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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양세형의 백파더에서 식용유로 토스트 빵을 굽는다고 해서 뭔소리야 했는데 진짜 맛있나보다. 원래는 버터 토스트 를 먼저 보여주면서 빵에 버터를 얇게 펴 발라서 팬에 구워먹으면 맛있다고 했는데. 버터 없는 사람들도 많고 버터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대용품으로 식용유 허니 토스트 만드는 방법을 알려줬다. 백종원 식용유 허니 토스트 레시피 1) 식빵에 식용유를 아주 약간 떨어뜨리고, 숟가락 뒷면으로 고르게 펴바른다 2) 빵을 뒤집고 뒷면도 고르게 펴바른다 3) 살짝 달궈진 팬에 빵을 올리고 굽자 4) 뒷면도 구운 후에 빵은 접시에 올려둔다 5) 이제 다시 팬에 설탕 반스푼만 뿌리고 6) 구워둔 식빵을 올려서 설탕을 펼친다는 느낌으로 빵을 밀어가며 굽자 7) 설탕이 녹기 시작할텐데 뒤집에서 뒷면도 구워..

오~~~~ 이건 오윤아씨 김 주제 요리의 최종 상품으로 내놓아도 팔리지 않을까 싶은 요리다. 양념김 이란 녀석인데. 보통 생각하는 김을 양념장에 찍어먹는게 아니라 김에 양념장을 발라서 만든다. 신기하다 신기해. 근데 맛있을거 같아. 오윤아 양념김 레시피 1) 고추장 2스푼, 다진마늘 2스푼, 다진파, 통깨, 매실청, 요리당을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자 2) 파래김을 구워야는데, 오윤아씨가 알려준 김굽는 방법 꿀팁은 달궈진 팬에 김 한쪽 면을 굽고, 뒤집고, 그 위에 새로운 김을 얹고, 뒤집고, 다시 새로운 김을 얹고... 반복해서 점점 구운 김으로 둘러싸는 방식이다. 그러면 타지않고 김 풍미가 높아진다고 한다. 3) 구운 김에 아까 만든 양념장을 펴서 발라준다 4) 이걸 하루 정도 잘 말린다 5) 잘 마른 ..

배우 오윤아의 요리 솜씨는 엄마한테서 물려받았나보다. 편스토랑에 친정집 놀라가는 내용이 나왔는데, 오윤아 엄마가 밭에서 따온 민들레로 민들레 무침을 만들었다. 냉이 무침 비슷해 보인다. 오윤아 민들레 무침 레시피 1) 민들레는 쓴맛이 나는 식재료라 살짝 데치고, 쓴맛을 중화시키기 위해 사과를 채 썰어서 함께 넣어준다 2) 양념으로 집된장, 집고추장, 다진마늘, 다진파, 참깨, 참기름, 식초, 소금, 매실청, 설탕, 고춧가루 등을 넣고 무쳐주자. 끝! 사실 방송에 너무 대충 나와서 민들레 무침 레시피 찾아보고 방송에 나온 결과물이랑 비교하면서 역추적했다.

삼시세끼 참바다 유해진 낚시꾼(!)님이 한건 하셨다. 통발에 붕장어가 등장한 것이다. 덕분에 차승원 셰프는 붕장어 구이를 해야 했는데. 아이고 난 저 붕장어 줘도 손질 못하겠다... 좀 무섭;; 붕장어는 포장마차에서 아나고라고 부르는 그 생선 맞다. 바다장어라고도 부른다. 민물장어는 바다에서 태어나 강으로 회귀하는 회귀어종이지만 붕장어는 태어나서 쭉 바다에서 산다. 차승원 붕장어 구이 레시피 1) 굵은 소금으로 벅벅벅 붕장어를 비벼서 점액질을 제거해준다 2) 송곳으로 머리를 도마위에 고정시키고 3) 붕장어 등에서 꼬리까지 포를 떠준 다음에 4) 내장을 제거하고, 붕장어 뼈도 칼로 잘 떠서 제거해주자 5) 이제 처음 포를 뜬 살과 남은 살을 잘 썰어서 먹기 좋게 만들면 된다. ※ 붕장어 피에는 약한 독이 ..

