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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태국 '17 69

[꼬끄라단] 싸고 맛있는 식당 KALUME 레스토랑 20170402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우리 숙소의 사악한(?) 저녁식사 가격에 치를 떤 우리는 다음 날 저녁은 허름해보이는(?) 옆집 리조트의 레스토랑에 가보기로 했다. 구글 평이 나쁘지 않음. (KALUME 깔루메...?) 방갈로 형태로 꾸며두고 음악을 올드 팝을 틀어줘서 서양 형 누나들 떼창하고 분위기 완전 좋다. 내가 아주아주 좋아하는 분위기다. 음식만 괜찮으면 딱 좋은데 이탈리아 오너라고 피자 먹으러 간건데 비자 문제로 현재 자리비움이라 태국 음식만 가능하다고... 깔루메 식당에서 만난 냐옹이. 쓰담쓰담을 너무 좋아함. 팟타이, 똠양꿍, 플레인 라이스, 창비어x2 주문했는데 오오오 맛나다. 가격도 30% 정도 저렴한데 양도 실하고 똠양꿍에 새우도 듬뿍! 멋진 음악과 서양 형 누나들 떼창, 그리고 파도소리와 맥주로 멋진 저녁을 보냈다...

여행/태국 '17 2017.04.17

[꼬끄라단] 물 반 고기 반, 다른 섬에서도 호핑투어오는 바로 그 곳! 20170402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눈뜨고 숙소 밖으로 나오면 바로 해변이라니! 꼬 끄라단 ko kradan 에서 우리 Reef Kradan Resort 가 있는 해변이 동쪽을 바라보는 나름 선라이즈 비치라서 새벽 6시에 일어나 해변으로 나갔다. 구름이 좀 있지만 어스름을 뚫고 해가 올라오는게 느껴진다. 파도 잔잔하고 날씨도 좋고 오늘 하루는 즐겁게 놀겠구나. #꼬 끄라단 리프리조트 조식 다시 들어와서 좀 자다가 830에 조식 먹으러 나갔다. 8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는데 사람들이 일찌감치 다 먹었는지 벌써 파장 분위기다. 음식도 비었는데 새로 안챙 고... 가격에 비해 조식은 별루다. 안그래도 저녁을 리조트서 사먹어야서 실제 투숙비용이 2-3만원은 올라가는데 조식은 많이 아쉽네. #태국의 몰디브라는 꼬 리뻬보다 더 아름다운 꼬 끄라단 ..

여행/태국 '17 2017.04.17

[꼬끄라단] 리프 리조트 Reef Resort Kradan 숙소 리뷰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리프 리조트 끄라단 Reef Resort Kradan 은 방이 18개 있는 작은 리조트인데 각 방이 콘크리트 구조에 대형팬과 에어콘이 있어서 쾌적하게 지낼 수 있다. 울 방은 해변 바라보는 전면 유리라서 뷰가 완전 좋은데 현실은 오가는 사람 다 들여다 보이니까 망사커튼 쳐둠 ㅋㅋㅋㅋ 34제곱미터의 방인데 짐 둘 공간 넉넉해서 편하다. 욕실도 편리한 디자인. 수영장은 아고다서 볼 때는 커보이더만 완전 작다. 근데 리조트 앞이 투명한 해변이라 수영장이 별 필요는 없다. ㄷ 형태로 해변을 향해서 숙소 18칸이 있고 가운데 수영장. 리셉션 겸 풀바,옆에 레스토랑이 있음. 이 섬은 미니마트 하나 있는 작은 섬이라서 사실상 리조트서 삼시세끼를 해야하는데 다른 리조트 가서 식사하는 방법도 있다. 조식만 포함한 컴포트..

여행/태국 '17 2017.04.16

[꼬리뻬>꼬끄라단] 꼬 끄라단 가는 길. 천국 위에 천국!? 20170401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새벽 다섯시 천둥벼락이 치고 있다. 하아... 일곱시에 일어났는데 이슬비와 천둥이... 그나마 바람은 잔잔해보여서 다행이다. 아침에 오아시스 리뻬 리조트 체크아웃하려는데 화장실 또 막혔다. 아무리봐도 여기 시스템이 문제다. 그냥 나올까 하다 그래도 말은 해주고 사장님이랑 굿바이하고 나와서 지나가는 툭툭택시 잡아타고 분다야 스피드보트 피어까지 갔다. 캐리어 끌고 가기엔 아침부터 너무 더움. 인당 50바트. PIER 사무실은 830에 오픈한다고 하고, 배까지 롱테일보트로 이동하나본데 추가요금 달라고 안하려나 모르것네. 일단 꼬끄라단에서 내릴때는 달라고 할거 같은 느낌같은 느낌을 받고 있다. 피어사무실에 바우처 보여주면 간단한 티켓 두세트랑 러기지택(스티커) 주는데 짐에 스티커 붙이면 된다. 색상별로 도착지가..

여행/태국 '17 2017.04.16

[꼬리뻬] 태국의 몰디브 맞네, 선라이즈비치 비밀해변 발견! 20170331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새벽에 잠시 일어났을때 비 그치고 눈부시게 별들이 보이더니 아침에 쨍하다. 사장님이 오전에는 대체로 비안온다고 어제 폭우도 이 시즌에는 드믄 일이라고. 격려해주셨다. 아줌마 방값 깍아달라고 할 때 말고는 완전 친절해 ㅋㅋㅋㅋ 아침 먹으면서 태국판 막장드라마를 다같이 시청했다. 주인아줌마+일하는 아줌마 둘+우리 둘. 체크인 때 빼고는 물을 따로 안주는 곳이라 밖에서 사오다가 귀찮아서 사장님한테 그냥 샀다. 냉장고에 물이랑 맥주 잔득 있어서 얼마일까 궁금하긴 했는데 큰거 30 파시네. 슈퍼가 25 쯤 하니까 걍 사먹었으면 되는 가격인듯. 4일이나 묵는데 공짜로는 안주네. ㅋㅋㅋㅋ 청소는 따로 안해주고 수건은 말하면 교환해준다. 개미들이 있으니까 방 안에서는 먹을거 안먹는게 좋음. 식사하고 파타야비치 나갈까 ..

