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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 여행 13

[결산] 라오스 루앙프라방 여행 결산 (2017/03/04~03/12)

*2017년 3월 4일 ~ 3월 12일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입국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출국) * 항공권 : 씨엠립>루앙프라방 인당 14.5만원, 루앙프라방>쿠알라룸푸르 인당 6.6만원 => 직전 여행지인 호치민에서 씨엠립 갈때 다구간으로 씨엠립에서 루앙프라방 가는 티켓도 한번에 예약함. 캄보디아 앙코르항공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매했고. 구간별 요금으로 1/N 하면 인당 15만원 정도의 티켓(최종요금) 루앙프라방 진입하는게 싸게 가는게 별로 없다. => 루앙프라방에서 쿠알라룸푸르 나가는건 에어아시아 이용. 에어아시아 킹왕짱싸다. 에어아시아 중심도시가 쿠알라룸푸르라서 그곳과 연결된 직항은 거의 다 싸다고 보면 된다.동남아 여행에서는 에어아시아(에어아시아X포함)를 잘 이용해야함 * 숙박 : 8일 숙박...

제주항공 라오스 비엔티안 직항 오픈했네

한국에서 라오스 가는 직항편이 적어서 요금이 꽤 비쌌었는데 이번에 제주항공도 뚤렸다. 취항 기념 특가 파는데 싸긴 엄청 쌈. 지금이 비수기라 그렇긴한듯. 현지 날씨는 좋을 때일텐데 한국이 여행 시즌이 아니니까. 근데 루앙프라방으로 놀러간다고 치면 비엔티안 직항이라서 다시 버스를 타고 비엔티안 - 방비엥 - 루앙프라방 으로 지옥의 코스를 가거나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국내 항공사 이용해서 루앙프라방 가야한다 (그거 좀 가격 비쌈 -_-) 우린 여행비용 낮추는 코스 짜다짜다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먼저 보고 호치민 - 씨엠립 - 루앙프라방 다구간 예약 형태로 앙코르항공(베트남 항공 자회사) 직접 예약해서 갔었다. 그 때 여행 기록은 아래 링크 참고 [루앙프라방 여행 기록] 시험삼아 조회해보니 왕복 14만원. 근데 ..

여행/여행팁 2017.10.19

[루앙프라방-스냅샷] 사진들. 잡담들. 201703 - 90일간의동남아일주

탁발 때 원래는 아마도 밥이랑 반찬을 주로 줬을텐데 (현지민들은 밥 이외에 반찬인듯한 것을 스님들에게 챙겨주더라) 뭔가 관광코스화되면서 과자가 엄청나게 늘어난게 아닐까 생각되었다. 정작 스님들이 받을 때 한 바구니에 밥과 과자를 같이 담는 경우가 많아 밥의 위생이 살짝 걱정. 시주받는 양이 많아 가득차면 옆에 바구니에 일부를 덜어 내려놓고 간다. 탁발이 마무리될 때 쯤에는 사원 부근의 현지민들 앞에서 기도(염불?)을 해주고 간다. 주로 나이든 분들이 저기서 마무리 인사를 기다리고 있으심. 사원에서 만난 배고픈 길냥이. 우릴 보더니 엄청 낑낑대며 다가왔다. 배고픈 모양인데 사원 스님들이 밥 안챙겨주나봄;; 사원이니 고양이 밥 없는게 당연한건가. 우리도 줄만한게 없어서 탁발 지나는 길에 떨어진 밥을 가져다 ..

