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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53

[빠이] PLAN B에서의잉글리시 브랙퍼스트 / 강 건너 아침 산책 / 빠이 맛집 Charlie And Lek's / 빠이 카페 Espresso Bar by Prathom 1 / 코끼리 인형 / 빠이 스티커 20170420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Plan B Bar/Restaraunt 오늘 아침 식사는 숙소 부근에 있는 플랜 비 plan b 레스토랑에 갔다. 가게 인테리어부터 자유로운 영혼을 꿈꾸시는지 멋지네. 저 초상화는 밥말리인듯하다. 근데 음식보다는 술집인듯. 가깝고 평점 높아 와봤는데 분위기 좋은거 말고 맛은 평범. 가격대는 높음. 사장님이 영국남자! 인지 영국식 말투다. 잉글리시 브랙퍼스트랑 샌드위치 커피 먹고 300밧 가까이 나오는데 이러면 한국 물가가 되어버리는구나. 단일메뉴 60-70이하인 곳을 찾아다녀야할듯하다. 이 집 낮에 손님 적은건 이유가 있었... #강 건너 동네 산책 아침 먹고 대로를 따라 쭉 걸어서 다리 건너편을 산책해봤다. 별거없고 남의 리조트 앞 시골길(?) 구경 하게 되는 코스다. 돌아올 땐 빠이 중심가 윗쪽으로..

여행/태국 '17 2017.05.01

[치앙마이>빠이] 공포의 762 고개 / 빠이 나이트마켓 / 멋진 라이브 밴드 공연 / 노점 팟타이 맛집과 마살라 짜이 20170419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치앙마이 to 빠이, 그런데 미니밴이 안온다.힐사이드4 숙소 체크아웃하고 빠이 미니밴 기다리고 있다. 11시 픽업인데 당연히 아직 안오고 있음. 한국 멀미약 먹을까 태국 멀미약 먹을까 고민하다가 일단 우리 둘 다 태국 멀미약만 먹었다. 삼십분 째 로비 리셉션 앞에서 밴 기다리고 있는데 졸리거나 그런건 아직 없다. 차를 탄다는 공포에 가짜 멀미가 몰려오고 있는데 그것도 여전하고. 30분 넘었는데 안와서 라떼가 여행사에 전화했다. 십분 뒤 쯤 확인 전화오더니 밴 가는 중이라고. 우릴 못찾고 지나친건지 그냥 늦은건지는 안말해주네. 아무래도 못찾고 지나쳤을듯? 슬슬 멀미약 기운이 돌아서 둘다 나른해지고 있다. 이러다 잠들면 온종일 여기서 또르륵할듯. 빠이 숙소까지 3일치(아 왜 또 3일이나 예약했을까 현장서 ..

여행/태국 '17 2017.04.30

[치앙마이] 카오소이 최고맛집! Khao Soi Mae Sai / Kad Suan Kaew 포켓몬 소셜유심, 빠이 멀미약 / 무서운 서양 누나 / 님만해민 맛집 Cherng Doi Roast Chicken, iberry Garden 20170418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굿모닝 수영~! 아침 날씨가 쨍하다. 어제는 그렇게 비가 퍼붓더니만... 좀 꿉꿉하게 덜 마르던 빨래들도 아침 나절에 바싹해졌다. 서양형들이 아침부터 수영하는 소리가 들리길래 우리도 모오닝 수영을 하기로 했다. 역시 수영은 빈 속에 해야 편하네. 날씨도 좋아서 30여분 했는데 등짝이 따끈따끈하다. #카오소이 최강맛집이라는 카오소이 매사이 Khao Soi Mae Sai 아침 운동도 열심히 했고, 오늘 아침 식사 장소는 숙소 인근에서 가장 추천받는 카오소이 로컬맛집 식당인 카오소이 매사이 Khao Soi Mae Sai 로 정했다. 1번 kao soy gai(닭다리,매콤카레국물넓은국수)와 3번 Goi teaw moo(포크,맑은국물가는면쌀국수), 그리고 밀크티. 밀크티에는 연유를 듬뿍 넣어주셨네. 치앙마이에서..