여행/태국 '17 2017.04.15

[꼬리뻬] 선라이즈비치 일출, 똥사건! 꼬끄라단 페리티켓, 파타야비치 스노클링, 선셋비치 황금빛 일몰, 흔한 동남아의 우기 20170330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꼬리뻬 선라이즈 비치 일출 보러가기 아침 6시30분에 일어나서 일출 보러나갔는데 이미 훤하다;; 여섯시 전에 나가야 하나보다. 선라이즈비치에 물이 완전 빠져서 오십미터쯤 앞에 있는 섬까지 길이 열렸다. 신기하네. 그리고 보트들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많다. 대신 바로 앞에도 산호들이 많아서 물 들어오고 파도만 잔잔하면 호핑 나갈 필요없이 물고기 구경 가능하지 싶다. (castaway resort 부근) 더 내려가서 섬을 아래로 돌아갔는데 Ten Moons Lipe Resort 앞은 사람이 적어 그런지 산호가 부서지지도 않았다. 오후에 호핑가려했는데 거기 가보기로 일정 변경. 오늘 아침은 스크램블에그랑 토스트! #오아시스 리페 리조트 숙소연장 (현금결제로 디스카운트 협상) 장기 숙박 추가 할인받으려고 3박이나..

여행/태국 '17 2017.04.15

[꼬리뻬] 해변을 삼킬듯한 파타야비치 파도, 선셋비치, 다시 파타야비치, 저녁은 비비큐! 20170329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오아시스 리뻬 리조트 조식 숙소 조식 포함이라 늦기전에 밥묵으러... 오렌지주스를 기본으로 주고 (커피 차 초콜릿) 중 택1, (아메리칸브랙퍼스트 스크램블에그 참치샌드위치 무슬리요거트) 중 택1 할 수 있다. 양이 많지는 않지만 가볍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숙소 로비 분위기가 좋아서 밥먹고 있으면 진짜 편하다. 나중에 이런 집에 살고 싶으다. #오늘 오전은 파타야 비치로 갑니다. 오늘 오전에는 파타야 비치로 가서 물꼬기 구경하기로 했다. 워킹스트리트 통해서 걸어가는데 슬금슬금 비가 오네 -_- 바람도 좀 많다. 해변에 짠 도착했는데! 파도가 엄청나다. 어제 우리 도착했을때 에메랄드빛으로 맑고 투명하고 물고기 많던 바다는 어디가고 들어갔다가는 쓸려가버릴듯한 파도가 마구 치고 있다. 옆에 부표 밟고 올..

여행/태국 '17 2017.04.14

[꼬리뻬] 오아시스 리뻬 리조트 OASIS LIPE RESORT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꼬리뻬가 작은 섬이지만 관광지라 숙소는 참 많다. 대신 랑카위보다 물가 비싼 지역이라는 말은 사전에 하더 들어서 어떻게하면 싸게 오래 묵을까 탐색 또 탐색. 이 쪽은 eco friendly 를 외치며 모기 슝슝 개미 슝슝 들어오는 방갈로 숙소들이 참 많은데 작은 섬이라 습하고 모기나 개미가 몰려오기 시작하면 감당이 안되고 그런 방갈로 숙소 중에 우리 예산을 감안하면 에어콘 없는 곳에서 묵어야 한다. 이동도 적당히 고려하고(섬 전체를 걸어다닐 수 있지만 끝에서 끝으로의 이동은 좀 불편) 습기나 벌레에 강한 콘크리트 에어콘 적용 숙소를 찾은 끝에 오아시스 리페 리조트 Oasis lipe resort 를 선택했다. 1박 51달러에 3박 결제 (꼬리뻬 숙소들은 3박 이상 예약 시 할인되는 경우가 많다)하고 들어..

여행/태국 '17 2017.04.14

[랑카위>꼬리뻬] 여기가 진짜 천국. 웰컴 투 꼬리뻬 in 태국, 꼬리뻬 ATM, 워킹스트리트, 선라이즈비치, 파타야비치 20170328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랑카위 출국을 위해 텔라가 하버로. 일단 랑카위 날씨는 맑다. 6시 반에 일어나서 7시 20분에 체크아웃하고 로비서 기다리는데 역시 제시간에 픽업밴이 도착할리없지. 이제 기다림의 시간이구나아아아아. 혹시나해서 여행사서 기사번호랑 여행사직원 핫라인 번호를 받아두긴 했다. 30분 정도 기다려보면 되려나? 7시45분에 픽업밴 도착했다. 파란색 랑카위 봉고인데 아침에 이 차 많이 돌아다니더라. 굿바이 랑카위, 굿바이 말레이시아~! 8시15분 텔라가하버 telaga harbour 도착. 항구 아저씨가 페리 티켓 바우처 회수하고 출입국신고서랑 임시티켓 준다. 그거 작성해서 접수대에 접수하면 정식 보딩패스로 교환해줌. 출입국사무소는 9시에 오픈한다고 한다. 옆에 카페에서 빵이랑 커피 한잔 했다. 가격도 별로 안비싸..

여행/태국 '17 201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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