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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480

[마카오&홍콩-10] 사잉푼 숙소에서 걸어 홍콩 포호 산책하기

2일차 : 베스트웨스턴호텔 하버뷰를 나와 홍콩 포호 지역까지 걸어가봅세 홍콩 2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라고 하기엔 너무 새벽에 잠들어서 느즈막히 일어나 포호 쪽으로 걸어가보기로 했다. teakha와 Man Mo Temple(만모사원)이 있는 지역. 베스트웨스턴 하버뷰 앞을 나와 퀸즈로드 따라서 걸어가다 헐리우드로드 쪽으로 꺽어 올라가면 포호 지역이 시작된다. 베스트웨스턴이나 이비스 호텔은 이 지역 관광하기에 숙소로는 최적이지 싶다. 하지만 다음엔 다른 숙소에 갈테다! 숙소 바로 앞에 있는 winstons coffee, 외국인이 운영하는 카페 같은데 돌아올 때 들르기로 하고 패스 커피집을 지나면 바로 Sai Ying Pun 사이잉푼 지하철역 A1 출구가 있어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퀸즈로드..

[마카오&홍콩-09] 홍콩은 지금 포켓몬고 열풍!? 피..피카츄!

1일차 : 홍콩, 저녁 나들이 마치고 셩완에서 숙소로 걸어오는 길 트램타고 셩완역 부근서 내려서 걸었는데 왠 좁은 골목 사이로 사람들 수십명(백여명??)이 보이는거다. 그 때가 밤 12시가 다 된 시각에 부근 상가는 다 닫은 조용한 지역이었어서 완전 의외였다. 그래서 두근두근... 슬며시 어둠 속으로 다가가 봤는데...? 다들 스마트폰을 보고 있길래 슬쩍 보니까 포켓몬go에 심취 중이었다. 한국은 미발매 상태라 감흥이 없었는데 대단한 게임이구나....;; 이곳 뿐 아니라 홍콩 곳곳에서 포켓몬 사냥 중인 트레이너(?)들을 만날 수 있었다. 나도 삘 받아 설치했는데 정작 마카오 가서 실행했다. 저건 고가의 이벤트 트램인데 안에서 음식먹고 술먹고 그런갑다. 맥도날드도 호텔 부근에 있었지만 좀 과하니 패스하고 ..

[마카오&홍콩-08] 홍콩 트램 노선도, 트램타고 심야 나들이

1일차 : 트램타고 코즈웨이베이 다녀옴 트램타고 동서로 쭉 먼저 돌아다니면 대략 위치도 눈에 들어오고 걸을 때는 볼 수 없는 홍콩이 눈에 들어온다. 낮과 밤의 홍콩도 다르니 트램 관광 추천한다. 옥토퍼스카드로도 이용 가능하고 잔돈이 있으면 성인 기준 2.3 홍딸의 저렴한 요금이다. 뒤로 탑승하고 앞으로 내릴 때 돈을 내면 된다. 라떼는 옥토퍼스 사용했지만 나는 내내 잔돈으로 내고 여행했다. 의외로 잔돈이 계속 생겨서 별 문제는 없다. *홍콩 트램은 동쪽으로 가는 노선은 정류장 번호가 홀수에 E 조합, 서쪽으로 가는 노선은 정류장 번호가 짝수에 W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트램 노선도(jpg)는 첨부파일에 업로드해놨다. 6개 노선이 있는데 대부분 중심 지역을 운행하지만, 시간과 장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

