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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쿠알라&랑카위 '17 20

[쿠알라룸푸르] 시내 쇼핑 AVENUE K, KLCC, 파빌리온, 차이나타운, 메르데카광장, 센트럴마켓, Hartamas 20170321 - 90일간의동남아여행

라떼양 친구가 시내 쇼핑갈 일이 있어 고오급 우버(우버 블랙-임산부라 안전을 위해!)에 합류하여 suria klcc 맞은편에 있는 avenue k에 갔다. h&m이 일층에 크게 보이는 건물이다. 깔끔한 건물에 아주 크진 않으나 h&m home과 무지양품이 있어 홈인테리어에 쇼핑에 좋다. 파워 쇼핑하고, #wondermama x 1층(level g)에 있는 wondermama x 라는 퓨전레스토랑에서 아점을 했다. 셋이서 메뉴 4개에 음료 2개 주문했는데 100링깃 나왔으니까 가격은 분위기에 비해 비싼편은 아니었다. 음식은 전반적으로 약간 짠듯한데, 맛은 있다. 알리오올리오는 라면스프로 파스타를 볶은 맛이라 좀 신기. 치킨이 겸해서 나오는 메뉴가 많은데 다 바삭바삭 좋았다. mm11 superwoman l..

[쿠알라룸푸르] 오늘도 별일없이 산다 20170320 - 90일간의동남아여행

오늘 아침 식사는 양파 계란말이. 식당에서 나오는듯하게 엄청 크고 탱글탱글하게 라떼가 만들었다. 말레이시아 계란 문제인지 그냥 이 계란 문제인지 한국보다 계란 비린내가 좀 많이 난다. 상한건 아닌데 좀 그렇네. 비싼 마트서 산 계란인데... 오후에 mont kiara plaza 구경 나가려는데 빗방울이 떨어진다. 아침 내내 비왔는데 또 이러네. 근데 일단 큰 비는 아니니 무시하고 출발. 몽키아라 플라자 도착해서 드래곤프루츠랑 유부초밥(전에 우동 먹은 Kodawari Menya Udon 가서 포장) 사서 라떼 친구네 놀러갔다. 드래곤프루츠 말레이시아에 파는 품종 중에 속이 완전 빨간게 있는데 약간 비싸지만 엄청 달다. 돌아오는길에 맥도날드 들러서 빅맥 주문했는데 한국보다 싸긴싼데 뭔가 부실하다. (가격은 ..

[쿠알라룸푸르] 빈둥빈둥 데구르르 방구석 폐인모드 20170319 - 90일간의동남아여행

아침은 빵 땅콩버터 토마토 바나나, 라임을 넣은 포도주스(새콤해!) 호스트에게 다음 주 방값을 주기로한 날이다. 이 총각 쿨하게 제값 다 받아가네 ㅋㅋㅋㅋ 담주말 체크아웃를 아침에 할거라 그것도 답변 받아두고 빠이요. a동 스카이라운지 구경가봤는데 휑하다. 트윈타워가 보이는 뷰이긴 함. 옆에는 창밖을 바라보며 달릴 수 있게 헬스장이 있다. 우리 건물인 d동 옥상 인피니티풀도 올라갔는데 이 쨍한 날씨에 서양 형누나들은 일광욕 중이다. 대단하다. 바닥이 너무 뜨거워서 걷기도 힘든데 후아. 오늘도 엄청 덥다. 그래도 낮에 카페를 가보던 해야 오후에 비오기 전에 놀텐데... 는 생각 뿐이고 시원한 에어콘에서 디굴디굴. 오늘 점심은 똠양죽(?). 밥을 하다가 물을 넉넉하게 넣고 계란 라임 마늘 토마토를 넣은 후에..

