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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세부&보홀 '17 31

[세부&보홀-스냅샷] 라떼양, 프라다이빙 SSI 레벨1 도전기 (프리다이브 팡라오)

라떼양 혼자 남아있는 기간 동안, 초특훈(?)을 달렸는데, 그 어렵다는 프리다이빙를 도전하기로 했다. 보홀 알로나비치에서 조금만 가면 프리다이브 팡라오(FREEDIVE PANGLAO) 라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김동하 님이 운영하는 교육장이 있는데 그곳에서 2일간 초급 과정(SSI 레벨1)을 진행했다. 1일차는 이론 교육이랑 수영장(자체 25미터 풀이 있는데 꽤 좋음)에서 실습하고, 2일차에는 바다에 나가 10미터 프리다이빙 진행하는데, 몇 가지 단계를 클리어하면 SSI 레벨1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수영이야 수년째 하던거고 고급 이상의 실력이라 이론이랑 수영장 실습은 가볍게 패스했는데, 바다에 나가면서 역시나 인생은 실전이야를 체감. 말이 10미터지, 호흡도 호흡이고, 들어갈수록 귀가 점점 아파 그게 제..

[세부&보홀-결산] 여행 동안 사용한 경비를 정리해보자.

본격 동남아 투어를 앞두고 좀 호화롭게(?) 돈을 쓴 여행이었는데, 정리해봅세. 나랑 라떼양의 귀국일이 달라서 난 제주항공 왕복을 사고, 라떼는 제주항공+에어아시아 조합으로 구매했다. 중간에 내가 귀국일 조정도 한 번 진행해서 추가 수수료 낸 것도 있음. 총액 716700원 (편도 1회에 18만원) 사실 보홀 벨뷰리조트 말고는 평범한 숙소지만 미리 예약하지 않았던 세부 첫 2일간의 숙소는 여행 계획 초기에 체크했던 가격보다 상승해있었다. 22박의 여행이지만 계획이 꼼꼼하지 못하여 실제로는 23박의 지출이 있었으며 총액 1495000원 (22로 나누면 6.8만원) 항공과 숙소만 제외하고 페리가격, 택시비 등을 모두 포함한 22일간의 체류비용은 총액 1075000원이다. 일 4.9만원 정도가 나오는데 호핑투..

[세부&보홀-스냅샷] 보홀 알로나비치 일상 포토 3편

일출보려서 6시에 나왔는데 이미 해 뜨고 있음;; 5시 40분에는 나와야 할 거 같다. 근데 구름이...쩝. 제대로된 일출은 호핑투어 가던날 새벽에 밖에 못봤구나. 서양 형누나들은 뛰는걸 진짜 좋아한다. 새벽부터 해변도 뛰고 대로변도 뛰고 ... 아침 해가 빛나는 끝이 없는 바닷가 맑은 공기 마시며 자아~ 신나게 달~려보자~! 알로나비치 골목 기준으로 서쪽 대로를 따라서 100m 쯤 가면 그 (한국인에게) 유명한 젠스파 가 있다. 그 쪽 라인으로도 가게나 숙소들이 많다. 아무래도 좀 더 물가가 쌀듯. 이발소도 있었는데 외국인 가격임에도 1500원!! 다음에 머리할 때는 외국에서 해봐야겠다... 일정상 아무래도 베트남이 될듯? 물론 여성용 미용실도 있음 ㅋㅋㅋㅋ 보홀 알로나비치 누엣타이는 팡라오 리젠트 파..

