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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태국 '17 69

[치앙마이] 분위기 좋은 카페 attitude coffee bar / 태국 주류 구매 가능 시간 / 노점표 빠삭 치킨 / 하루 한끼 20170415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송크란이라 구글에 열심히 찾아둔 식당들이 대부분 휴무다. 님만해민으로 브런치 먹으러갈까 고민하다가 귀찮아져서 테스코에서 너구리랑 짜파게티 사와서 끓여먹기로 했다. 가는 길에 포켓몬 소셜 유심도 사오고... #트루무브 포켓몬 소셜 유심 구매 테스코 부근에 있는 휴대폰 매장에서 49밧 정가에 샀다. 태사랑같은데서 포켓몬 소셜유심 판매하는 곳 찾기 힘들다고 서로 장소 공유하고 그러던데 왜 그러는지 잘 모르겠다. 그냥 동네 보이는 휴대폰 가게들 매대에 스윽 보면서 두세군데 다니면 팔고 있다. 49 라고 적힌 부위에 다른 가격표 붙어 있을 수 있으니 잘 보고 사면 된다. #골목길에서 만난 분위기 좋은 카페 attitude coffee bar 테스코 쇼핑가다 골목골목 구경하며 만난 애티튜드 카페. 태국 할머니의 능..

여행/태국 '17 2017.04.27

[치앙마이] 송크란 축제 속으로! / 님만해민 맛집 Guu Fusion Roti & Tea / 구시가지 사원 구경 / 20170414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오늘은 송크란 축제를 구경하기 위해 구 시가지를 나가보기로 했다. 점심 느즈막히 먹고 길을 나서는데 문 앞에서부터 비가 오기 시작한다(그럼 그렇지 -_-;;) 빗방울이 굵지만 어차피 송크란 축제는 권고사항이 방수팩과 물에 젖어도 되는 옷을 장비할 것인만큼 물폭탄이 난무하는 곳이라고 하니 이깟 비 쯤이야... 그래도 먼지 가득한 하늘에 내리는 비라 누런비일텐데 좀 찝찝하네. (해변용 방수가방 챙길까 하다가 없어보일듯해서 비닐 재질 에코백에 휴대폰이랑 지갑만 일회용 비닐로 한 번 더 담았다.) #가자 송크란 축제 속으로... 집 앞 큰 도로 나와서 나무 밑에서 비를 피하다가 오는 썽태우 잡아타고 "올드 타운" 을 외치는데 아저씨가 못알아듣길래 "창푸악게이트 Chang Phuak Gate" 를 외쳤다. 서티밧..

여행/태국 '17 2017.04.27

[치앙마이] 완전 돼지족발 맛! / 송크란 나이트마켓 가는길 / 마야몰 한식당 투다리 20170413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세븐일레븐 옆 로컬식당. 돼지고기 하는 집 국수 한개 족발덮밥 한개 주문했는데 두 개가 와버렸다. 그냥 먹고 국수 한 개 추가하니까 사장님 급 당황하신다. 괜찮다고 하고 국수나 달라고했다. (물론 라떼의 바디랭기지. 저 식당은 영어 안통함) 족발덮밥, 생긴 것만 그런게 아니라 진짜 족발 맛이다. 짭조름 달달하니 밥이랑 잘 어울린다. 밥 두그릇 뚝딱하고 이어나온 국수를 먹어보는데 오 이거 진짜 좋다. 항정살이랑 소고기 살코기가 들어있고 깔끔한 고기국물에 쫀득한 면과 야채, 어묵이 들어있는데 내용물 실하고 맛있다. 세 개에 130 나왔는데 아마도 40 40 50 이려나? (지난번에 바삭한 돼지고기구이 덮밥이 40이었음) #송크란 축제 첫날 나이트마켓, 마야몰 저녁은 시내 구경을 가보기로 했다. 송크란이라 ..