[쿠알라룸푸르] 라떼님의 은총 가득한 수제 떡볶이, desa sri hartamas 투어 20170318 - 90일간의동남아여행

아침 느즈막히 일어나서 모닝 수영 다녀오고 슬슬 배가 고파오는데, 원래는 빵과 땅콩버터로 가벼운 아침을 하려했지만 운동을 하니 훨씬 격한 에너지가 땡긴다. 저녁에나 먹으려했던 떡볶이를 아침 메뉴로 변경! 소스를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가 일부 부족하지만 라떼 쉐프님의 손맛으로 달려 봅니다. 떡볶이떡 500g, 설탕, 고추장, 고추가루, 마늘, 양배추, 어묵(동남아스타일피쉬볼사용), 삶은계란 넣고 끓이는데 맛이 좀 약해서 꿀, 땅콩버터(?), 그리고 마법의 소스(모두들 아는 그 가루?)를 넣으니까 아! 이맛이야! 진짜 맛있다. #mont kiara 에서 걸어서 Desa Sri hartamas맛나게 먹고 헤롱헤롱 잠들었다가 깨니 해질녘이네. 낮에 Desa Sri Hartamas 걸어가서 스벅도 가고 맛난 집도 ..

[쿠알라룸푸르] 시티은행, 국립 모스크, go kl 버스, KLCC 심포니 레이크 20170317 - 90일간의동남아여행

아침은 땅콩버터와 바게트, 점심은 수제 비빔국수. 라떼님은 부족한 재료로도 놀라운 맛을 이루어내셨다. 어제 연락없던 호스트가 1100 안되고 1150 으로 해준다고 답변을 보내왔다. 쳇. 콱 숙소 옮기고 싶지만 우리 때문에 방들 일정 조정도 했다하니 그냥 저 가격에 묶는걸로 (7일 약 30만원) 숙박비 내려면 돈이 부족해서 KLCC 시티은행 가야는데 또 파빌리온 투어하기는 지겹고 해서 메르데카광장 국립모스크 차이나타운 갔다가 KLCC 가는 코스로 관광하려한다. 우버 콜하고 여행 시작. 오후 한시반인데 차가 엄청나게 밀린다. 게다가 호출 많은 시간이라고 요금이 5링깃 정도 올랐어 (15->20) 최첨단 시스템이구만. 이 시간이 사람들 많이 움직이나보다. 라떼가 나한테 우버 친초해서 내가 가입기념으로 10링..

[쿠알라룸푸르] 디굴디굴 방구석 데구르르 빈둥빈둥 20170316 - 90일간의동남아여행

아침은 양파 감자 볶음밥에 전자렌지로 만든 치즈 계란찜. 맛나다아아아아아아아. 일층 상가에 La Casa 라고 카페레스토랑이 있는데 플랫화이트랑 롱블랙 테이크 어웨이 해왔다. Can I take away coffee? 이랬는데 뜻은 통했는데 맞는 예문인가 모르겠네. 커피가 좀 흐리긴한데 고소하고 부드럽다. 여기 카페 맛집이네. 고소해서 플랫화이트랑도 잘 어울리긴하는데 플랫화이트라기보다는 진한 라떼에 가깝다. 라떼는 친구집 가고 난 짜파게티 끓여먹고 놀다 또 배고파서 땅콩버터랑 바게트 사다먹고 디굴디굴. 라떼가 스니커즈 아이스크림 사와서 먹는데 신기하게 진짜 스니커즈 맛이랑 거의 똑같다. 별걸 다 만들어 파네. 이 숙소 호스트와 일주일 더 묵는 것에 대하여 가격 협상 중. 1200 부르는디 100 만 깍아..

[쿠알라룸푸르] 1 mont kiara 한국마트, 오늘은 잡채다! 20170315 - 90일간의동남아여행

아침 수영. 햇볕에 물이 따뜬한가 했는데 알고보니 온수을 틀어서 수영장 수온 관리하는거였다. 레지던스 야외 수영 간단히 하고 라떼 친구가 사는 Mont Kiara Pines 를 찾아가기로 했다. 직선 거리로는 500m 정도인데 중간은 큰 건물들이 차지하고 있어 가로질러가지는 못하고 빙 돌아가야한다. 말레이시아 길거리 걸어다니지 말라고 말이 많지만 여긴 고급 주거지역이고 낮이고 하니 걸어본다. 가는 길에 사람도 없고 좀 휑함. 이 시간에 길거리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작업하는 노동자들 밖에 없다. 십여분 걸어서 1 Mont Kiara (몽키아라 쇼핑지구) 도착해서 쇼핑. 이곳에 농협마트(진짜 농협에서 운영하는 듯)가 있는데 아주 한국을 옮겨다놨다. 부근이 한국에서 파견 나온 사람들이 많이 산다고 한다. 잡채 ..

