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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베트남 '17 54

[호이안] 카페 호이안 로스터리 Hoi An Roastery (호이안에서 제일 유명한 카페)

코코넛 아이스크림 커피가 유명하다고 하는 호이안에 지점 3개나 있는 엄청 유명한 카페. 우린 쿨하게 코코넛 아이스커피 (아이스크림 말고) 와 베트남식 아이스커피 (cafe da) 로 주문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코코넛 아이스크림 커피는 재료가 떨어져서 그날은 주문했어도 못먹는 상태였다. 베트남식 아이스커피는 드립커피 느낌인데 딱히 맛난지는 모르겠고, 코코넛 아이스커피는 그냥그냥 괜찮게 먹었다. 난 코코넛 기름진 질감을 싫어하는데 라떼는 코코넛도 그냥그냥 잘 먹음. 카페는 참 예쁘게 꾸며놨다. 지점 여러군데니까 편한데로 방문하자. 2017년 2월-5월 카노와 라떼의 동남아 여행 기록입니다. 아래를 꾹 눌러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호이안] 맛집 반미푸옹 Banh mi Phuong / 반미 맛집. 진리!!

베트남 음식 하면 쌀국수 말고도 대표적인게 반미 banh mi 라고 바게트 빵에 각종 재료를 넣어주는 샌드위치가 있는데 호이안에 엄청난 반미 맛집이 있다고해서 향했다. 구시가지 윗쪽에 있는 반미푸옹 Banh mi Phuong 이다. 전날 너무 늦은 시간에 갔더니 빵이 다 떨어졌다고 해서 실패했던 터라 다음 날에는 일찌감치 (11시 전에!) 도착했더니만 바로 주문. 3번 기본 반미랑 8번 닭고기 반미로 했다. 개당 25k. 길거리서 파는 반미는 고기 대신 맛없는 햄 넣어주기도 하고 비계도 많이 들어가는데 여긴 재료가 알차다. 다 좋은데 바게트가 너무 빠삭빠삭해서 입천장을 다 긁는다. 물론 라떼는 빠삭하다고 매우 좋아함. 양념은 다른 베트남 음식들에 비해서 강한편. 2017년 2월-5월 카노와 라떼의 동남아..

[호이안] 빈훙라이브러리호텔 룸컨디션,조식,수영장 (Vinh Hung Library Hotel)

호이안 팔마로사 스파 pamarosa spa 부근에 있는 가성비갑 호텔. 방 엄청 넓고 옥상에 수영장 예쁘게 있고 (추워서 못씀;;) 조식 뷔페 알차게 준다. 이러고도 1박 3만원선. 빈훙 호텔이 호이안에 3개인가 있는데 위치나 가격 고려해서 이 곳으로 정했다. 꽤나 만족스러운 숙소였음. 2017년 2월-5월 카노와 라떼의 동남아 여행 기록입니다. 아래를 꾹 눌러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호이안] 먹고 먹고 또 머꼬. 20170215 - 90일간의동남아여행

아침에 푸른 하늘이 좀 보인다. 좋다 좋아. 우리 숙소인 빈훙라이브러리호텔 Vinh Hung Library Hotel 조식은 일층 로비에서 뷔페식으로 준다. 가지수는 적지만 망고가 있어! 빵도 맛있다. 가성비 슈퍼갑 호텔로 등극. 음식은 그간 먹은 베트남 음식보다는 짭조름한 편. 그래서 맛있엉 ㅋㅋㅋㅋ 환해진 김에 옥상 수영장 구경가봤는데 주위 경관을 볼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서 아쉽네. 수영장은 생각보다 넓어서 만족. 근데 어차피 이 날씨에는 이용 못한다. 무이네 가서나 수영할 수 있을듯. 내일 호치민으로 이동이라 숙소 예약. Thanh Thuong Guesthouse 라고 여행자거리에 있는 평점 좋은 싼 숙소다. 점점 싼데로 가는구나 ㅋㅋㅋㅋ 스탠다드더블 윈도우 조식없음 조건으로 17usd. hoste..

[다낭-일상포토] 미케비치 주변 산책 201702

미케비치 도착 첫날 비바람으로 바다 컨디션(?) 폭망이다. 결국 다낭 바다에는 발만 담궈봤다. 홀리데이비치호텔 뒷편으로도 숙소들이 빼곡하다. 수영장을 원하는게 아니라면 3만원 이하의 깔끔한 숙소도 많은 것 같다. 파도가 철썩철썩 (내 마음에 싸다구) 홀리데이비치 호텔. 엄청 얇음 ㅋㅋㅋㅋ 그래도 장사가 잘 되었는지 옆에 큼직하게 신관 짓고 있다. 공사중인 신관과의 사이에 일층 수영장이 있는데 (루프탑에도 수영장 있음) 일층 수영장은 춥다고 운영 안한단다. 다낭은 지금이 겨울이라고... 다음날도 날씨 폭망. 그래도 세계6대 비치라는 미케비치 산책이라도 해야지. 북쪽으로 방향잡고 그랜드투란 호텔 부근까지 다녀왔다. 다낭 미케비치가 엄청난 관광지 같지만 해변 라인 뒷쪽은 한산하고 가게도 별로 없다. 신축 공사..