[세부&보홀-스냅샷] 보홀 알로나비치 일상 포토 2편

대로에서 알로나비치로 가는 삼거리 입구에 있는 펍인데 서양형누나들이 가득하다. 막 라이브로 떼창하고 난리인 곳. 영어가 좀 되야 같이 즐길텐데 쫄려서 그냥 멀뚱하니 사진만 :) 밤의 알로나비치는 모래사장 위에 늘어선 비비큐 테이블과 마사지 베드로 가득하다. 알로나비치 맛집 검색하면 자주 나오는, 유명한 코코비다, 분위기도 좋고 위치도 좋음. 수박은 너무 시들고 맛도 없다. 망고스틴은 철이 아닌건지 엄청 비싸서 엄두도 못냈고, 그냥 망고만 주구장창 먹음. 알로나비치 1월 망고 표준 시세(?)는 kg에 200 페소(5천원) 쯤인데 우리나라보다 싸긴싼데 동남아인거 생각하면 비싼 그런 관광지 물가. 베트남을 기대해 봐야지. 중국인, 한국인 관광객들은 대형 비비큐 집들에 모여있지만 서양 형 누나들은 요런 분위기 ..

[세부&보홀-스냅샷] 보홀 알로나비치 일상 포토 1편

알로나비치는 해수욕 공간이 작고 호핑용 보트들이 엄청 정박해 있다. 사진은 알로나비치 서쪽 라인들 모습 도착한 날 사진인데 비가 오다 막 개인터라 하늘에 먹구름이 가득! 여행 내내 날씨가 오락가락 했다. 서쪽 해변은 요 정도까지라 찍고 다시 뒤로 돌아 헤난리조트 방향으로 산책 서쪽 해안에 있는 숙소인데 위치가 괜찮아 보인다. 번화가에서 살짝 벗어나서 조용하니 좋아보임. 근데 저 숙소보다는 옆에 요 큰 수영장 있는 숙소가 더 나을지도. 해변 바로 옆에 수영장 있는거라 은근 꿀이다. 근데 아무도 안쓰던데? 새벽에 호핑투어 갔던 사람들은 점심 직후에 돌아온다. 해수욕 가능한 지역은 부표 띄어서 보트가 정박 못하게 해두었다. 물속에 물고기고 뭐고 암것도 없어서 사실 그닥 좋은 해변은 아님. 요기부터는 헤난리조트..

[세부&보홀-추가09] 알로나비치 맛집들 이야기 이어서...(NIKITAS CAFE, Ronduvio CAFE 등)

팡라오 리젠트 호텔 바로 옆에 서양식 식당 2개가 붙어 있는데 하나는 니키타스 카페 NIKITAS CAFE 고, 하나는 론두비오 Ronduvio CAFE 다. ★NIKITAS CAFE 니키타스 카페는 아마도 미국사람인듯한 아저씨가 14년째 운영 중이신데 브렉퍼스트 메뉴들 강추! 맛있음. 그리고 비교적 정상적인 커피를 먹을 수 있다. 메뉴들 가격은 200 정도. 아침 일찍부터 영업해서 조식 먹으러 자주 간 곳. 스패니쉬오믈렛 225 아메리카노 80 플랫화이트 90 쓰리에그즈온토스트위드샐러드180 에그즈온토스트위드치즈온탑 160 바나나쉐이크 100 등 ★Ronduvio CAFE 똠양꿍. 비주얼은 신기하지만 라떼양이 태국의 맛이 나는 해물토마토국 같다는 평을 했음. 발음이 론두비오 라고 읽는게 맞는지 모르겠는..

[세부&보홀-추가08] 알로나비치 비비큐 BBQ 집들. 해변 맛집들 이야기

우린 정작 알로나비치 해변에 있는 비비큐집들 안갔지만, 일주일넘게 돌아다니며 본것들, 그리고 우리가 갔던 식당들 이야기를 해본다. 네이버 블로그들 보면 추천하는 집들이 히든드림, 코코비다, ISIS 타이레스토랑 정도인데, ★HIDDEN DREAM 히든드림은 알로나비치 해변에 있는건 아니고 진입하는 골목길 중간에 있다. 그래서 살짝 싸고, 대신 식당 안에 테이블들이 있으니까 좀 깔끔(할까?)해 보인다. (그래봐야 시장 포장마차 분위기;;) 골목길에 있다보니 비교적 초반에 만나는 간판 큰 가게라서 유명한게 아닐까 싶음. ★COCO VIDA 코코비다 COCO VIDA 는 헤난리조트 가는 해변 길 쪽에 위치해 있는데 주위 가게들보다 깔끔하고, 예쁘고, 살짝 비싸...(응?) 우린 여기서 망고주스랑 비다버거 먹어..

