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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쿠알라&랑카위 '17 20

말라카 여행 2019, 잡담, 그 인스타 맛집이라는 The Daily Fix Cafe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친구네 놀러갔다가 말라카 1박2일 여행 다녀온 사진 몇 개. 위에 사진은 무려 50m 레인이 있는 쿠알라룸푸르 숙소! 쿠알라룸푸르는 동남아치고는 비싼 물가 지역이지만 대신 연중 수영 가능한 날씨라는 점은 참 좋다.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라카 당일치기 관광 (주로 단체 패키지 관광...;) 들을 많이 간다. 그래서인가 중국 관광객도 참 많은 도시. 말라카는 과거 이슬람 기반의 말레이시아 왕국의 오랜 수도이기도 했고. 포르투갈, 네델란드,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아 도시 곳곳에 다양한 문화가 뒤섞여 있는 도시이다. 말라카 해협 때문에 지리적 요충지이기도 하다. 말라카 당일치기 코스로는 야경 보기가 애매한데 1박2일로 하면 야경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일듯하다. 숙소도 싼편이다. 무난한 ..

[결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 랑카위 여행 결산 (2017/03/12~03/27)

* 2017년 3월 12일 ~ 3월 27일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입국 ~ 랑카위로 이동 ~ 태국 꼬리뻬로 출국) * 항공권 : 루앙프라방에서 에어아시아 편으로 쿠알라룸프르 이동 이것저것 다 합쳐서 인당 6.6만원. 쿠알라에서 랑카위 넘어가는 것도 에어아시아 편으로 이동. 다음 여행지를 태국 꼬리페로 잡아서 꼬리페 진입 방법 중에 하나인 랑카위 경우 코스를 잡았다. 랑카위에서 2박하고 이동하는 것으로. 말레이시아 국내 이동이라 인당 2만원 밖에 안하다는 점도 장점. * 숙박 : => 쿠알라룸푸르는 서울만큼 아니 관광객 지역은 서울 이상으로 물가가 비싼 동네다. 치안 문제로 고급 지역을 돌아다니고 머물러야할 수 밖에 없는터. 우린 친구가 살고 있는 지역 부근에 있는 레지던스 아파트(?) 같은 형태의 에..

[랑카위] 체낭비치 맛집 아랍 음식점 Yasmin Syrian Restaurant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랑카위 맛집 야스민 시리안 레스토랑 Yasmin Syrian Restaurant. 체낭비치에서 먹은 식사 중에 최고를 경험한 식당이다. 엄지엄지척! 고급진 맛과 고급진 가격(응?)을 보여준다. 좀 메뉴를 많이 시키긴 했지만 총액 100 이나 나와서 (hommos shami 14, ababic salad 13, falafel 16, lam cube 34, coke *2 6, white rice 8, service charge 10%) 아 좀 비싸네 했는데, 저녁에 한식집에서 메뉴 두개에 70링깃이나 나오는거 보고는 합리적인 가격의 집이라고 생각했다. 이 정도 맛이면 이 정도 받아도 된다. 사실 양고기가 좀 비싸서 그렇지 나머지는 부근 식당들이랑 비교하면 비슷하다. 라떼양은 자주 맛있다고 말했던 홈무스 콩소..

[랑카위] 꼬리페 페리티켓, 아랍음식으로 아점, 해변으로가요, 한국식당, 링깃 바트 환전 20170327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푹 잤다. 다 새 거라 그런가 침구류 상태도 좋아서 잘잤네. 일출볼까 했는데 몸이 꼼짝도 안해서 그냥 해가 중천까지 잤다. 아침도 안먹고 디굴디굴하는데 그래도 밥도 먹고 페리 티켓도 사야해서 정신 차리고 나갔다. 얼른 페리 티켓 사고 낼 꼬리뻬 숙소도 예약해야한다. #랑카위에서 꼬리페 가는 페리 티켓을 삽시다. 어제 미리 여행사마다 물어보고 다닌 덕에 티켓 살 곳은 정해두었다. 숙소에서 공항 쪽으로 좀 걸어가면 나오는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 크게 적혀있는 여행사 부스인데 우리가 물어본 곳중에서 최저가격을 불렀다. 인당 110에 호텔픽업 포함. 9시30분 티켓인데 픽업은 7시30분이라는... 쩝.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체크아웃해야는구나. 그래도 꼬리페 일찍 넘어가는게 낫지 싶다. #랑카위 체낭비치 맛집 Yas..

