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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촌] 아프로 커피(AFRO COFFEE), 라떼랑 라떼보러 다녀옴

신촌에서 홍대 넘어가는 길목에 있는 아프로 커피를 오랜만에 다녀왔다. 이 곳에는 라떼가 살고 있다. (지난 포스팅 참고) 여러가지 원두 중에 골라서 드립 커피를 마실 수 있는데 이번에는 탄자니아?? 아무튼 tanzanian ruvuma PB 요거로 마셔봄. 소소한 맛! 사장님이 열심히 내려주는걸 기다리는 동안 떡 하니 테이블을 차지하고 있는 라떼 (강아지 2살??) 발견 라떼양이 라떼와 놀아주는 모습이다. 늘 느끼는 거지만 종일 카페 안에 있느라 지루하고 지친 모습이다. 라떼야! 건강해라! ▼▼▼▼▼ 아래 좋은 말씀 전하러 왔습니다. ▼▼▼▼▼

[마카오&홍콩-17] 비타끄렘므 크림(재생크림), 흑진주 마스크팩, 베스트웨스턴 하버뷰 심야 수영

2일차 : 몽콕 야시장까지 빡신 관광을 마치고 숙소에 돌아와 잠시 재충전을 하고 와인 축제를 가기로 했다. 아오 진짜 홍콩 관광 일정은 빡시게 하면 안되겠다. 덥고 걸어야하는 반경도 넓고하니 너무 지친다. 과욕은 여행을 망치는 지름길이구나. 숙소랑 제일 가까운 사이잉펀(Sai Ying Pun Station) 지하철역 A1 출구를 나와 바로 보이는 윈스턴 커피 WINSTONS COFFEE 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잔 사가기로 했다. 갈증나고 너무 지침... 하아... 외국 형들이 운영하는 카페다. 그래서인가. 지역 분위기 때문인가 외국 손님들이 많음 따로 아메리카노 메뉴는 없으니 LONG BLACK 을 아이스로 달라고 했다. 보통 아이스 메뉴는 5 추가되나봄. (32+5 홍딸) 롱블랙은 호주 쪽에서 사용..

[마카오&홍콩-16] 몽콕 야시장 투어 : 레이디스마켓, 스타벅스 컨셉스토어, 계란빵, 달리치약, 샤샤(SASA)

2일차 : 침사추이에서 지하철타고 몽콕 역으로... 레이디스 마켓, 스타벅스 컨셉샵 구경. 달리 치약 파는 곳이 있는데 매닝스 MANNINGS 같은데보다 훨씬 싸게 삼. 포켓몬 캐리어 네임텍도 삼. 몽콕역 우측(동쪽) 지역이 레이디스 마켓(Ladies Market)을 포함한 각종 마켓 밀집 구역인데, 홍콩 관광하면서 제일 재미있던 지역이다. 저녁 무렵이면 문을 닫기 시작한다고 해서 너무 늦지 않게 방문하려고 오후 5시쯤 이동했다. D2 출구로 나가려고 했는데 가다보니 D3 출구로 나갔다. 포스팅 윗쪽의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D3 출구는 남쪽을 향해 있으니 방향 감각에 주의! 동쪽으로 방향 잘 잡고 대충 찾아가다보면 요런 노점 밀집 구역을 맞이하게 된다. 요걸 레이디스 마켓이라고 부르던데 여자들이 좋아할만..

[마카오&홍콩-15] 하버시티, 1881 헤리티지 그리고 침사추이의 청킹맨션

2일차 : 스타페리 타고 하버시티 쪽 넘어가서 구경하고, 헤리티지도 구경하고, 침사추이 청킹멘션도 구경하고, 지하철로 몽콕 야시장을 가자 우선 하버시티(Harbour City) 보고 헤리티지(1881 HERITAGE) 넘어가기로 했다. 뭔가 미묘하게 허름해서 의구심이 커졌는데, 살짝 오래된 쇼핑몰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정작 하버시티 내부보다 오른쪽으로 길가에 더 화려한 가게들이 많이 있었다. 위 사진의 왼쪽 성벽처럼 생긴 쪽이 1881 헤리티지 건물이다. 1881 헤리티지는 좀 더 고급 명품몰이라는 느낌이라 내부에 사람이 진짜 적었다. 밖도 한적하고... 우리도 그냥 인증샷 찍고 침사추이 쪽으로 이동 요게 인증샷 위치 맞지?? 마르코폴로 홍콩 호텔도 있었는데 그 앞에서 모델인지... 엘프 언니가 사진 ..

[마카오&홍콩-14] 홍콩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와 스타페리

2일차 : 홍콩 왔으니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는 타봐야 하지 않겠음? 홍콩에 오면서 해보고 싶었던 리스트 중에 하나가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다. 영화 중경삼림의 영향이랄까...-_-;; 요런 느낌에 대한 판타지?? 실제로본 에스컬레이터는 비슷했지만, 영화 속 향수를 느끼기엔 홍콩도 많이 변했다. 사실 영화가...20년이 넘었으니 ;;;;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Central Mid Levels Escalators)를 타고 올라가면 홍콩 센트럴 중심지의 유명한 곳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사실 미드레벨 옆이라 유명한걸지도 모르겠다. 출근 시간에만 하행을 운행하고 그 이외에는 상행으로만 운행한다고 한다. 일전에 이야기한 트램 동서 횡단 투어와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투어를 먼저 진행하면 홍콩에 비교적 쉽게 친숙해질 ..

