간에 밖을 나섰다. 일출 포인트 이런데 간건 아니고 빠이 다리를 바라보는 직선 도로로 나가서 동쪽을 보는데 벌써 밝아지기 시작했다. 날씨는 뿌옅다. 한 20분을 보다가 망한듯 싶어서 서쪽 시장이 있다는 방향으로 산책을 나섰다. 빠이 군청을 지나 좀 더 가면 야채랑 고기를 파는 작은 시장이 있는데 새벽인데도 사람들이 많다. 장사하는 사람들 중심의 도매상 느낌. 빠이도 사원이 많아서 스님들 탁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여행자 거리 쪽이 아니라 시장이랑 현지민들 거주지역 쪽을 소그룹으로 돌아다니시는걸 볼 수 있었다. 주민들이 시주를 하면 불경같은걸 암송해서 축복해주고 가신다. 거기서 남쪽으로 방향을 잡고 가면 또 하나의 시장..

여행/태국 '17 2017.05.04

[빠이] PLAN B에서의잉글리시 브랙퍼스트 / 강 건너 아침 산책 / 빠이 맛집 Charlie And Lek's / 빠이 카페 Espresso Bar by Prathom 1 / 코끼리 인형 / 빠이 스티커 20170420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Plan B Bar/Restaraunt 오늘 아침 식사는 숙소 부근에 있는 플랜 비 plan b 레스토랑에 갔다. 가게 인테리어부터 자유로운 영혼을 꿈꾸시는지 멋지네. 저 초상화는 밥말리인듯하다. 근데 음식보다는 술집인듯. 가깝고 평점 높아 와봤는데 분위기 좋은거 말고 맛은 평범. 가격대는 높음. 사장님이 영국남자! 인지 영국식 말투다. 잉글리시 브랙퍼스트랑 샌드위치 커피 먹고 300밧 가까이 나오는데 이러면 한국 물가가 되어버리는구나. 단일메뉴 60-70이하인 곳을 찾아다녀야할듯하다. 이 집 낮에 손님 적은건 이유가 있었... #강 건너 동네 산책 아침 먹고 대로를 따라 쭉 걸어서 다리 건너편을 산책해봤다. 별거없고 남의 리조트 앞 시골길(?) 구경 하게 되는 코스다. 돌아올 땐 빠이 중심가 윗쪽으로..

여행/태국 '17 2017.05.01

[빠이] 첫 숙소 '빠이 인 타운 호텔' PAI IN TOWN HOTEL 20170419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우리의 숙소인 빠이 인 타운 호텔. 조용한 골목인가 했는데 메인 대로 옆에 위치해있다. 호텔은 무슬림 사장님인지 로비에서 술도 안팔고 마시는 것도 금지. 로비 금연 딱지도 붙어있다. (근데 담당 아저씨는 맘대로 담배 마구 핀다 -_-a) 1층 스탠다드 트윈룸 배정받았는데 1층이라 그런가 모기가 어마어마하다. 침구류도 쉰내가 나고 침대 매트리스는 최악. 모서리에 앉으면 쑥 눌려서 매트리스 바닥이 엉덩이에 닿는다. 좋은 침대와 청결한 방이 숙소 선택의 기본인데 이번엔 망했다. 이걸 왜 직접 안 보고 또 3일이나 예약했을꼬. 잠이야 어떻게든 자고. 모기는 홈매트 키면 되는데 쉰내는 답이 없다. 매트리스랑 침구류에서 일단 나는 부분도 있고 에어콘에서도 나는듯. 하아... 욕실에서 하수도 냄새도 넘어온다. 욕실이..

여행/태국 '17 2017.04.30

[치앙마이>빠이] 공포의 762 고개 / 빠이 나이트마켓 / 멋진 라이브 밴드 공연 / 노점 팟타이 맛집과 마살라 짜이 20170419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치앙마이 to 빠이, 그런데 미니밴이 안온다.힐사이드4 숙소 체크아웃하고 빠이 미니밴 기다리고 있다. 11시 픽업인데 당연히 아직 안오고 있음. 한국 멀미약 먹을까 태국 멀미약 먹을까 고민하다가 일단 우리 둘 다 태국 멀미약만 먹었다. 삼십분 째 로비 리셉션 앞에서 밴 기다리고 있는데 졸리거나 그런건 아직 없다. 차를 탄다는 공포에 가짜 멀미가 몰려오고 있는데 그것도 여전하고. 30분 넘었는데 안와서 라떼가 여행사에 전화했다. 십분 뒤 쯤 확인 전화오더니 밴 가는 중이라고. 우릴 못찾고 지나친건지 그냥 늦은건지는 안말해주네. 아무래도 못찾고 지나쳤을듯? 슬슬 멀미약 기운이 돌아서 둘다 나른해지고 있다. 이러다 잠들면 온종일 여기서 또르륵할듯. 빠이 숙소까지 3일치(아 왜 또 3일이나 예약했을까 현장서 ..