여행/태국 '17 2017.04.29

[치앙마이] 카오소이 맛집 Huen Muan Jai 와 Kao Soi Nimman / 빠이 미니밴 티켓 / 님만해민 카페 Impresso 와 Ristr8to / 로컬 맛집 Burmese Restaurant 20170417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눈뜨자마자 빨래 돌렸다. 세탁기 있는 집이 역시 좋네. 발코니에 빨래건조대도 있고 옷장에 옷걸이도 많아서 좋다 좋다. #태국 북부음식 맛집&카오소이 맛집 Huen Muan Jai 오늘 아침 식사는 님만해민 말고 우리 숙소와 같은 블록의 카오소이 맛집 Khao Soi Mae Sai 를 가려고 했는데 쉬는 날이다. 옆에 또 유명한 북부음식&카오소이 맛집 Huen Muan Jai 으로 갔다. 가게가 으리으리한데 건물 두 채를 모두 쓴다. 분위기는 옛스럽고 참 좋음. Kao Soy Kai(치킨) 과 Kanom Jin, Nam Ngiao(매운포크국수) 를 주문했다. 둘 다 짠지 비슷한 반찬이랑 나오는데 카오소이는 달달한 카레맛에 튀긴국수+그냥 칼국수면과 닭다리 하나가 들어있고, 매운포크국수는 매우 매콤한 국물에 ..

여행/태국 '17 2017.04.29

[치앙마이] 에어비앤비, 마야몰과 님만해민 근접 숙소 Hillside Plaza & Condotel4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치앙마이 첫 에어비앤비 숙소였던 JC HILL PLACE 에서 메인거리와의 거리가 멀면 폭망한다는 좋은 교훈은 얻은 우리는 두번째 숙소는 마야몰 & 님만해민과 초 근접한 HILLSIDE4 로 결정했다. 마야몰까지 걸어서 100미터 정도. 님만해민은 그냥 입구 나와서 길건너면 된다. 호스트가 보낸 사람과 로비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들어갔는데 로비가 어딜 말하는지 미묘한 구조다. 쭉 들어가서 리셉션 같이 생긴곳 앞에서 기다리다 사람 만나 열쇠 건네 받았다. 826호인데 숙소 상태는 비교적 만족. 발코니가 기존에 비해 깨끗해서 나갈 수 있고(새똥이 좀 있긴함) 창문을 열어둘 수 있는 환경이라 상대적으로 아주 좋다. 직전 숙소와 극명한 대비. 룸컨디션도 여기가 jc hill 보다 낫다. 다만 욕실 바닥이 울퉁불퉁..

여행/태국 '17 2017.04.28

[치앙마이] 우버 호출 / 에어비앤비 HILLSIDE4 / 님만해민 맛집 Rustic & Blue / 님만해민 카페 Impresso / 마야몰보다 큰 Kad Suan Kaew / 님만해민 맛집 TongTemToh 20170416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치앙마이 우버체크아웃 하면서 우버 부르려는데 12시 넘으니까 두배로 오른다 11시에 40이었는데 90-100 왔다갔다하네. jc hill 이 표지판이 잘 안보여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잘 찾아오셨다. 뭔가 옆에 세븐일레븐 골목으로 들어갔다온듯했지만 잘 만났으니 됐지. 다음 숙소인 힐사이드 플라자 콘도텔4 까지는 10분 밖에 안 걸렸다. #Hillside Plaza & Condotel4 역시나 호스트가 직접 안나오고 일하는 남자애 보낸다고 했는데 좀 헤매다 로비에서 만나 키 건내받았다. 숙소가 8층인데 발코니로 수영장이 보여 뷰는 좋다. 짐 정리하고 나와서 님만해민으로 향했다. 그냥 쿨하게 로비 나가서 무단횡단하면 님만해민이다. #Rustic & Blue 오가닉 카페 브런치 오늘 점심은 치앙마이 브런치 맛집..

여행/태국 '17 2017.04.28

[치앙마이] 분위기 좋은 카페 attitude coffee bar / 태국 주류 구매 가능 시간 / 노점표 빠삭 치킨 / 하루 한끼 20170415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송크란이라 구글에 열심히 찾아둔 식당들이 대부분 휴무다. 님만해민으로 브런치 먹으러갈까 고민하다가 귀찮아져서 테스코에서 너구리랑 짜파게티 사와서 끓여먹기로 했다. 가는 길에 포켓몬 소셜 유심도 사오고... #트루무브 포켓몬 소셜 유심 구매 테스코 부근에 있는 휴대폰 매장에서 49밧 정가에 샀다. 태사랑같은데서 포켓몬 소셜유심 판매하는 곳 찾기 힘들다고 서로 장소 공유하고 그러던데 왜 그러는지 잘 모르겠다. 그냥 동네 보이는 휴대폰 가게들 매대에 스윽 보면서 두세군데 다니면 팔고 있다. 49 라고 적힌 부위에 다른 가격표 붙어 있을 수 있으니 잘 보고 사면 된다. #골목길에서 만난 분위기 좋은 카페 attitude coffee bar 테스코 쇼핑가다 골목골목 구경하며 만난 애티튜드 카페. 태국 할머니의 능..