반미는 바게트빵에 고기와 야채를 넣어 먹는 베트남 샌드위치다. 편스토랑에 출연한 배우 한지혜 씨가 남편 직장 (검사임) 을 따라 제주에서 살고 있는데. 제주 감귤을 이용해서 반미를 만들어 먹는게 나왔다. 그래서 정리해봤다. 한지혜 제주 반미 레시피 1) 무, 당근, 오이, 청양고추를 채 썰자 (청양고추랑 오이는 그냥 잘게썰자) 2) 귤을 껍질채로 베이킹소다와 소금을 뿌려서 물에 박박 씻어서, 껍질을 벗겨내자. (껍질을 쓸거다) 3) 회 뜨듯이 귤껍질을 겉에 노란 부분만 벗겨서 역시 채썰어준다 4) 식초 3스푼, 설탕 3스푼, 소금 한꼬집 소스를 만들어서 당근, 무, 감귤 제스트에 끼얹어서 절여둔다 5) 차돌박이 볶을 양념을 만들어야는데, 맛술 2스푼, 스리라차 1스푼, 간장 2스푼, 굴소스 1스푼, 설탕..

원래 차승원씨가 김치부침개 해먹으려고 양념장 만든건데 중간에 쏨뱅이 소식이 들어오면서 양념장이 생선튀김용으로 급 변신한다.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참바다씨가 잡아온 쏨뱅이로 만든 쏨뱅이 튀김, 그리고 튀김 양념장 만드는 방법이다. 생선 튀김 위에 간장 소스를 얹어먹는 방식으로 조리되었다. 아니 근데 이건 레시피를 보고 배워도 일단 쏨뱅이를 낚시로 잡아와야는데... 생각해보니 그냥 아무 생선 튀김에나 써먹을 수 있겠다. 아니면 생선까스에 양념장만 만들어서 올려도 되지 않을까? 차승원 쏨뱅이 튀김, 튀김 양념장 레시피 1) 쏨뱅이는 (가시처럼 생긴) 등지느러미를 가위로 잘라내고, 칼로 비늘 긁어서 벗겨내고, 배를 갈라서 내장을 제거하고 씻어두면 된다는데..

흔한 재료에 흔한 요리이지만 의외로 맛있게 만들기 어려운 요리가 계란 볶음밥인데, 삼시세끼에서 차승원씨가 웍으로 화끈하게 계란 볶음밥 만드는 내용을 정리했다. 차승원 달걀 볶음밥 레시피 1) 대파를 얇게 썰어서 웍에 넣고 기름 넣고, 파기름을 내준다 2) 파기름이 나왔으면, 계란을 따로 잘 푼 다음에 파기름에 같이 넣고 튀기듯(?) 익혀주자 3) 계란이 익기 시작하면 한쪽으로 몰아놓고, 반대 쪽에 진간장을 좀 넣어서 간장을 살짝 태워서 풍미를 높여주자 4) 이제 찬밥 (아니면 식은밥)을 넣고 밥알이 한올한올 풀리게 풀어가며 볶아주면 된다. 5) 굴소스,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추면서 볶아주자.

맛남의광장에서 비선호 부위인 후지살 (돼지고기 뒷다릿살)을 이용하여 만든 돼지고기 된장국밥이다. 쑥을 넣어서 향미를 더했는데 취향에 따라 쑥 대신 달래나 냉이를 써도 맛있다고 한다. 된장국이니까 시금치를 넣어도 되겠지? 백종원 돼지고기 쑥 된장국밥 레시피 1) 냄비에 물 500ml 와 재래식 된장을 넣고 끓여준다 2) 대파와 고추를 송송송 썰고 3) 냄비에 간마늘, 다시마 2조각을 넣어주자 (다시마는 적당히 국물이 우러나면 다시 빼면 된다) 4) 끓으면 돼지고기를 적당히 썰어서 넣어서 익히자 5) 쑥은 줄기 제거하고 잎 부분만 잘 씻어서 마지막 부분에 넣어주자. 대파와 고추도 넣자. ※ 돼지고기 기름 뜨는게 싫다면 돼지고기를 한번 데치거나 찬물에 씻어서 사용하자. 핏물이 남은게 익으면서 거품이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