[세부&보홀-추가07] 헤난리조트 씨브리즈 저녁뷔페, 풀바 해피아워 (칵테일 1+1)

보홀 알로나비치 맛집 찾다가 어차피 물가도 비싸고 입맛 맞는 음식 찾기 힘드니 쿨하게 좋은 식사 해보자는 마음에 헤난리조트 조식이 괜찮다고 해서 저녁 식사 시간에 방문해봤다. 1인 700페소(1.7만원)인데 투숙객은 10% 할인됨. 입장 데스크에서 돈 내고 나면 손목띠 감아줌 에버랜드인줄 ㅋㅋㅋㅋ 음식은 기본적으로 다 평균이상 맛있고 (필리핀와서 첨으로 입맛 맞는 음식 먹음 ㅠ.ㅜ) 근데 좀 짠것들 있으니 잘 골라서 먹고, 근데 우리는 고기를 잘 먹는 커플은 아니라서 그 많은 고기들을 맛만 봤다. 대신 신선한 야채 풍부하게 먹어서 햄볶았음 ㅠ.ㅜ 오이랑 수박이 어찌나 맛있던지... 1.7만원 뷔페라고 생각한다면 신선한 과일만 먹어도 본전은 뽑는 느낌 받을 수 있다. 다른 알짜 가성비집들 찾지 않았다면 자..

[세부&보홀-추가06] 팡라오 리젠트 파크 호텔에서 알로나비치 가는 꿀팁

보홀 팡라오 리젠트 파크 호텔에서 알로나비치를 가는 정식 루트는 대로 따라서 쭉 돌아서 삼거리에서 비치 가는 좁다란 골목길을 번잡하게 가는거다. 마트도 있고 식당도 늘어서 있으니 구경삼아 다닐만 한데 자주 오가다보면 좀 멀고 번잡하고 비라도 오면 진흙탕이고... 그래서 알로나비치 가는 꿀팁 코스 공개한다. 호텔 부근에 큰 리조트가 2개 있는데 헤난리조트 Henann Resort Alona Beach 와 알로나 트로피칼 비치 리조트 Alona Tropical Beach Resort 이다. 둘다 내부를 통해서 알로나비치로 바로 갈 수 있다. 알로나 트로피칼 비치 리조트 통하는게 더 빠른 길이긴한데. 갸들 후문이 팡라오 리젠트 파크 호텔 옆 쪽에 위치해있길래 거길 통해 들어가려니 직원이 투숙객 아니면 통행세 ..

[세부&보홀-추가05] 보홀 팡라오 리젠트 파크 호텔 룸컨디션, 수영장, 부대시설

아무생각없이 라떼 혼자 묵은 기간까지 포함해서 3주 가량을 예약해버린(...) 보홀 팡라오 리젠트 파크 호텔 panglao regent park hotel 이용 후기. 초반에 묵은 웨스트윙 디럭스더블룸 천장에 큰 팬 달려 있어서 시원함. (1박 5만) 수납공간도 넉넉 샤워 물줄기가 약한게 좀 흠이다. 순간온수기 있음. 두번째 묵은 웨스트윙 스탠다드 트윈룸. 대로쪽 방인데 볕이 잘 안들어서 어둡고, 에어콘도 작은거라 안시원하고 천장에도 큰 팬이 아니라 선풍기가 달려있다. 묵은 곳 중에 젤 나빴던 방. 정작 이 방이 설 연휴라 디럭스 방보다 비쌈 -_-a ( 1박 5.5만) 화장실 상태도 그닥... 이 호텔은 방 뽑기 운이 좀 있다. 이것저것 다 싫으면 디럭스급 이상으로 묵거나 본관 묵어야할듯. 마지막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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