[루앙프라방] 새벽 탁발, 왓 시엥통 구경, 왓센 카오소이 맛집, 샤프론 커피 카페, 저녁은 한국음식! 20170311 - 90일간의동남아여행

새벽 여섯시에 일어나 탁발(탓밧) 구경을 나갔다. 왓센 쪽으로 걸어서 620 쯤 도착했는데 어마어마한 인파가... 오늘이 토요일이라 그런가 지난번 나왔을 때와 비교도 안되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있다. 630정도면 파장 분위기였었는데 오늘은 거의 7시까지 진행되었다. 메인 거리에 시끄러운 관광객 (한국,중국) 이 너무 많아서 강 쪽으로 한골목 위 올라갔다. 이 쪽은 서양할아부지할무니들 라인이라 차분하게 진행되었다. 왓 시엥통 Wat Xieng Thong 이 이른 아침이라 그런가 아직 입장료를 안받길래 슬쩍 들어가서 구경했는데 유리로 스테인드글라스(?)처럼 만들어둔 것들이 많아 루앙프라방에서 본 사원 중 가장 화려했다. 왓 씨엥통 둘러보고 왓 쎈 부근 카오소이 맛집 (진짜 구글맵에 카오소이 누들집 으로만 등록..

[루앙프라방] 아침은 고급 브랙퍼스트, 저녁은 전통음식 신닫, 푸시산 야경 20170310 - 90일간의동남아일주

박근혜 탄핵 확정 소식으로 아름답게 아침을 시작했다. 레알 굿모닝. 어제 불닭볶음면 먹고 잤더니 속이 쓰려오는지라 아침은 좀 편안하고 고급지게, 우리 숙소인 Villa luang sokxay에서 30m 건너에 있는 L'Etranger Books & Tea 로 왔다. 전에 커피 마시면서 브랙퍼스트 메뉴 있는 것을 확인해둔터였다. 근데 이 집은 좀 비싼 집이긴 함. 브랙퍼스트 스페셜 (빵,계란후라이두개,pot 커피, 과일 조금)이 40, 게다가 라떼가 선택함 무슬리 (허니, 요거트, 무슬리, 과일) 도 차가 없는데도 40이나 한다. 팟 커피가 양이 많아서 결과적으로는 커피 따로 안시켜도 될뻔했는데 뭐 느긋하게 커피 마시면서 오전을 보냈다. 맛은 좋음. 무슬리에 요거트가 너무 묽어서 별로라는 라떼의 의견. 라..

[루아프라방] 유토피아 부근 숙소 villa luang sokxay 룸컨디션

방 크기는 나쁘지 않음. 발코니 상태 괜찬음. 화장실에 창문이나 환기구가 없어 계속 습함. 온수 나옴. 조용한 방을 찾아 온건데 밤 되니까 앞에 레스토랑이랑 부근 현지민 집에서 노래 틀고 소리지르고 난리임. 3일치 선불 준거 살짝 후회 되고 있음.(숙박사이트는 1박 30달러 정도인데 직접 현금으로 25달러 정도 지급) 방 바닥이 나무인데 청소가 잘 되는거 같지 않음. 천장에 쥐 돌아다니는 소리 들림. 아저씨가 모기 없다고 했지만 그럴리가... 모기 있음. 일층에 뜨거운물 포트와 차와 커피가 무료로 제공. 티비 수신상태가 매우 나빠 볼 수 없는 수준. 방 개수가 적어서 그런가 인터넷은 게하치고 좋은 편 (스트리밍으로 티비 봤음) 2017년 2월-5월 카노와 라떼의 동남아 여행 기록입니다.아래를 꾹 눌러 더..

[루앙프라방] 최고빵집 Le Banneton, 새로운 숙소와 계약 체결, 유심 호구될뻔 20170308

새벽 6시에 눈 뜬 김에 오늘도 탁발 보러나가려는데 게하 문이 잠겨있다. ㅠㅜ. 담을 넘어볼까 했는데 창틀이 뽀족해서 가랑이 찢길거 같아 포기. 여섯시 반에도 나가봤는데 여전히 잠겨있다. 아줌마 늦잠자나... 결국 푹 자고 7시 넘어 일어나서 산책 겸 아침 먹으러 나갔다. 가다가 로얄팰리스뮤지엄 들어가서 옆에 사원 같은거 보고 (사원과 불상이 황금빛이 번쩍번쩍) 대통령 조각상 보고 박물관 들어가볼까 하는데 티켓 사란다. ㅋㅋㅋㅋ 사진도 내부는 못찍는거 쿨하게 패스. 다시 아침을 위해 고고. 루앙프라방 최고의 빵집이라는 Le Banneton 에 도착했다. 여기 크로와상은 정말 맛나다고. 카푸치노 20 아메리카노 10 크로아상 9 팡드쇼콜라 11 팡오레쟌 13 요렇게 주문해서 먹어보는데. 한입 먹고 엄지엄지..

