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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홍대] 맛있는 크림빵집 발견! '푸하하 크림빵'

홍대입구역 3번 출구 가다가 옆의 골목으로 빠지면 맛있는 크림빵을 파는 '푸하하 크림빵' 집이 있다. 사실 우리도 첨 간거지만, 대! 만! 족! 테이크아웃만 가능한 집이고 모닝빵 비스무리한 쫀득한 빵 안에 너무 달지 않은 슈크림을 가득 채워서 팔고 있다. 개당 2천원 내외. 다양한 맛이 있으니 취향대로! 벌써 많은 유명인들이 왔다간듯하다. 사인들이 많아. 말차 맛인데, 펑퍼짐한 생크림이 아니라 약간 단단한 느낌의 말차 덩어리가 들어있다. 고오급스러운 말차 + 생크림 맛인데 그리 달지 않아 좋다. 이제 젤 맛났음. 종류별로 한개 씩 사왔는데 집에와서 바로 냉장 보관행~ 말차 말고 다른 맛들은 저렇게 생크림이 가득 (팥빵은 물론 팥앙금이 같이 있음) 들어있다. 저건 소금맛. 빵 위쪽에 하얀 가루가 소금+슈가..

[서울/홍대/연남] 연남동 가는 골목의 분위기 좋은 카페 '낙랑파라'

교동집에서 얼큰하게 쭈꾸미 먹고 (포스팅 참고) 이제는 차를 한잔 마셔야지. 전에 지나다 봐둔 커피집 낙랑파라 로 향했다. 연남동 가는 골목에 예쁜 카페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다. 입구부터 1900년대 초반 배경 영화에서 본듯한 먹고 들어가는 비주얼. 나도 그래서 오늘의 카페집으로 선택! 사실 그 부근에 다른집을 먼저 갔지만 문을 닫었더라고. 빈티지 샵이라는 컨셉처럼 다양한 소품을 팔고 있었다. 가격은 흠좀무. 화장실 문도 예쁘게 ㅋㅋㅋㅋ 1층 뿐 아니라 지하에도 공간이 있었는데 지하는 작은 공간이다. 커피 맛은 나쁘지 않은데 가격을 생각하면 조금 나쁘다. (ㅋㅋㅋㅋ) 이 집은 분위기로 가는 집이라고 생각하자. 직접 로스팅하는 카페 같지는 않다. 방문일 : 2016년 11월 의견 : 분위..

[서울/홍대] 교동집, 달달 매콤한 쭈꾸미를 입안 가득!

사실 여긴 홍대도 연남동도 아닌 오묘한 위치이지만, 홍대에서 연남동 쪽으로 가려고 뒷골목에 들어서면 눈에 띄는 간판의 '교동집'이 있다. 예전부터 지나다니기만 하던 집인데, 날씨가 꾸리꾸리, 나라도 꾸리꾸리, 이런날은 매콤한게 땡기는 날이지. 전날 햇님 먹방 방송에 삘받은 것도 있고 교동집으로 향했다. 햇님 방송에서는 안맵다고 하고, 찾아본 포스팅들은 엄청 맵다고(덜맵게 해달라고 하라고) 하길래, 좀 덜맵게 해달랬더니 한가지 맛이라 안된데. 아. 네. 쭈꾸미 3 삼겹살 1 이다. 양이 살짝 부족하다 싶으면 볶음밥을 해먹으면 된다. 이 집은 국물이 자작하게 나온다. 떠먹어보면, 달달해서 어 생각보다 괜찮네 싶은데 뒷맛이 확! 올라옴. 불닭볶음면보다는 덜한데 그래도 내일이 걱정되는 매운 맛이다. 근데 달달 ..

[마카오&홍콩-35] 마카오 홍콩 여행경비 정산 / 포켓몬Go!

*기간 : 2016년 10월 27일 ~ 10월 31일 (5일) *항공 - 에어마카오 왕복 420,000원 - 공항버스 40,000원 *숙소 - 홍콩 베스트웨스턴 하버뷰 2박 294,000원 (디럭스 퀸사이즈룸, 항구전망) - 마카오 갤럭시 호텔 2박 500,000원 (킹룸 도시전망) - 마카오 메트로폴 호텔 1박 85,000원 (스탠다드룸) *여행경비 - 마카오&홍콩 왕복 페리 100,000원 (2명 x 왕복) - 홍콩 관광 & 식비 270,000원 (지인 선물 8.5만원 포함) - 마카오 관광 & 식비 215,000원 - 마카오 카지노 털림 75,000원 합계 : 약 205만원. 하루에 41만원씩 불태운 여행인데 남는게 없다고 라떼님은 분노게이지 상승했다. 에어마카오 싼 항공권 나왔다고 충동적으로 진행..