[마카오&홍콩-13] 식후엔 맛난 커피 한잔, '더 커핑룸 센트럴점 (The Cupping Room Central)'

2일차 : 홍콩의 낮은 무지 덥다. 이럴 땐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오케? 날씨도 푹푹 찌고, 점심으로 먹은 딤섬도 짭쪼름해서 갈증에 시달리던 우리는 미리 눈여겨둔 카페로 발길을 향했다. 덥긴 하지만 예쁜 벽화를 만나면 인증샷도 찍고 과일을 좋아하는 라떼님은 망고도 사고 (1개 18 홍딸 정도) 길가다 만난 란퐁유엔 (LAN FONG YUEN) 배도 부르고 사람도 많아 그냥 지나침.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지나는 길 옆에 있다.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하다는 Emack&Boio's 요것도 그냥 패스~ 이 번잡한 길 사이로 차들이 다니네. 아우 정신없다. 사람들 차 사이로 막 무단횡단함 ㅋㅋㅋㅋ 그리고 정면에! Cupping room central 지점이 나타났다. 홍콩섬 여러 곳에 지점이 있는데 마침 부근이라 ..

[마카오&홍콩-12] 홍콩 딤섬 맛집 '딩딤1968' (Ding Dim 1968)

2일차 : 딤섬! 오늘 점심은 너로 정했다! 라떼양이 딤섬 맛집으로 찾아둔 dingdim 1968에서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다. 페이스북이랑 인스타를 관리해서 외국인에게 잘 알려진 것이구나...에서 살짝 속았나 싶었는데 아니었다. 시장 골목인데 깔끔한 분위기의 가게. 양 쪽 모두 사용된다. 우리는 오른 쪽 메인 홀 쪽에 자리를 잡았다. 이 집은 한국어 병기 메뉴판이 제공된다. 101번 King Hargow (쉬림프 덤플링), 115번 Bean Curd Pocket w/ Pork & Vegetable, 201번 Baked BBQ Pork Bun,... 아 아니다 BBQ번은 A세트에 포함된거 먹은거 같음 그리고 살짝 양이 부족할 듯 하여 A세트를 주문하였다. 각 종 딤섬과 망고 모찌가 포함된 세트다. A세트..

[마카오&홍콩-11] 홍콩 PMQ, 소호, 맛집을 찾아서...(배가 고프도다)

2일차 : 홍콩 소호 지역 신진 디자이너들의 경연장, PMG와 맛집 탐방 홍콩 소호 & 포호 골목들을 쇽쇽 다니다보면 PMG를 발견하게 된다. 일부러 찾아간거는 아니고 다니다보니 진짜 발견. 인사동에 있는 쌈지건물처럼 신예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파는 곳이라고 들었는데, 그런것들도 있고 식당도 있고 한다. 헐리우드 건물과 스타우톤(?) 건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차이점은 잘 모르겠다. 오전이라 사람이 적어서 그런가 막 정신없고 화려하고 그런 것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한적한 건물 요쪽이 정문인듯 하고 우리는 뒷쪽 문으로 바로 들어온듯 PMG를 뒤로하고 배가 슬슬 고파져서 맛집을 찾아 나섰다. 아니 이 골목은??? 뭔가 맛집 아니 멋집이 있을 기세인데? COCOTTE 프랑스식 트렌디한 밥집. 브런치나 디저트, 와..

[마카오&홍콩-10] 사잉푼 숙소에서 걸어 홍콩 포호 산책하기

2일차 : 베스트웨스턴호텔 하버뷰를 나와 홍콩 포호 지역까지 걸어가봅세 홍콩 2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라고 하기엔 너무 새벽에 잠들어서 느즈막히 일어나 포호 쪽으로 걸어가보기로 했다. teakha와 Man Mo Temple(만모사원)이 있는 지역. 베스트웨스턴 하버뷰 앞을 나와 퀸즈로드 따라서 걸어가다 헐리우드로드 쪽으로 꺽어 올라가면 포호 지역이 시작된다. 베스트웨스턴이나 이비스 호텔은 이 지역 관광하기에 숙소로는 최적이지 싶다. 하지만 다음엔 다른 숙소에 갈테다! 숙소 바로 앞에 있는 winstons coffee, 외국인이 운영하는 카페 같은데 돌아올 때 들르기로 하고 패스 커피집을 지나면 바로 Sai Ying Pun 사이잉푼 지하철역 A1 출구가 있어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퀸즈로드..

[베트남커피] 다람쥐똥 커피(CON SOC COFFEE) 를 마셔보았다.

라떼님 지인분이 베트남 다녀오면서 현지 유명한 카페에서 사온 커피 원두를 선물해주셨다. 덕분에 태어나서 첨으로 다람쥐똥 커피(콘삭커피) 라는 귀한 커피를 맛볼 수 있게 됨. 루왁커피(사향고양이똥 커피)라는건 들어봤어도 콘삭커피는 이번에 첨 알게되었는데, 잘 익은 커피 원두를 다람쥐가 먹게 한 후 소화기관에서 발효되면서 특유의 풍미가 생성된다고 한다. 제조 방식이 까다로워 생산량도 제한적이라 귀한 녀석!! 보통 관광객들이 사오는건 슈퍼마켓 등에서 판매하는 1회용 포장 커피이지만 요 녀석은 카페에서 공수된 녀석이라 카페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이다. (엄지b) 귀여운 포장으로 날 유혹하는 NATURAL CON SOC 200g 카페 사이트가 있긴한데 접속해보니 베트남어라...;; 로부스터 원두 30%, 아라비카..

일상/집커피 201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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