[루앙프라방] 아침 탁발, 씨엥통 까오삐약 국수, 수영장 라피스토체 20170307 - 90일간의동남아여행

새벽 네시반에 잠이 깬 김에 탁밧(탁발) Tak Bat 행사에 나가려는데 게하 정문이 잠겨있다. ㅋㅋㅋㅋ. 그래서 다섯시반이나 여섯시쯤 사장님 눈뜨며 나가자고 기다리다가 다섯시 좀 넘어 살짝 다시 확인해보니 그새 자물쇠를 풀어두셨네. 아직 해 뜰 기미도 없는 새벽 메인스트리트를 걸어간다. 골목 나가면 바로 사원이 있어서인가 이 쪽에도 탁발 참여하려는 사람들이 줄지어 앉아있고, 계속 걸어가서 큰 사원들이 나오기 시작하니까 역시나 패키지 그룹들이 시끄럽게 모여있다. 좀 조용히들 참여하지 이리저리 플래시 터트리고 잡담하고... 이건 가이드들 문제도 큰 듯. 가이드들부터가 시끄럽게 떠들고 있다. 다 중국이랑 한국. 여섯시가 가까워오면 사원에서 스님들이 줄지어 나오기 시작한다. 기다리던 사람들이 지나가는 스님들에..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툭툭 아저씨의 꿈은 레이서였나보다. 20170306 - 90일간의동남아일주

밤새 춥게 잤다. 낮에는 덥더니 새벽되니 엄청 서늘하다. 모기 한마리가 웽웽거려서 잠도 설쳤네. 7시에 일어나 아침먹으러 식당을 찾아 떠났다. 어제 먹은 조마베이커리 옆 국수집을 가려고 하다가 그 옆에 모 블로거가 볶음밥 맛있다는 lao coffee 가게가 사람 많길래 들어갔다. 여긴 국수는 15. 좀 더 깔끔한 집이다. 근디 볶음밥이 오전 10시부터라 메뉴만 보고 쏘리 하고 나옴. 다시 조마 옆 국수집을 가는디 문 닫았다. 결국 다시 라오커피로 돌아옴 ㅋㅋㅋㅋ. 카오소이랑(쌀국수에 된장 한숟가락 들어감) 카오삐약이랑 립톤티. 어제 국수집보다 양이 살짝 많은거 같고 뭔가 체계적으로 챙겨준다. 야채접시도 한사발 인당으로 주고. 이 집도 국물 깔끔하고 맛나다. 카오소이는 진짜 된장푼 맛인데 양념된장이라 순하..

[루앙프라방-스냅샷] 루앙프라방 산책, 메콩강 일몰, 나이트마켓 20170305 - 90일간의동남아일주

숙소인 니라심 게스트하우스 nirasim guesthouse 에서 나오면 바로 강가 길이 이어진다. 이 쪽에서 숙소는 많은데 아무래도 강을 바라보는 곳들은 더 비싸다. 해질녁이 되니 만낍 뷔페와 만오천낍 뷔페가 세팅 시작 (각각 다른 골목이다.) 조마베이커리를 지나 나이트마켓 라인으로 가다보면 만나는 Wat Mai 사원 나이트마켓 골목에서 잠시 벗어나 골목길로 접어들었는데 조용하고 길이 참 예쁘다. 옛 도시 모습을 간직한 스타일의 건물들도 예쁘고... thatsaphone guesthouse 인데 우리 예산엔 이런 곳도 비싸지 ;; khongkham villa. 여기도 예뻐서 한 컷. 루앙프라방은 유명한 사원들 말고도 곳곳에 사원이 참 많다. 지나다 만난 wat choumkhong. 옛 중국 장수(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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