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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카메라] 마카오 물놀이를 위해 올림푸스 TG-870 구입!

마카오&홍콩 여행을 준비 중인데, 마카오에 묵을 호텔의 물놀이장이 어마으리하다고 한다. 물놀이하는 모습을 즐겁게 담기 위해 처음에는 액션캠+방수팩 조합을 생각했는데, 방수팩 씌우면 화질이 별로라고 해서 방수카메라! 라는 물건이 있다는 소문에 수주간 온라인 조사를 마치고 결정을 했는데...! 올림푸스 TG-870 자세한 스펙이 궁금하면 올림푸스 사이트 [링크] 가시면 되구... 30-40만원을 쓰는 일이라 찾는 방향이, 방수카메라! (물놀이 + 수영 모습 촬영) & 일상 커플 셀카 놀이! 요렇게 였는데, 사실 일상 촬영은 이젠 똑딱이 시대는 저물고 미러리스 카메라들이 대세더라. 방수카메라 모델군은 미러리스보단 당연히 화질이 나쁘고 잘나와야 똑딱이급이라고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그래도 삘 꽂힌 이상 사야..

일상/지름신 2016.09.25

[서울/홍대] 테이블에이 '홍대를 점령한 고양이카페'

몇 년 전인가 홍대 쪽을 돌아다니다 조그만 가게 안에 귀여운 고양이가 있어 알게된 곳인데, 어느 새 점포를 늘리더니 홍대 라인에 곳곳에 보이기 시작했다. 고양이 늘어날 때마다 점포를 늘리시는 걸까? 편안한 분위기에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고양이를 보거나, 만지거나, 먹이를 사서 주거나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누가 들어오면 빤히 바라보는데 이 닝겐이 지갑을 열만한 녀석인가 아닌가를 판독하는 듯하다. 사실 사람들의 손을 너무 타서 피곤해하는 것 같기도 했다. 물론 우리도 지갑을 열었다. 여기 집사 한 명 추가요~ 방문일 : 2016년 2월 의견 : 평균 이상의 자체 로스팅 커피와 많은 고양이들을 만날 수 있다. 홍대에 지점이 여러 곳이니 취향대로 찾아가자.

[오늘의요리] 집에서 마약토스트를 만들어보자!

8월의 어느날, 먹방BJ디바님의 레시피에서 큰 감명을 받은 라떼양은 카노군을 살찌우기 위하여 칼로리 폭탄 마약토스트를 제조하게 되는데... [재료] 식빵, 버터(많이!!), 설탕(많이!!), 땅콩버터 최종 땅콩버터 바르는 과정에서 취향에 따라 누텔라나 바나나를 넣어도 좋다 이거 레알 맛있다. 느끼할거라는 걱정 노노. 쫀득하고 달콤한 마약이 당신의 감각을 점령할거다. 물론 따뜻한 커피 한잔과 함께한다면 더욱 좋아. 맛있는거 먹을 때 칼로리는 잊자.

일상/요리연습 2016.09.23

[오늘의요리] 집에서 (피쉬소스없이) 팟타이를 만들어보자.

태국식 피시소스 구비하기는 귀찮고, 팟타이는 해먹고 싶을 때를 위한... 그런날! 무덥던 지난 8월, 태국 놀러가서 먹던 그 맛을 떠올리며, 인터넷 레시피를 참고하여 감행해 보았습니다. 물론 내가 안하고 라떼양이 요리함. 맛있어!! 모르고 먹는다면 진짜 로컬의 팟타이같아!! [재료] 쌀국수 넓은면, 굴소소, 까나리액젓, 새우젓, 설탕, 매실청, 간마늘, 파, 식용유, 집에 숙주가 없어서 숙주는 안넣음 (마트 파는건 2명이 먹기에 많더라고...) 라임 맛을 대체하고 싶으면 식초를 넣어보는 것도 괜찮을거임 땅콩버터나 땅콩가루가 있다면 좋겠지만 없으면 패스~ 요리 순서 정리하기 귀찮네, 영상으로 감상하시죠. 주의) 굴소스가 짜고, 까나리도 짜고, 새우젓도 짜니까 소스에 물타서 연하게 만들고, 설탕 팍팍 넣자.

일상/요리연습 2016.09.23

[서울/마포] 프릳츠커피컴퍼니 '한번은 꼭 가보아야할 커피맛!'