여행/태국 '17 2017.04.26

[치앙마이] 코인세탁기 사용기 / 하바나스 쪼리의 최후 / 맛집 BAREFOOT CAFE / Bay's Cafe / 로컬 국수집 / 에어비앤비 예약 20170412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코인세탁기를 사용해보자. 숙소 일층에 코인세탁기가 있다. 숙소 맞은 편에 있는 세탁소에 맡기면 kg에 40바트인데 직접 코인세탁기 돌리면 6kg 세탁기 일회 사용에 20바트이고 건조기는 10바트에 이용할 수 있다. 옷 상하니까 세탁만 하고 건조는 방에 에어콘 돌리며 낮의 치아마이 열기를 믿어보는걸로. 코인이 10바트짜리만 사용 가능한데 5 5 5 5 10 뿐이라서 영어가 전혀 안통하는 관리사무실 직원에게 바디랭귀지로 코인교환했다 ㅋㅋㅋㅋ. 세탁기에 세탁물 넣고 코인 먼저 넣어보니 드륵드륵 움직이면서 지가 알아서 세탁모드 설정하고 시작된다. 세제 넣고 행굼이 1회길래 추가해보려는데 전혀 컨트롤 안됨 -_- 동남아 세탁소에 맡기면 세제 냄새가 많이 나는게 이것 때문이었구나. 물 아낀다고 행굼을 1회만 하나..

여행/태국 '17 2017.04.26

[치앙마이] 탈진 / 환율좋은 환전소 / 구시가지 카페 / 마사~지! / 님만해민 맛집 iberry garden 20170411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고난의 시간이 지나고 정문에서 내려 가까운 커피샵으로 갔다. 멀미에 일사병도 오는듯하다. 땀이 비오듯 쏟아지고 카페인 넣어줘도 기력이 안올라오네. 그래도 이대로 집 들어가기는 너무 아쉬워 (나왔을때 돌아다녀야디) 가까운 식당 중에 인기있는 boat 식당으로 갔다. # 치앙마이대학 부근 맛집 boat 사실 맛집은 아니고 깔끔하고 크고 편한 식당이다. 음식이 상당히 적게 나온다.(응?) 볶음밥이랑 타이식 누들스프를 주문했는데 누들 양이 딱 한입거리다. 창렬하구만;; 맛은 그냥 평범하다. 이 쪽이 딱히 괜찮은데가 없으니 좀 깨끗한데서 편히 식사하고 싶다면 선택. #썽태우 타고 구시가지로 "서티바트 원 퍼슨~" 밥먹고 집을 돌아갈지 말지 고민하다 우버를 탈까 했는데 인기시간이라고 구시가지까지 150바트가 나온다..

여행/태국 '17 2017.04.25

[치앙마이] 도이수텝 가는 길. 역대급 고난의 길 20170411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 오늘 일정은 도이수텝! 도이수텝! Doi Suthep!도이수텝 사원의 정식 이름은 왓 프라탓 도이수텝이다. 도이수텝 이라는 성스러운 산 위의 해발 1000m 지점에 건축되어 있다. 1371년 부처님의 사리를 운반하던 하얀코끼리가 숨을 거둔 장소에 사리탑을 건설하면서 이 사원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 치앙마이대학정문 썽태우 정류장 > 도이수텝 도이수텝사원을 가기위해서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가장 저렴한 방법인 썽태우를 이용하기로 했다. 치앙마이 유니버시티 정문에 있는 썽태우 정류장에서 편도 40, 왕복 80에 이용할 수 있다. 숙소에서 정문까지 1키로 좀 넘는 거리인데 오전부터 푹푹 찐다. 정문 부근에서 혼자있는 썽태우 아저씨가 왕복 200에 우리를 꼬셨지만 비싸다고 하자 저~ 쪽으로 좀 더 가면 편..

여행/태국 '17 2017.04.25

[치앙마이] 여기서도 디굴디굴, 프라이드치킨 맛집! 20170410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게임 중독은 무서워이번주 목금토가 태국 송크란 축제라서 그 전에 볼거리 탐방은 마치려고 했는데 종일 방콕했다. 밥사러 나간거 말고는 집에서 디구르르 ㅋㅋㅋㅋ 라떼양은 모 게임에서 무제한하트 이벤트 중이라고 온종일 게임만 한다. #전자렌지에서 펑! 아침으로 남은 식빵에 땅콩버터 바르고 가운데 파서 계란 넣어서 렌지에 돌려 계란빵을 만들어봤는데 너무 돌렸는지 렌지 안에서 계란이 펑 터져버렸다. 적당히 돌리고 잔열로 익혔어야하나보다. 그래도 계란빵맛나서 잘 먹었다. 3분 넘게 돌렸는데 그 전에 스톱하는걸로. (참고로 전자렌지는 멀쩡하다.) #후라이드 치킨 맛집! 우리 숙소 옆집! 점심은 라떼님이 세븐일레븐 옆 푸드코트에서 치킨찹찹(fried chicken choped) 사오라고 오더를 하셔서 40도 날씨를 ..