[마카오&홍콩-07] 홍콩 최고의 커피를 만나다. 'Cafe Corridor 카페 코리도',코즈웨이베이,타임스퀘어 앞

1일차 : 홍콩, 코즈웨이베이, Cafe Corridor(카페 코리도), 타임스퀘어 앞 쪽에 위치 홍콩 여행 목적 중에 하나가 맛난 커피집을 찾아보는 거였는데 취합한 것 중에 가장 먼저 방문한, 그리고 가장 맛있었던 카페는 Cafe Corridor 였다. 코즈웨이베이 번화가 사이의 작은 카페라 간판 찾느라 고생도 좀 하고 큰 기대는 없었는데 환상적인 맛을 만났다. 일단은 호흥키 식사 마치고 하이산플레이스 지하 2층에 있는 제이슨 Jason 에서 쇼핑 좀 하고... 과일은 실해보이긴한데 상점 특성 상 좀 비싸다 ..;; 어반 베이커리 매장이 있다길래 들른 거였다. 야식으로 먹으려고 크로와상 하나 삼 (버터맛도 안강하고 바삭바삭 맛났음) 한국에도 있긴하지만 혹시 다른거 있나 포에버21도 구경하고 (별건 없었..

[마카오&홍콩-06] 호흥키(ho hung kee) 미슐랭 1스타 맛집, 코즈웨이베이 하이산플레이스

1일차 : 홍콩, 코즈웨이베이, 하이산플레이스, 호흥키(ho hung kee) 코즈웨이베이 하이산플레이스 12층에 있는 맛집 호흥키에서 홍콩에서의 첫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 하이산플레이스 구조가 요상해서 12층 찾아가는데 고생을 좀 했지만 어쨌던 잘 도착해서 묘하게 대기가 없는 타이밍으로 바로 착석!! 호흥키는 완탕면과 딤섬으로 유명한 곳이다. 미슐랭 1스타 101번 완탕면 4pcs (새우 딤섬이 4개 들어있는 완탕면)이랑, (참고로 102번은 곱빼기라고 보면 된다) 217번 청경채로 추정되는 야채 데친거랑 810번 새우 덤플링이랑, 814번 돼지고기와 새우를 롤에 말아 새우알을 올린... 만두? 딤섬? 을 주문하였다. 완탕면 생각보다 작다. 당신이 뭘 생각하건 훨씬 작다. 근데 맛은 엄청나게 진함. ..

[마카오&홍콩-05] 트램타고 코즈웨이베이로... 홍콩 야경

1일차 : 홍콩, 코즈웨이베이 홍콩에서의 첫 저녁식사는 라떼님이 가고 싶어한 코즈웨이베이의 호흥키(ho hung kee)를 가기로 하고, 트램을 타러 갔다. 이번에는 동쪽으로 가야니까 아까 내렸던 84W가 아니라 바로 옆의 15E Eastern Street 에서 탑승한다. (다른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홍콩의 트램은 동쪽으로 가는건 홀수 넘버에 E가 붙고, 서쪽으로 가는건 짝수 넘버에 W가 붙는다.) 이비스 호텔은 건물이 새거기도 하지만 외관도 더 눈에 잘 띈다. 홍콩은 본격적인 관광 전에 트램타고 동서로 쭉 다녀보길 추천하고 싶다. 지리도 익혀지고 길 파악도 잘된다. 덥고 사람많은 낮보다는 사람이 좀 적은 저녁 무렵이 나을듯. 이층 올라가서 젤 앞자리 앉아보자. 롤러코스터 느낌남. 홍콩 택시는 옛날 차들..

[마카오&홍콩-04] 홍콩 베스트웨스턴 하버뷰 호텔과 수영장

1일차 : 홍콩, 베스트웨스턴하버뷰 호텔 홍콩은 1층을 G로 표기한다. G 1 2 3 4 5 로 층수가 올라갔던거 같음. 베스트웨스턴 하버뷰에 도착해서 엘베를 타고 5층으로 올라가면 호텔 로비를 만날 수 있다. 이 호텔 한국에도 이렇던가? 온통 황금색으로 도배가 되었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더 황금색이다. 근데 좀 싼티나는 황금색...;; 우린 한국에서 목-금 2박 1856.40 홍딸에 서비스피 10% 추가해서 2042.04 홍딸로 미리 예약하고 갔다. 원화로 29.4만원 쯤 되는데 홍콩에 와인 축제가 있는 기간이어서 그런가 비싼 가격.... 원래는 평일 1박에 10만원 이하라는 것 같다. 주위에 이비스 호텔도 있는데 거긴 페리에서 걸어갈 수 있는 편한 위치고 방도 좀 더 크다고한다. (가격은 비슷) ..