재작년에 비교적 덜 알려졌을 때부터 들렀던 곳인데, 요즘은 너무 알려져서 사람이 많기도 하고, 2층 뷰가 멋진 곳인데 옆에 공터에 건물이 올라오고 있어서 시야의 절반이 사라지기도 하고 여러모로 조금 아쉬워진 곳이다. 커피맛은 전국 탑클라스!! 빵도 유명하고 맛나기도 한데 빵집은 다른 곳도 많으니 주로 부근의 마포 맛집들에서 식사를 하고 커피를 위해 가곤 한다. 가게 분위기도 멋지지만 빵이 그득할 때의 비주얼은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온다. 저 많은 빵을 종일 구워내지만 저녁 무렵에 가게되면 선택지가 거의 없을 정도로 사라진다. 이 날 올리브 루스틱 먹었는데 짭쪼롬하고 올리브도 많아서 행복했다. 커피랑 잘 어울려. 빵오쇼콜라 속에는 큼직한 초코가 들어있다. 빵도 바삭바삭! 뭘 마셔도 맛있다. 취향대로 ..

[서울/이태원] 콩밭커피로스터 '해방촌 언덕에서 발견한 휴식처'

여름의 끝자락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핫하다는 해방촌을 탐방.... 하려던건 아니고, 해방촌에 존재한다는 콩밭커피로스터 를 찾아가보기로 했다. 이태원 역 말고 녹사평 역에서 내려서 보성여자고등학교 쪽 생각하고 올라가면 된다. 물론 그 쪽은 진짜 골목길이니 하태하태 메인 해방촌 번화가를 가로질러 빙 돌아가도 된다. 어디로 가던 지옥같은 언덕을 끝까지 올라가면 드디어 만날 수 있다. 천주교 해방촌성당 부근입니다. 메뉴가 신기한게 많은데, 일단 기본을 맛보아야겠으니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랑 또... 음... 로얄밀크티를 주문하였다. 주문을 하고서야 카페를 천천히 둘러봤는데 소박한 공간이지만 주인장님의 색채가 느껴지는 멋진 분위기에 감동받았다. 아직은 덜 개발된 해방촌 언덕 끝자락이라 동네와 어우러져 있는게 더..

[성남/판교] 나따오비까 NATA O BICA '쫀득한 에그타르트 전문점'

판교 놀러갈 일이 있어서 방문했다가 발견한 에그타르트 전문점 나따오비까 (뭔뜻이지?) 에그타르트는 은근 먹어볼 기회가 적은데 평이 상당히 좋은 것 같아 언제 또 먹어보랴는 마음에 냅다 진입해보았다. 인테리어는 일단 합격! 아... 구워진 에그타르트가 따뜻하게 보관되고 있는데 비주얼이 그냥 지나칠 수 없게 하는구나. 카카오초코와 크림치즈를 사서 테이크아웃 했다. 어, 근데 먹는 사진 못찍었다. (정신없이 먹고 보니 제대로 사진을 안남겼다는...) 방문일 : 2016년 8월 의견 : 빵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고 쫀득해서 난 대만족, 여친님은 '이거 마카오 가면 더 맛있고 싸게 먹을 수 있어~' 라고... (에그타르트를 원래 별로 안좋아함) ps. 커피도 괜찮을거 같은 분위기였는데 다른 카페에 갈 예정이어서 ..

[서울/종로] 카페뎀셀브즈, '커피는 반전매력? 디저트는 짱 좋아~♡'

그냥 흔한 체인점인줄 알고 늘상 지나치던 종로 길 가에 있는 카페인데 이게 대한민국에서 꽤나 손꼽히는 커피집이라고 어느 책에 나오길래 급관심에 방문해보았다. 사장님이 금수저라 커피 품질에 돈을 아끼지 않으신다고... ㅎㄷㄷㄷ 1층 안 쪽 구석에 원두 포대가 쌓여 있는데 리브레 원두로 추정되는 녀석이 눈에 띄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초코 덕후인 나는 당연히 누텔라 매니아, 치즈 덕후인 여친님은 밀푀유를 선택. 밀푀유가 바삭거려서 흡족해하심. 그러나 녀석의 크림에는 살짝 불만족스러워 했다. 크림치즈의 함량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쪼꼬는 언제나 진리다. 이거 먹엉. 두번 먹엉. 커피로 유명한 집인데 커피 맛이 생각보다는 인상적이지 않아 아쉬웠다. 그런데 반전은, 나가면서 1층에서 발견한 시음용 커피는 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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