[마카오&홍콩-34]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 / 윈 마카오 호텔 / 굿바이 마카오&홍콩

5일차 : 그랜드 리스보아랑 윈 마카오 살짝 구경하고 야식 좀 사서 먹고 쉬다가 6일차 새벽 비행기로 귀국 그랜드 리스보아 (GRAND LISBOA)는 약간 젋은 노는 형들 느낌의 ... 호텔 & 카지노 분위기였다. 리스보아 호텔이 두개인데 하나는 큰 카지노를 돌리고 있고, 다른 하나는 ... 아 그것도 카지노가 있는데 건물 자체가 좁아서 여러 층에 나누어 카지노를 돌리고 있었다. 키 큰 리스보아 건물이 작은 리스보아 호텔이고, 그 바로 앞쪽의 화려한 키 작은 건물이 카지노 리스보아 CASINO LISBOA 건물이다. 둘다 호텔도 있고 카지노도 있다. 그냥 둘 다 돌리나봄. 카지노 중심의 호텔이라 온통 흡연실이라는 설이 있다. 건물 안의 분위기도 그렇고 단순 관광객이 묵는건 비추해주고 싶음. CASINO..

[마카오&홍콩-33] 마카오 로컬 지역의 저녁 모습 / 카페 싱글 오리진 / 카페 블룸 커피 로스터즈

5일차 : 카페 필로에서 쉬며 체력을 충전한 우리는 몬테 요새 북쪽 로컬 지역을 따라 걸으며 다음 커피집으로 향했다. 마카오 오면서 사전에 체크한 카페 리스트가 4곳 정도인데, 앞에 두개는 전 포스팅에서 언급했고, 나머지 두개를 보러 이동했다. 사실 내 카페 욕심과 컨디션 난조가 짧은 시간에 몰아 방출되며 마카오 마지막날 세나두 광장 북쪽 지역 관광은 망했다. 라떼님은 한동안 홍콩과 마카오는 관광오고 싶지 않다고 선언...ㅠ.ㅜ 냐옹아 안녕! 할로윈 때라 상점 앞에 할로윈 장식이 되어 있었다. 마카오 길은 진짜 좁게 만든거 같다. 옛 건물들을 살려서 그런 것인지 도로가 일방통행인 곳도 많고, 보행자 인도도 좁은데 차는 마구 썡쌩 다닌다. 영 적응이 안되고 계속 신경 쓰이더라는... 길도 좁고 차도 밀려서..

[마카오&홍콩-32] 성 도미니크 성당 / 성 바울 성당의 유적 / 고양이가 있는 '카페 필로'

5일차 : 세나도 광장 북쪽으로 구경을 나서자. 윙치케이에서 배도 든든히 채웠으니 더 해가 지기 전에 어서 관광을 해봅세. 광장 바로 부근에서 성 도미니크 성당 Saint Dominic's Church 玫瑰聖母堂 Igreja de São Domingos 을 만날 수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다른 마카오 건물들이랑 큰 차이는 못느꼈는데 안은 역시 오래된 성당이라 성스러움이 느껴진다랄까... 밖은 관광지라 시끄러웠지만 안에는 조용히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제 방향을 성 바울 성당 유적지 Ruins of St. Paul's 로 잡았는데 가는 길은 온통 기념품 파는 가게들로 난장판;; 뚫고 뚫어 저 멀리 유적지가 보인다. 근데 여기도 인증샷 찍는 단체 관광객들로 난장판이다. 요 코스가 딱 단체 관광객 루트인..

[마카오&홍콩-31] 세나도 광장 인증샷! 광장 맛집 윙치케이 (WONG CHI KEI)

5일차 : 배고프다. 얼른 세나두 광장 ㄱㄱ 좀 쉬고 나니 배가 고프네. 세나두 광장도 보고, 배도 채우기 위해 우리는 떠났다. 한 100미터도 안걸은거 같다. 광장 완전 가까움 짜잔~!!! 마카오의 상징 세나도 광장입니다. 여의도 광장 생각하면 안된다. 마카오는 모든게 생각보다 더 작다. :) 다들 인증샷 찍느라 바쁜데 우리도 질 수 없지!! 건물들이 영화속에 나오는 것처럼 진짜 알록달록 예쁘게 만들어놨는데 그 안에 웃기게 최신 브랜드들이 다 들어서 있다. 골목 한켠에는 로컬 시장도 보이고... 마지막날 오후라 제대로 구경을 못한게 아쉽다. 다 내 탓이여..ㅠ.ㅜ 광장 한 쪽 옆에 완탕면 맛집 윙치케이가 있다. 보통 이런 관광지 한복판에 존재하는 맛집이라면 거품이 끼기 마련인데, 여긴... 싸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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