[랑카위] 체낭몰 옆 나디아스 호텔 Nadias Hotel Cenang Langkawi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우리 숙소였던 나디아스 호텔 Nadias Hotel Cenang Langkawi. 체낭몰 바로 옆 건물이다. 신축인지 엄청 깔끔하고 이비스 호텔 느낌의 아담한 방인데 방에서 새건물 냄새가 너무난다 (콘크리트와 페인트 냄새) 창문도 열수 없게 잠가놔서 환기불가 ㅠㅜ 침구류 깨끗하고 다 괜찮은데 공기가 너무 나쁘구만. 2박인데 1박에 40달러 예약하고, 추가로 100링깃 디파짓 내고 관광객에 대한 세금 같은거 6링깃 냈다. 수영장은 창문 오픈형 실내 수영장인데 목욕탕처럼 생겼다. 이용객 거의 없음. 랑카위는 가볍게 있다가 꼬리뻬 넘어갈거라 가장 번화하다는 체낭비치 한복판으로 숙소를 했다. 해변에 붙어 있는 베스트 스타 리조트 Best Star Resort 랑 고민했었는데 베스트 스타 리조트 관리가 엉망이라는..

[쿠알라룸푸르>랑카위] 푸른 물결을 찾아 랑카위로 떠납니다. 20170326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랑카위로 떠나는 날. 아침 날씨 뜨겁게 맑다. klia2 공항까지 우버 요금이 검색할 때마다 100 전후로 고무줄이다. 10링깃 이상 차이나네. 낮 12시 반 비행기라 9시 30분에 출발할 예정이다. 2주일이나 머물던 숙소 떠나는거라 조금 아쉽기도... #verve suites 에서 klia2공항까지 우버 이동우버 아저씨가 랑카위에도 우버 지난주에 오픈했다고 말해줬다. 오호 굿굿. 우버 아저씨 흥이 많은지 대화 엄청 함 ㅋㅋㅋㅋ 근데 이 아저씨 140km으로 달리는데 앞차랑 간격 5미터도 안된다. 앞차가 뭔가 맘에 안드는지 대놓고 위협운전을 한참 했다. 거의 황천길에 발 걸치고 가는 느낌 -_- 이래서 인종 편견을 버리기 어렵다. (이 아저씨도 인도나 말레이 쪽 같음) 공항까지 우버요금 89 나왔다. 톨..

[쿠알라룸푸르] 개산책공원 desa parkcity 20170325 - 90일간의동남아여행

오늘도 날씨는 아침부터 푹푹 찐다. 이러면 오후에 스콜 오던데... 아침은 la casa 에서 가법게 커피랑 와플, 브라우니로 했는데 중간에 라떼 친구네 식구들이 와서 우리것까지 사줬다 우앙 ㅋㅋㅋㅋ 숙소 올라와서 같이 놀다가 개공원으로 유명한 desa parkcity 로 향했다. 목적지는 데사파크시티였지만 우리는 어느덧 공원 근처에 사는 라떼 친구 시댁 (내 여자친구의 친구의 시아버님댁 -_-;) 에 와버렸다. 집에 암두 없다면서 집구경하자고 데려옴 ㅋㅋㅋㅋ. 꽤 잘 사시는 집이라 대!저택이다. 다수의 단독주택이 모여있는 동네인데 골목 초입에서부터 가드들이 게이트 출입을 관리한다. 걸어다니는 사람도 암도 없고 말로만듣던 평촌동 이런 분위기랄까. 화교 부촌 지역이라고 한다. # 말레이시아에서 개들이 자유..

