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게 원래는 낚시장갑이라고 아저씨들 낚시 바늘에 미끼 꼽을 때 섬세한 손놀림이 되어야 하니까 손가락 부위가 잘려 있는 반장갑인데 강아지 산책용 장갑으로 구매했다. 겨울용은 지난 번에 다이소에서 하나 샀는데 이번에 이제 봄여름 되면 그건 더워서 못 사용할거라 좀 쿨링한 재질의 반장갑 찾다가 낚시용품 코너에서 이걸 발견했다. 손가락으로 자유롭게 스마트폰 터치 가능해서 편하고. 손바닥 부분은 고무로 미끄럼 방지 있어서 강아지 산책줄 잡을 때 편하다. 그리고 손등 부분은 해에 노출되어도 타지 않게 장갑이 잘 막아준다. 생각보다 시원해서 맘에 든다. 요런 반장갑으로 요가장갑으로도 쓰는거 같다. 착용감이 부드러워서 가동성도 좋고 심플한 색상이라 매일 쓰기에도 부담스럽지 않다. (다른 색상도 있음) 나는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