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태국 '17

[치앙마이] 에어비앤비, 마야몰과 님만해민 근접 숙소 Hillside Plaza & Condotel4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카노라떼 2017. 4. 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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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첫 에어비앤비 숙소였던 JC HILL PLACE 에서 메인거리와의 거리가 멀면 폭망한다는 좋은 교훈은 얻은 우리는 두번째 숙소는 마야몰 & 님만해민과 초 근접한 HILLSIDE4 로 결정했다. 마야몰까지 걸어서 100미터 정도. 님만해민은 그냥 입구 나와서 길건너면 된다.


호스트가 보낸 사람과 로비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들어갔는데 로비가 어딜 말하는지 미묘한 구조다. 쭉 들어가서 리셉션 같이 생긴곳 앞에서 기다리다 사람 만나 열쇠 건네 받았다. 



826호인데 숙소 상태는 비교적 만족. 발코니가 기존에 비해 깨끗해서 나갈 수 있고(새똥이 좀 있긴함) 창문을 열어둘 수 있는 환경이라 상대적으로 아주 좋다. 직전 숙소와 극명한 대비. 룸컨디션도 여기가 jc hill 보다 낫다. 다만 욕실 바닥이 울퉁불퉁해서 물이 고인다. 수건 한 장이랑 냉장고에 생수 주고 욕실용품은 전혀 없음. 화장지 없음. 세탁기가 욕실에 있음. 



치명적인 문제가 발견되었는데 침대랑 쇼파에서 쉰내가 많이많이 난다. 청소하는 애가 우리한테 열쇠준 남자애 같은데 그래서 관리가 좀 이런가싶다. 방 들어왔을때 페브리즈 냄새 엄청났는데 환기시키고(발코니 모기장 있어서 창 열어둘 수 있음.) 외출하고 돌아오니 옆집에서 넘어온 담배냄새랑 방 쉰내랑 섞여있어서 폭망. 


수영장은 좋다. 수영장 갈 때는 리셉션에 말해서 문을 열어달라고 해야한다. 크기도 적당하고 깊은 곳도 있어서 간만에 수영할만 했다.


쉰내 말고는 가성비 좋다.(아 근데 쉰내가 숙소로서는 너무 치명적) 마야몰 가깝고 탑스마켓이나 님만해민도 다니기 편하다. 그래도 가까우니 너무 좋아서 진작 jc hill 말고 여기할걸 그랬다. 에어비앤비에 나온 방 인테리어가 너무 똥망이라 JC HILL로 했던건데 뭐 인테리어는 그 사진 그대로는 아니긴한데 주인이 제대로 관리 안하는 티나기는 한다. 


1박 평균가 1.9만원. 에어비앤비에서 보이는 이름이 궁금하다면 덧글 남겨주세요~


2017년 2월-5월 카노와 라떼의 동남아 여행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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