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마카오&홍콩 '16

[마카오&홍콩-10] 사잉푼 숙소에서 걸어 홍콩 포호 산책하기

카노라떼 2016. 11. 7.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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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홍콩 여행 2016.10.27 ~ 2016.11.01>

2일차 : 베스트웨스턴호텔 하버뷰를 나와 홍콩 포호 지역까지 걸어가봅세

 

홍콩 2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라고 하기엔 너무 새벽에 잠들어서 느즈막히 일어나 포호 쪽으로 걸어가보기로 했다. teakha와 Man Mo Temple(만모사원)이 있는 지역.

 

 

베스트웨스턴 하버뷰 앞을 나와 퀸즈로드 따라서 걸어가다 헐리우드로드 쪽으로 꺽어 올라가면 포호 지역이 시작된다. 베스트웨스턴이나 이비스 호텔은 이 지역 관광하기에 숙소로는 최적이지 싶다. 하지만 다음엔 다른 숙소에 갈테다!

 

 

숙소 바로 앞에 있는 winstons coffee, 외국인이 운영하는 카페 같은데 돌아올 때 들르기로 하고 패스 

 

 

커피집을 지나면 바로 Sai Ying Pun 사이잉푼 지하철역 A1 출구가 있어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퀸즈로드를 따라가다 Hollywood road(헐리우드 로드) 갈림길이 보이면 꺽어 올라간다. 도로에서 차량이 반대인 홍콩 특성 상 LOOK LEFT 라고 표시해놓은게 인상적이었다.

 

 

무슨 공원인지 모르고 지나쳤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Hollywood Road Park 라고 한다.

 

 

PACIFIC COFFEE(퍼시픽 커피) 가 유명한 체인이라던데 정작 홍콩에서는 마셔보지 못했다.

 

 

포호 지역은 갤러리나 골동품? 비슷한걸 파는 가게들이 많았다. 낮이라 그런가 지역 특색인건가 사람이 적어 한가로이 구경할 수 있었다.

 

 

Upper Station Street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수입병맥주 가게로 알려진 CRAFTISSIMO(크래프티시모)가 나온다. (12:00~21:00 현금만 가능, 침사추이 동쪽에 본점이 있음)

 

 

바로 뒷편에는 찻집(?)으로 잘 알려진 teakha 가 있다. 이른 시간이라 여기도 아직 오픈 준비 중으로 보였다. (밀크티집(커피 안함) / 11:00~19:00)

 

 

홍콩은 벽면을 알록달록하게 칠한 집들이 많았다.

 

 

건물 외벽 색 뿐 아니라 이 쪽 지역은 벽화를 칠한 곳도 많았는데, 여기는 학교였던거 같다. 벽화를 배경으로 웨딩촬영하는 어린 커플이 있어 재미있게 쳐다봤다. (우리도 한 컷 찍고 옴)

 

 

Blake Garden 卜公花園 에 어마으리한 나무가 자라고 있었다. 마카오에도 저렇게 가지가 많이 땅으로 내려오는 나무들이 자라고 있던데 저런걸 통틀어 반얀트리라고 부르는게 맞는가 모르겠다.

 

 

브런치 카페로 알려진 CAFE DEADEND 요기서 쉬고 갔었어야는데 욕심부리고 더 돌아다니다 라떼님 컨디션 폭발하심... (죄... 죄송합니다.)

 

 

바로 붙어 있는 빵집에서 빵을 가져다 판다는데 같은 주인인지는 모르겠다. 내가 관광 욕심을 부리느라 여기도 사진만 찍고 지나침. 다음에 홍콩가면 진짜 느긋하게 돌아야지...;;

 

 

오른쪽 건물은 무슨... 학교 같았는데... 큰 사진기 들고 찍는 분이 있길래 나도 덩달아 찍었다.

 

 

홍콩은 건물에 대나무로 지지를 하고 그걸 밟고 다니며 일하시던데 보고 있노라면 엄청 무섭다;; 큰 건물들 내부에 비상구나 화재방화벽들 해놓은거 보면 안전에 대해서 엄청 신경쓰는 나라라고 생각했는데 저런건 또 저러네.

 

 

걷다보면 인사동 쌈지건물처럼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을 팔고 있는 PMG 건물이 나온다. 요기서부터는 다음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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