[다낭-일상포토] 다낭 대성당~골목길~빅씨마트가는길 201702

숙소였던 다이아호텔 앞 풍경 다이아호텔 1층에 있는 홀릭커피. 호텔 사장님 따님이 하는걸로 추측. 인도를 온통 오토바이가 차지해서 걸어다니기 힘들다. 근데 다낭 오토바이는 양반이더라... 호치민은 지옥불 ㅋㅋ 오른쪽에 아가씨가 껌승에 들어가는 돼지갈비를 굽고 있다. 저거 먹어보고 싶은데 묘하게 하는데가 많지 않아 아직 못먹어봤다. 다낭 용다리. 저녁에 불뿜는다고 한다. 라떼가 불뿜는거 보고 싶어했는데 내가 귀찮아서 안나갔음 ㅋㅋㅋㅋ 여행자들에게 추천되는 녹색택시. 우리도 가급적 녹색 택시만 찾게되긴 하던데 다른거 타고 아직까진 사기 당한적은 없다. 다낭 한마켓 앞 한마켓이 엄청 큰줄 알았는데 작아서 좀 실망. 아오자이도 맞춤으로 살 수 있다. 근데 호이안가면 훨씬 선택지가 많다. 빅씨마트가 있는 건물. ..

[호이안] 마사지 Beauty Salon 5 Senses Spa, 풋마사지 후기

모 블로그 포스팅에서 호이안에서 괜찮은 로컬마사지샵으로 추천받아 숙소에서 완전 멀리 있는데도 굳이 걸어가본 곳인데 분위기는 꽤 괜찮았다. 사장님도 친절하고. 트립어드바이저에서도 유명한가보다.깃발 걸려있음. 풋마사지만 받기로 했는데 1인 풋마사지 60분 308k (1.5만원) 전속마사지사가 있는건 아닌지 기다리다보니 어디선가 스쿠터탄 아줌니들이 두분 오셨다. 따뜻한 허브물에 발 담가서 씻어주고 시작. 한분은 그냥그냥 하셨는데 다른 한분은 마사지 내내 자꾸 핸드폰 확인하며 대충대충하는게 보이고... 발이 확 시원하지도 않고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서 좀 아쉬웠다. 덕분에 라떼는 베트남에서 더 이상 마사지 않받겠다고 했는데 글쓰는 현재 묵고 있는 리조트에 마사지 가격 보더니 매일 받겠다고 ㅋㅋㅋㅋ 이 이야기는 나..

[호이안] 반세오 맛집 베일 웰 Bale Well (무조건 추천)

호이안 구시가지 중앙에서 북동쪽에 위치한 반쎄오 Banh Xeo 맛집 베일웰 에서 첫 호이안 식사를 했다. 워낙 유명해져서 한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인데 자리에 않으면 사람 수만큼 반세오 세트가 차려진다. 음료만 추가 주문하면 됨. 보통 이런데는 너무 관광화되서 맛이 없는 경우가 있던데 여긴 한 입 먹어보니... 아...!? 마싰썽!! 이 집 아들인가 싶은 청년이 반세오 싸는 시범을 보여주고 가는데 상추에 야채 얹고 백김치 얹고 튀긴 스프링롤이나 반세오를 넣고 넴누이 라는 돼지고기 꼬치구이를 넣어 잘 싼 후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입에 가득차는 느낌이 풍요롭고, 넴누이가 꽤나 한국의 돼지양념갈비 맛이라서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다. 근데 먹다보니 살짝 비릿한게 있었는데 첨에는 소스인가 했는데 ..

[다낭] 서양아저씨들이 좋아할법한 카페 Xich Lo cafe

이것도 미케비치 홀리데이비치호텔 뒷편 골목들 중에 있는 녀석인데, 오가면서 보니까 서양형누나들이 많이 있어서 끌렸다. 그분들 있으면 뭔가 간지나는 곳 같아 ㅋㅋㅋㅋ 숙소 겸 브런치 카페인가 했는데 숙소인지는 확인 못했고, 브런치 뿐 아니라 베트남 음식도 깔끔하게 하는 것 같다. 직전에 로컬식당에서 당해서 쓸데없이 배채운것만 아니라면 여기서 먹을걸 그랬다 정말 아쉽. 커피는 무난하다. 베트남 커피가 다들 싸긴한데 원두 에스프레소 머신 보이지 않는다면 아마 다들 믹스로 만들어서 나오는게 아닌가 싶다. 맛이 다들 비슷함. 베트남에서 유명하다는 코코넛 아이스커피도 여기서 먹어봤는데 꽤 괜찮다. 내가 코코넛 질겅이는 느낌을 싫어한다는 것만 아니라면 괜찮은 물건 같다. 분짜 BUN CHA 도 먹어봤는데 달콤새콤하니..

[다낭] 미케비치 로컬식당 Nha Hang Pho Cuong Ha Noi (볶음밥, 쌀국수)

다낭 홀리데이비치호텔 바로 뒷편에 있는 로컬 식당인데 부근에 광고판이 많이 걸려있길래 쌀국수도 땡기고 하여 방문해봤다. 무난하게 볶음밥이랑 쌀국수로 주문! 음... 근데 들어가서 앉을때 손님이 우리 밖에 없는 것도 그렇고 (그건 좀 일찍 가서 그런가 했다.) 가게 청결도 좀 애매했고 (베트남 문화 특성인지 베트남 가게나 숙소는 평균 이상으로 엄청 깨끗하다.) 근데도 이왕 왔으니 주문했는데 맛이 너무 평균 이하였다. 게다가 가격은 평균 이상! 나중에 구글 리뷰 찾아보니 2.3점. 하아... 단체 패키지나 방문하는 그런 곳인가보다. 광고판에 낚이다니 ㅠ.ㅜ 2017년 2월-5월 카노와 라떼의 동남아 여행 기록입니다. 아래를 꾹 눌러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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