[마카오&홍콩-03] 홍콩마카오페리터미널에서 베스트웨스턴 하버뷰 호텔을 찾아서 (트램을 타자)

1일차 : 홍콩, 홍콩마카오페리터미널 역시 홍콩은 마카오보다는 번화하다. 홍콩마카오페리터미널은 선착장 규모도 훨씬 컸지만 터미널 상가도 번화하고 많은 브랜드들이 입점해서 쇼핑몰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었다. 막스앤스팬서 식료품점, mannings, 스타벅스, 맥도날드, KFC, 허유산 망고쥬스 가게... 게다가 란퐁유엔 도 있어!? 일단 홍콩 도착하니 오후 2시가 넘은 상태라 배를 채우기 위하여 MAXIM (잡지 브랜드 말고...홍콩에서 유명한 음식료 체인인듯) 가게가 있길래 김밥천국 느낌이지만 가보기로 했다. 이런게 레알 홍콩을 즐기는 방법이지 않겠음? 사진으로나 보던 오리와 닭의 머리까지 구워버린 녀석들을 눈앞에서...@.@;; 문화충격! 근데 홍콩에서는 비둘기도 저렇게 구워 판다. 조미료 맛 국물에 담..

[마카오&홍콩-02] 마카오공항에서 타이파페리터미널을 찾아서 (걸어가는법)

1일차 : 마카오공항, 마카오타이파페리터미널 마카오 날씨가 24-30도로 들었는데 비올수도 있다는 예보도 있어서 걱정했지만 기우! 엄청나게 맑고 푹푹 찌는 날씨였다. 인터넷 블로그 글로는 마카오공항에서 타이파페리터미널까지 걸어가는 길이 있다는데 그런건 발견 못했고 결국 구글맵과 감각에 의존해서 길을 떠났다. 1km 쯤 걷는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뭔가 계속 공사 중인데 결국 내부로 연결하기는 하지 않을까 싶다. 아우 공항 앞이 뭐 이리 황량한지... 마카오는 끊임없이 공사 중인데, 공항도 비행기가 뜨고 내릴 뿐이지 주위는 아직 황량하다. 걸어가면서 인도가 끊긴거 같은 느낌을 받는다면 주위를 잘 둘러보자. 고가도로 아래로 샛길이 있는데 고기로 빠져나가야 한다. 공항에서 돈 빌려준다는 한국인 아저씨(마카오가..

[마카오&홍콩-01] 비행기 타고 마카오로 (인천공항 자동입출국심사 등록)

1일차 : 인천공항 몇 달 전 에어마카오 저가티켓 구매로 계획된 마카오&홍콩 투어 일정이 드디어!! 시작은 마카오 갤럭시호텔 묵으면 이용할 수 있다는 워터파크에서 디굴디굴 편히 쉬다오자는 계획이었지만, 홍콩도 둘러보자는 일정을 끼워넣으면서 꽤 빡신 코스가 되어 버렸다. 아침비행기로 마카오->마카오공항->페리로 홍콩->홍콩에서 2박->다시 페리로 마카오->갤럭시호텔서 2박->다음날새벽비행기로귀국 ..... 홍콩이나 마카오나 좁은 지역이지만 이것저것 다 보여는 욕심에 체력과의 싸움이 되어버렸....ㅎㄷㄷㄷ 아침 7시 50분 비행기라 새벽 첫 공항버스 타고 인천공항으로 고고~ 새벽이지만 공항은 역시나 붐비고, 잠시 시간이 남길래 전략적으로 자동입출국심사 등록 을 하기로 했다. F구역 쪽에 있다고 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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