여행/태국 '17 2017.04.27

[치앙마이] 송크란 축제 속으로! / 님만해민 맛집 Guu Fusion Roti & Tea / 구시가지 사원 구경 / 20170414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오늘은 송크란 축제를 구경하기 위해 구 시가지를 나가보기로 했다. 점심 느즈막히 먹고 길을 나서는데 문 앞에서부터 비가 오기 시작한다(그럼 그렇지 -_-;;) 빗방울이 굵지만 어차피 송크란 축제는 권고사항이 방수팩과 물에 젖어도 되는 옷을 장비할 것인만큼 물폭탄이 난무하는 곳이라고 하니 이깟 비 쯤이야... 그래도 먼지 가득한 하늘에 내리는 비라 누런비일텐데 좀 찝찝하네. (해변용 방수가방 챙길까 하다가 없어보일듯해서 비닐 재질 에코백에 휴대폰이랑 지갑만 일회용 비닐로 한 번 더 담았다.) #가자 송크란 축제 속으로... 집 앞 큰 도로 나와서 나무 밑에서 비를 피하다가 오는 썽태우 잡아타고 "올드 타운" 을 외치는데 아저씨가 못알아듣길래 "창푸악게이트 Chang Phuak Gate" 를 외쳤다. 서티밧..

여행/태국 '17 2017.04.27

[치앙마이] 완전 돼지족발 맛! / 송크란 나이트마켓 가는길 / 마야몰 한식당 투다리 20170413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세븐일레븐 옆 로컬식당. 돼지고기 하는 집 국수 한개 족발덮밥 한개 주문했는데 두 개가 와버렸다. 그냥 먹고 국수 한 개 추가하니까 사장님 급 당황하신다. 괜찮다고 하고 국수나 달라고했다. (물론 라떼의 바디랭기지. 저 식당은 영어 안통함) 족발덮밥, 생긴 것만 그런게 아니라 진짜 족발 맛이다. 짭조름 달달하니 밥이랑 잘 어울린다. 밥 두그릇 뚝딱하고 이어나온 국수를 먹어보는데 오 이거 진짜 좋다. 항정살이랑 소고기 살코기가 들어있고 깔끔한 고기국물에 쫀득한 면과 야채, 어묵이 들어있는데 내용물 실하고 맛있다. 세 개에 130 나왔는데 아마도 40 40 50 이려나? (지난번에 바삭한 돼지고기구이 덮밥이 40이었음) #송크란 축제 첫날 나이트마켓, 마야몰 저녁은 시내 구경을 가보기로 했다. 송크란이라 ..

여행/태국 '17 2017.04.26

[치앙마이] 코인세탁기 사용기 / 하바나스 쪼리의 최후 / 맛집 BAREFOOT CAFE / Bay's Cafe / 로컬 국수집 / 에어비앤비 예약 20170412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코인세탁기를 사용해보자. 숙소 일층에 코인세탁기가 있다. 숙소 맞은 편에 있는 세탁소에 맡기면 kg에 40바트인데 직접 코인세탁기 돌리면 6kg 세탁기 일회 사용에 20바트이고 건조기는 10바트에 이용할 수 있다. 옷 상하니까 세탁만 하고 건조는 방에 에어콘 돌리며 낮의 치아마이 열기를 믿어보는걸로. 코인이 10바트짜리만 사용 가능한데 5 5 5 5 10 뿐이라서 영어가 전혀 안통하는 관리사무실 직원에게 바디랭귀지로 코인교환했다 ㅋㅋㅋㅋ. 세탁기에 세탁물 넣고 코인 먼저 넣어보니 드륵드륵 움직이면서 지가 알아서 세탁모드 설정하고 시작된다. 세제 넣고 행굼이 1회길래 추가해보려는데 전혀 컨트롤 안됨 -_- 동남아 세탁소에 맡기면 세제 냄새가 많이 나는게 이것 때문이었구나. 물 아낀다고 행굼을 1회만 하나..

여행/태국 '17 201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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