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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1015

[서울/이대] 저스트디저트, 명품 디저트의 유혹!

이대역 상권이 나날이 몰락해 가는 가운데, 혜성처럼 나타난 디저트 맛집이 나타났다는 제보에 라떼양과 찾아가게 된 JUST DESSERT !! 망해버린 yesAPM 건물을 오른 쪽으로 돌아 슬며시 내려가다 보면 찾을 수 있다. 간판이 생각보다는 잘 안보이니 지도를 확인하고 잘 살펴야 한다. 테이스티로드에도 방송되었다! 은근 테이스티로드 나온 집들이 별로인데가 많은데 이곳은 과연...? 하얀 색으로 가득한 카페다. 사장님의 취향을 강렬하게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 호주 르꼬르동블루에서 공부하셨다고 한다. 그 뒤 서래마을 스와니예에서도 일하시다 독립하신 걸로 보인다. 가게 한켠에 진열된 인터뷰 내용도 찰칵! 예쁘게 테이블 세팅을 해주셨다. 혼자서 하시느라 주문하고 시간이 좀 걸림. 첫번째 녀석은 이대로퐁당 저..

[서울/망원] 대루커피, 진한 커피와 달콤한 아포가토!

망원역 부근 투어를 하다 하루를 마무리하기 위하여 방문한 대루커피, 조용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No kids but pets) 다른 곳에서 커피를 마시고 온 터라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아포가토를 주문해보았다. 사진에도 느껴지듯 진하고 고소한 맛이라 아포가토의 아이스크림과 잘 어울렸다. 방문일 : 2016년 5월 의견 : 망원에 놀러가서 편안하게 쉬고 싶은 공간을 찾는다면 방문해보자.

[서울/화곡역] 나무탬퍼(구 카페우든탬퍼), 라떼아트로 상를 받은!

강서구 쪽 놀러갔다가 유명한 부근 카페를 찾아보자는 일념에 발견한 나무탬퍼 카페! // 사실 처음 방문한 날은 휴무일이었어서 2회차에야 성공했다. // 라떼아트로 바리스타 대회에서 상을 받은 김지훈 바리스타님이 운영하는 카페다. 사실 유쾌한 컵덕후 사장님인줄 알았는데 엄청 대단한 곳이었어! 들어가는데 우릴 발견하더니... 갑자기 반갑게 손을 흔들어주신다. 아는 사람인가 해서 움찔! 근데 그냥 손님 반가워서 그러셨다고 ㅋㅋㅋㅋ 빵터짐. 컵덕후 클라스..... 유명한 카페들의 머그컵들을 엄청나게 모아져 있다. 가봤던 카페 찾아보는 재미가 은근 있었음. 김지훈 바리스타님(통통한 아저씨)을 최근 유튜브 커피tv 동영상에서 교육 영상으로 다시 보게 되었는데 반갑더라는 ㅋㅋㅋㅋ 워낙 강렬한 첫인상이었어서 보는 순간..

[춘천/남춘천역] 남춘천역앞 닭갈비 골목, 춘천종가닭갈비

16일에 라떼양과 올레에서 진행한 2016 KT 멤버십 VOYAGE to Jarasum 행사에 다녀왔다. 올레 회원들에게는 포인트로 싸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어서 아싸! 이러고 스케쥴 확정! 토요일에 가고 싶었지만 매진이라 일요일로 했더니 아~놔 비가 오네 ㅠ.ㅜ 김범수 나온다고 해서 간거긴 한데 날씨고 꾸리하고 해서 이거 원 마지막까지 있을 수 있으려나... 세상이 좋아져서 itx 타고 가평까지 편하게 갈 수 있다. 용산서 가평까지 한시간! 그리고 우리는 가평으로~ ...는 훼이크고 남춘천역으로 갔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예전에 남춘천역 앞 닭갈비 골목에서 맛나게 먹었어서 겸사겸사 점심먹고 가기로 했음. 가평서 남춘천역까지 20분이 채 안걸리는지라 괜찮은 코스다. 지난 번 방문했던 집 말고 이번에는 ..

[서울/홍대] 카카오봄, 수요미식회고 뭐고 여긴 쪼꼬가 맛있어.

2016년 8월 수요미식회 서울 3대 아이스크림집으로 카카오봄 이태원 경리단길의 젤라또 아이스크림이 꼽혔나보다. 하지만 라떼양이랑 나는 2015년 여름에 여길 이미 다녀왔지. 근데 그냥 유명한 초콜릿집으로 알고 다녀옴. 그래서 초콜릿 음료 먹고옴. 짱 찐하고 맛난 레알 쪼꼬를 느낄 수 있다. 아 그리고 우린 홍대점 다녀옴. CACAO BOOM 이라고 영문명이 있지만 카카오봄이라고 읽는다. 하긴 어감상 이게 좋긴 하지. 튼실한 레알 카카오 초코렛이 가득하다. 여름에 방문해서 그런가 날씨가 비가 살짝 온 날이어서 그런가 주말인데도 한가했다. 사실 여기 맞은편이 테일러커피 2호점인데 거긴 너무 붐벼서 여기 옴 ㅋㅋㅋㅋ 가게가 예쁘게 꾸며져 있는데 좌측에 저 녀석이 뭔가하니 헐... 초코릿이다. 퐁듀라도 해먹어..

