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남은 김치와 양파 계란을 넣은 김치볶음밥. 간만에 내가 요리했다. 맛은 적당하게 나오는구먼 좋군. 남은 밥은 생수 넣고 끓여서 숭늉처럼 후식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좋은 숙소 묵는데 하도 수영을 안하는것 같아 땡볕이지만 수영하러 나갔다. 수영장 주변이 나무 바닥인데 태양에 달궈져서 발에 살짝 화상입었다..ㅎㄷㄷㄷ 해가 좋으니까 tg-870으로 수중촬영 놀이도 하고, 꼬리페 호핑을 대비해서 스노쿨 연습도 하는데 내껀 싸구려라 그런가 물이 들어오면 내뱉기가 잘 안되고 물이 남는다. 네이버 판매 1위인데 꾸졌네. 한시간 남짓 놀았는데 등이 후끈후끈하다. 배고파서 남은 짜파게티 끓여먹고 과자도 우걱우걱 과일도 냠냠 라떼 친구가 사와서 남은 롤케잌도 쩝쩝. 배부르니까 또 꼬르르르 잠든다. 오늘 오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