여행/태국 '17 2017.04.30

[치앙마이] 카오소이 최고맛집! Khao Soi Mae Sai / Kad Suan Kaew 포켓몬 소셜유심, 빠이 멀미약 / 무서운 서양 누나 / 님만해민 맛집 Cherng Doi Roast Chicken, iberry Garden 20170418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굿모닝 수영~! 아침 날씨가 쨍하다. 어제는 그렇게 비가 퍼붓더니만... 좀 꿉꿉하게 덜 마르던 빨래들도 아침 나절에 바싹해졌다. 서양형들이 아침부터 수영하는 소리가 들리길래 우리도 모오닝 수영을 하기로 했다. 역시 수영은 빈 속에 해야 편하네. 날씨도 좋아서 30여분 했는데 등짝이 따끈따끈하다. #카오소이 최강맛집이라는 카오소이 매사이 Khao Soi Mae Sai 아침 운동도 열심히 했고, 오늘 아침 식사 장소는 숙소 인근에서 가장 추천받는 카오소이 로컬맛집 식당인 카오소이 매사이 Khao Soi Mae Sai 로 정했다. 1번 kao soy gai(닭다리,매콤카레국물넓은국수)와 3번 Goi teaw moo(포크,맑은국물가는면쌀국수), 그리고 밀크티. 밀크티에는 연유를 듬뿍 넣어주셨네. 치앙마이에서..

여행/태국 '17 2017.04.29

[치앙마이] 카오소이 맛집 Huen Muan Jai 와 Kao Soi Nimman / 빠이 미니밴 티켓 / 님만해민 카페 Impresso 와 Ristr8to / 로컬 맛집 Burmese Restaurant 20170417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눈뜨자마자 빨래 돌렸다. 세탁기 있는 집이 역시 좋네. 발코니에 빨래건조대도 있고 옷장에 옷걸이도 많아서 좋다 좋다. #태국 북부음식 맛집&카오소이 맛집 Huen Muan Jai 오늘 아침 식사는 님만해민 말고 우리 숙소와 같은 블록의 카오소이 맛집 Khao Soi Mae Sai 를 가려고 했는데 쉬는 날이다. 옆에 또 유명한 북부음식&카오소이 맛집 Huen Muan Jai 으로 갔다. 가게가 으리으리한데 건물 두 채를 모두 쓴다. 분위기는 옛스럽고 참 좋음. Kao Soy Kai(치킨) 과 Kanom Jin, Nam Ngiao(매운포크국수) 를 주문했다. 둘 다 짠지 비슷한 반찬이랑 나오는데 카오소이는 달달한 카레맛에 튀긴국수+그냥 칼국수면과 닭다리 하나가 들어있고, 매운포크국수는 매우 매콤한 국물에 ..

여행/태국 '17 2017.04.29

[치앙마이] 에어비앤비, 마야몰과 님만해민 근접 숙소 Hillside Plaza & Condotel4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치앙마이 첫 에어비앤비 숙소였던 JC HILL PLACE 에서 메인거리와의 거리가 멀면 폭망한다는 좋은 교훈은 얻은 우리는 두번째 숙소는 마야몰 & 님만해민과 초 근접한 HILLSIDE4 로 결정했다. 마야몰까지 걸어서 100미터 정도. 님만해민은 그냥 입구 나와서 길건너면 된다. 호스트가 보낸 사람과 로비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들어갔는데 로비가 어딜 말하는지 미묘한 구조다. 쭉 들어가서 리셉션 같이 생긴곳 앞에서 기다리다 사람 만나 열쇠 건네 받았다. 826호인데 숙소 상태는 비교적 만족. 발코니가 기존에 비해 깨끗해서 나갈 수 있고(새똥이 좀 있긴함) 창문을 열어둘 수 있는 환경이라 상대적으로 아주 좋다. 직전 숙소와 극명한 대비. 룸컨디션도 여기가 jc hill 보다 낫다. 다만 욕실 바닥이 울퉁불퉁..

여행/태국 '17 2017.04.28

[치앙마이] 우버 호출 / 에어비앤비 HILLSIDE4 / 님만해민 맛집 Rustic & Blue / 님만해민 카페 Impresso / 마야몰보다 큰 Kad Suan Kaew / 님만해민 맛집 TongTemToh 20170416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치앙마이 우버체크아웃 하면서 우버 부르려는데 12시 넘으니까 두배로 오른다 11시에 40이었는데 90-100 왔다갔다하네. jc hill 이 표지판이 잘 안보여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잘 찾아오셨다. 뭔가 옆에 세븐일레븐 골목으로 들어갔다온듯했지만 잘 만났으니 됐지. 다음 숙소인 힐사이드 플라자 콘도텔4 까지는 10분 밖에 안 걸렸다. #Hillside Plaza & Condotel4 역시나 호스트가 직접 안나오고 일하는 남자애 보낸다고 했는데 좀 헤매다 로비에서 만나 키 건내받았다. 숙소가 8층인데 발코니로 수영장이 보여 뷰는 좋다. 짐 정리하고 나와서 님만해민으로 향했다. 그냥 쿨하게 로비 나가서 무단횡단하면 님만해민이다. #Rustic & Blue 오가닉 카페 브런치 오늘 점심은 치앙마이 브런치 맛집..

여행/태국 '17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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