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차 : 카페 필로에서 쉬며 체력을 충전한 우리는 몬테 요새 북쪽 로컬 지역을 따라 걸으며 다음 커피집으로 향했다. 마카오 오면서 사전에 체크한 카페 리스트가 4곳 정도인데, 앞에 두개는 전 포스팅에서 언급했고, 나머지 두개를 보러 이동했다. 사실 내 카페 욕심과 컨디션 난조가 짧은 시간에 몰아 방출되며 마카오 마지막날 세나두 광장 북쪽 지역 관광은 망했다. 라떼님은 한동안 홍콩과 마카오는 관광오고 싶지 않다고 선언...ㅠ.ㅜ 냐옹아 안녕! 할로윈 때라 상점 앞에 할로윈 장식이 되어 있었다. 마카오 길은 진짜 좁게 만든거 같다. 옛 건물들을 살려서 그런 것인지 도로가 일방통행인 곳도 많고, 보행자 인도도 좁은데 차는 마구 썡쌩 다닌다. 영 적응이 안되고 계속 신경 쓰이더라는... 길도 좁고 차도 밀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