여행/태국 '17 2017.04.24

[치앙마이] 마야몰 부근 에어비앤비 숙소 JC HILL PLACE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마야몰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는 저렴한 에어비앤비 숙소 JC HILL PLACE. 일정 기간 이상 연박하면 15불까지 떨어져서 냅다 예약한 숙소이다. 장점 : 인덕션 있음, 방 크기에 비해 가격이 싼편, 1층에 코인세탁기 있음 (20바트) 부근에 세븐일레븐과 식당가가 있어 밥굶을 걱정은 없음.단점 : 조리기구 상태가 매우 나쁨 (코팅이 다 벗겨져서 한번 요리해보고 안함) 발코니 관리 상태가 매우 나빠서 창문을 열 수 없음. 욕실에 하수구 냄새 남. 마야몰에서 말이 15분이지 걸어다니면 너무 지침. 아파트 관리실 직원이 영어를 전혀 못함. 아파트 보안상태가 좀 의심스러움. 창이 메인도로를 향하고 있어서 온종일 차와 오토바이 소리로 시끄러움(새벽에도!) 종합의견 : 그냥 돈 더 주고 님만해민 초근접 지..

여행/태국 '17 2017.04.24

[치앙마이] 제일 유명한 카페 Ristr8to LAB / 엄지척! BBQ맛집 Cherng Doi Roast Chicken / 쥐도 새도... 20170409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아침은 식빵이랑 계란, 우유, 설탕으로 프렌치 토스트 by 라떼양. 마야몰 슈퍼마켓에서 사온 통밀식빵인데 속이 꽉차서 도톰하니 맛나게먹었다. 우유들어간건 안먹어야하지만 프렌치토스트같은 맛난 음식 앞에서라면 감수할 가치가 있다. 데굴데굴. 치앙마이 낮 날씨는 너무 더워서 아침 일찍 돌아다니거나 오후 늦게 돌아다녀야한다. (아스팔트에 나서면 다리가 그대로 구워지는 느낌이다.) 아침에는 늦잠자니까 낮에는 일딴 데구르르. 오늘도 무척 흐린데 4월 치앙마이 공기 상태는 매우 나쁘다고 한다. 주변지역 화전민들이 태우는 연기가 몰려오는 시기라고 한다. 일단 어제 사온 똠양 라면 먹고 외출은 천천히 고민하기로 했다. 그래도 해지기 전에 나와서 님만해민에서 가장 유명한 카페 리스트레토 Ristr8to 에 왔다. 메인거리..

여행/태국 '17 2017.04.23

[끄라비>치앙마이] 끄라비 치앙마이 에어아시아 / 치앙마이 공항 우버 / 치앙마이 에어비앤비 / 고양이카페 / 마야몰 20170408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끄라비타운 to 끄라비 에어포트 택시어제 저녁에 호텔 리셉션데스크에서 새벽 공항 들어갈 택시를 예약했다. 350 부르길래 밖에서 찾아볼까하고 부근 여행사를 돌아다녀봤는데 다 350 고정금액이다. 꼬란타에서 끄라비타운까지 두시간 타는 미니밴이 인당 300인데 15분 가는 택시가 350이라니.. ㅠㅜ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예약하고 아침에 내려왔는데 외부 택시가 아니고 호텔에서 운영하는 업체같았다. 근데 차가 엄청나게 후짐 ㅋㅋㅋㅋ. 공항 잘 도착해서 기다리는데 여기는 면세구역보다 공항 로비가 더 음식점이 많다. 안에 들어오니까 카페 하나랑 매점 밖에 없어서 아침 선택지가 너무 적어 -_-; 게다가 체크인 데스크도 자동화 시스템이 덜 되어있고, 공항 무료 와이파이도 이용자 많은지 안터지고, 라떼양의 트루무브..

여행/태국 '17 2017.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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