[쿠알라룸푸르] 데구르르, 제육볶음을 만들자. 20170324 - 90일간의동남아여행

어제 돼지고기 사와서 제육볶음 해먹으련다. 라떼양 친구도 함께 먹으려고 울 숙소로 방문. 근디 식전에 상추 토마토 치즈 샐러드랑 수박 먹고는 배불러서 일단 커피나 먹자며 휴식. 데구르르. #verve suite 1층 카페 la casa 커피 일층 상점가에 la casa 에서 커피를 사왔는데 여기 카푸치노에는 시나몬이 안들어간다. 라떼 친구말로는 외국은 카푸치노에 시나몬 안넣는다고 (취향 따라 추가하는듯) 한국은 넣냐며 오히려 신기해하네. 그래서 라떼처럼 연한 플랫화이트보다 우유 덜 들어간 카푸치노가 더 진하고 맛났다. #쿠알라룸푸르에서 제육볶음을 만들자. 그리고 점심으로 제육볶음 ㄱㄱ. 삼겹살과 목살로 고추장 간장 설탕 양파 마늘 양배추 등을 넣고 새벽부터 라떼가 양념에 재워서 만든건데... 대박 맛이다..

[쿠알라룸푸르] 쇼핑몰 PUBLIKA, Solaris Mont Kiara, 오토바이 날치기!? 1몽키아라 목요장터 20170323 - 90일간의동남아여행

라떼 친구랑 모닝 브런치 즐기러 퍼블리카 Publika 로 떴다. west gate 입구 부근의 plan b 에서 냠냠. 메뉴 모두 엄청 맛있다. 브랙퍼스트 메뉴는 커피나 티를 5링깃 추가하고 즐길 수 있다. 밥먹고 지하에 Ben's General Food Store Publika 마트에 갔는데 엄청나게 크고 다양한 문화의 식재료를 파는 곳이다. 태어나서 본 마트 중 가장 다양한 품목을 본 것 같다. 매니저가 사진 찍는 걸 제지해서 몇 장 못찍은기 아쉽네. 모 블로거의 말처럼 퍼블리카가 쿠알라룸푸르 상류층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곳이라면 쇼핑몰 자체를 말한다기보다 이 마트를 말하는게 아닐까 싶다. 전반적인 제품 가격은 높다. 구경하고 친구는 우버 태워 보내고 우린 슬슬 걸어서 Solaris Mont Kia..

[쿠알라룸푸르] Montkiara 맛집 Naughty Nuri's @ Desa Sri Hartamas 20170322 - 90일간의동남아여행

오늘 아침은 남은 김치와 양파 계란을 넣은 김치볶음밥. 간만에 내가 요리했다. 맛은 적당하게 나오는구먼 좋군. 남은 밥은 생수 넣고 끓여서 숭늉처럼 후식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좋은 숙소 묵는데 하도 수영을 안하는것 같아 땡볕이지만 수영하러 나갔다. 수영장 주변이 나무 바닥인데 태양에 달궈져서 발에 살짝 화상입었다..ㅎㄷㄷㄷ 해가 좋으니까 tg-870으로 수중촬영 놀이도 하고, 꼬리페 호핑을 대비해서 스노쿨 연습도 하는데 내껀 싸구려라 그런가 물이 들어오면 내뱉기가 잘 안되고 물이 남는다. 네이버 판매 1위인데 꾸졌네. 한시간 남짓 놀았는데 등이 후끈후끈하다. 배고파서 남은 짜파게티 끓여먹고 과자도 우걱우걱 과일도 냠냠 라떼 친구가 사와서 남은 롤케잌도 쩝쩝. 배부르니까 또 꼬르르르 잠든다. 오늘 오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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