[서울/합정] 레드플랜트, 한가로이 구경하며 찐한 커피 한 잔 즐기는 여유

합정역 메세나폴리스에서 놀다보면 시원한 커피가 땡기기 마련인데, 흔한 체인점을 가기는 그렇고 맛난 커피집을 찾다보면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다. 메세나폴리스 뒷편으로 나가 50m 쯤 전진하다 보면 빨간 마크의 레드플랜트 커피로스터스 가 나타난다. 작은 공간인데, 안은 우리 취향이 아니니 날씨 좋은 날은 외부 테이블에 앉아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라떼를 홀짝이며 서교동 앞 길을 구경하노라면 이런게 인생의 행복이구나 싶다. 큰 차도 옆이나 메세나폴리스는 번화하지만 은근 이 쪽은 한가롭고 다니는 사람도 많지 않아 평화롭게 쉬어가는 맛이 난다. 그래서 여기 오면 1인 1커피에 그치지 않고 추가 커피를 마시기도 하는, 그런 곳이다. 따뜻한 커피도 맛나지만 이 집은 더운 날 밖에 앉아 마시는 아이스 커피가 그렇게..

[서울/장충동] 신라호텔 더파크뷰 저녁 뷔페, 오늘은 비싼 리뷰닷!

라떼양이 나 축하해줄 일이 있었는데, 이왕이면 좋은데 가자고 해서 드디어 우리도 신라호텔 더 파크뷰 (호텔뷔페) 를 가보게 되었다!!! 일인당 10만원이 넘는 가격이라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인터넷에 뷔페상품권을 10%쯤?? 싸게 파는걸 알아내서 2매 구매 완료!! 구매한 더 파크뷰 식사권은 예쁘게 포장되어 집으로 배송되었다. 인터넷에 '서울신라호텔 더파크뷰 식사권' 으로 검색하면 된다. 아오, 저녁이라 사진들이 다 메롱하네. 신라호텔 더 파크뷰는 난 회사 회식으로 한 번 가본 적이 있는 곳인데, 라떼양은 오늘이 처음. 여기는 늘 사람이 붐뷔는 곳이라 9월부터 예약했는데 평일 저녁인데도 전망 좋은 창가 예약은 쉽지 않았다. 그래도 날짜를 조정하고 조정해서 결국 창가 자리 예약을 해냈다!! (뿌듯..

[서울/성수]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핫하고 찐한 수제맥주집

가을 밤 성수역 부근에서 저녁을 마치고 이대로 떠나기는 아쉽다는 마음에 밤길을 헤매이다 발견한 수제 맥주집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물론 미리 검색하고 감). 역에서 애매하게 떨어진 곳이라 장사가 되긴 하려나 하는 생각도 했는데 딱! 입구부터 뭔가 있어 보이는 포스가 가득하다. 아... 근데 사람이 너....무 많아. 평일 저녁인데 이렇다. 평일 저녁이라 이런가 -_-? 혼술남녀위크인지먼지 서울 지역 수제맥주집들 간의 스탬프 행사같은 걸 하고 있었는데, 딱히 그것 때문에 붐비는 것 같지는 않았다. 성수에 이런 핫한 집이 드물긴 하지. 수제맥주가~~~~~~~~~~~~만~~~~~~~~~~ㅎ 아!! 좋아좋아. 잘 찾아온거 같다. 원더풀IPA, 맑디맑은 바이젠, 어메이징IPA, 쇼킹 스타우트 요렇게 4잔 마신거 ..

[서울/연남동] 커피리브레, 이 집은 진짜 맛있다.

이 곳은 '맛있는 커피를 파는 곳이다'. 카노군과 라떼양이 꼽는 홍대 커피 3대장 중 하나이다. 다른 두 곳은 콜마인(소개 포스팅)과 테일러커피(소개 포스팅). 사실 셋 중에는 리브레를 제일 먼저 다녔는데, 작성은 마지막에 하게되었네. 한국 스페셜티 커피 역사에서 중요한 카페가 있는데 바로 '커피리브레'이다. 이런 문장을 던지면 주절주절 왜 그런지 설명할 것 같지만 나도 책보고 안 내용이라 옮겨 적기도 귀찮으니 패스할거다. 커피가 맛있으면 됐지. 사실 처음 갔을 때에는 한국 커피 역사에 중요한 곳인지는 알지 못했다. 라떼양이 요즘(2015년) 연남동 동진시장이 핫한데 여기 커피 맛난 곳 있다고 한 것이 첫 만남이었다. 라떼양이 꼽는 라떼가 맛있는 커피집!! 요기도 약간 산미가 있는 풍요로운 커피맛인데, ..

[서울/홍대] 펠트커피, 골목길에 녹아든 고소한 커피 한 잔

모 책에서 이곳 소개를 보고는 가봐야지~가봐야지~ 하다가 사실 미묘한 위치라 못가보다 신촌 놀러갔다가 마실만한 커피도 없고 번잡해서 요기 한번 가보자! 라며 살짝 추워진 날씨 속을 뚫고 라떼양과 손잡고 갔다. 골목길을 요리조리 가다보면 ....어? 대충 요 쯤인거 같은데? 그래도 펠트 커피가 보이지 않는다. 미리 정보를 듣고 오지 않았다면 지나쳤을지도 모르겠지만, 요기는 따로 간판을 펠트커피라고 해두지 않고 기존 은파피아노 간판을 그대로 쓰고 있다. 그래서 더 홍보효과가 있을지도? 주말이라 그런가 사람들이 꽤 되었는데, 우리가 마시고 있는 동안에도 사람들이 계속 오가고 있었다. 여긴 별도의 테이블은 없고 가게 구석에 긴 의자를 두어 북적대는 느낌보다는 정돈된 분위기가 유지된다. 흰색과 검정색으로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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