[쿠알라룸푸르] 해외에서 먹는 꿀같은 닭볶음탕 (감동) 20170314 - 90일간의동남아여행

오늘 아침에는 라떼양이 어제 사온 바게트, 체다치즈, 토마토를 가지고 유럽 스타일의 치즈 토마토 샌드위치를 만들어줬다. 난 도와주려 했지만 가만있는게 도와주는거라길래 그냥 놀았음. (만세!?) 그렇게 맛나게 먹고나니 1 몽키아라 1mont kiara 에 있다는 마트에 가서 고추장이랑 김치를 사올까 하다 라떼가 또 배고프데서 일층에 있는 jaya grocer 에 짜파게티를 사러 갔다. 근데 충격! 여기도 김치랑 고추장을 팔아! 일단 짜파게티5개 맥주6캔 김치 작은거 사왔는데 66링깃이 나왔다. 만오천원이라니... 비싸다 비싸. 말레이시아는 이슬람이 국교라 술도 비싸고 한국 식재료는 당연히 비싸고. 숙소는 싼데 식재료값이 만만치 않다. 그래도 짜파게티에 김치라니 맛있어 (감격 ㅠㅜ) 아침에 흐리다가 낮에는 ..

[쿠알라룸푸르] 우버 짱! 시티뱅크 ATM, 수리아 KCLL, 파빌리온, 분킷빈탕 잘란알로 비비큐 20170313 - 90일간의동남아여행

쿠알라룸푸르 첫 아침식사는 쌀밥에 계란말이, 양배추 찜. 라떼님이 말씀하셨다. "내가 이럴려고 해외여행하나 자괴감들고 괴로워." 앞으로는 좀 맛난거 해먹어야겠다. 슈퍼가서 물 사오면서 닭고기 가격을 봤는데 좀 비싸다. 닭볶음탕 해먹으려는데 재료비가 만원은 될듯하다. 라떼는 수영가고(버브 스위트는 크고 좋은 수영장이 많다.) 난 디굴디굴. 그러다 오늘은 시내 투어를 하자고 그리고 돈도 뽑아야해서 디지 DIGI 유심 연결한 라떼 폰으로 우버 설치해서 suria klcc 옆에 있는 시티뱅크까지 타고 나왔다. 14링깃 밖에 안나온다. 우버 완전 싸고 차도 쾌적하고.. 외국인들은 우버 이용이 진리인거 같다. 현지 택시 신용도가 너무 낮아서... 그렇다고 파란 택시 타기는 비싸고. klcc 부근에 있는 시티은행에서..

[루앙프라방>쿠알라룸푸르] 굿바이 라오스, 우린 말레이시아로 갑니다. 20170312 - 90일간의동남아여행

villa sokxay 호텔 체크아웃하고 앞에 툭툭 아저씨가 둘에 50 부르는거 40 깍아서 공항으로 향했다. 역시 루앙프라방 공항은 작고 한산하다. 부분유료화의 대가 에어아시아인지라 수화물을 하나만 선택해서 작은 캐리어 7키로 이하로 맞추느라 큰 캐리어에 다시 쑤셔넣었다. 가방 기본 무게 때문에 2/3만 채워야 7kg를 안넘네. 두꺼운 옷은 입고 둘이 배낭하나 작은 캐리어 하나 해서 들고 타서 에어아시아의 악랄한 유료 서비스 회피. 쿠알라룸푸르까지 둘이 113달러 (위탁1 포함,밸류안함)에 해결했다. 안에 들어가면 다 비쌀거 같아서 게이트 통과 전에 매점에서 15짜리 컵라면을 샀더니 면세구역 슈퍼가 더 싸다. -_- 커피샵도 있는데 아이스커피 20 이라 여기서 딱 20 쓰고 가면 되는거였는데 바가지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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