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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맛집 300

[제주 구좌읍] 카페 미엘드세화 , 크리스마스 시즌 슈톨렌 맛보다!

세화해수욕장 카페 미엘드세화 다녀옴. 사장님이 올해부터 시작하신다는 슈톨렌을 맛보는 영광을 얻었다. 3일부터 정식 판매인데 그 전에 시제품 맛보라고 주셨음 (만세!) 슈톨렌은 독일 전통의 크리스마스 시즌 빵이라고 한다. 속에 들어가는 재료가 엄청 오래전부터 준비해야해서 노력도 많고 재료비도 많고 그런 귀한(?) 음식이다. 럼에 절인 과일과 견과류들이 들어간다. 오오오 맛있음. 고소하고 달치근하면서도 독특한 향미가 있다. 이걸 먹어보다니 진짜 크리스마스구나 싶다. 미엘드세화메뉴 이날은 점심 직후에 와서 디저트를 패스했지만 여기 케이크 맛집임! 딸기 케이크랑 당근 케이크 초초초 강추. 귤도 먹으라고 쌓아놓으셨음. ㅋㅋㅋㅋ 제주 미엘드세화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464 영업시간 10시 ~ 18시 매주 수..

[제주 구좌읍] 우럭튀김 우럭우럭 맛있엉. 민경이네어등포해녀촌 (제주 월정리 해수욕장 근처)

제주 민경이네어등포식당. 여름에 다녀오고 이제야 포스팅하는 똥베짱이 ㅋㅋㅋㅋ. 여긴 철마다 가는 곳이라 지금도 큰 차이는 없을겁니다. 우럭튀김 생각나면 가는 곳인데, 제주에서 다녀본 우럭튀김 중에는 최고임. 우럭정식 2인 (2인 이상 주문, 인원수에 맞게 적당한 사이즈로 나옴) 무조건 먹으시고, 이거 안먹을거면 여길 왜감??? 우럭정식 예쁘게 튀겨서 양념 올려 나오는데 잽싸게 사진 찍어야함. 세팅해주고 바로 다시 접시 위에 우럭을 직원분이 우럭우럭 찢어서 먹기 좋게 해주니까 빠르게 사진 찍자. 바싹 튀겨서 뼈까지 씹어 먹어도 된다. 물론 너무 큰 뼈는 먹지 말자. 전복 뚝배기도 좋음. 제주에 해물 뚝배기 (+전복) 등으로 유명해진 곳이 제주공항 부근에 있지만 거기보다 여기가 더 실합니다. 맛있고. 뜨끈한..

[제주 조천읍] 동남아음식점 함덕 조호바루 Johor Bahru (함덕해수욕장 맛집)

제주 북동쪽 함덕해수욕장 부근에 동남아시아 음식을 하는 곳이 새로 생겼다. 이름은 조호바루 Johor Bahru 라는 동남아스러운? 이름이다. 찾아보니까 말레이시아 지역 이름을 따온거 같다. 근데 난 사실 여기 준비할 때부터 알고 있었음. 여기 사장님이 송당에서 돈까스집 하시던 분임. ㅋㅋㅋㅋ. 송당오두막 돈까스집 하실 때도 맛있었는데 함덕으로 이사하신다고 해서 그냥 그대로 돈까스 하시려나 했는데 아예 완전 색다른 방향으로 전환하셨다. 튀김이 너무 지겨우셨나...? 조호바루메뉴 처음에는 완전 말레이시아인가 인도네시아인가 컨셉으로 가실거 같더니 완성된 메뉴는 동남아 전체를 포괄하는 스타일이다. 락사르막 소문을 듣고 가본거긴한데 그건 예약 주문해야 한다고 함. 그래서 쌀국수, 시리얼새우, 닭가슴살스테이크 요..

[제주 서귀포] 저탄수 저당질 키토제닉 카페 하올람커피 (로스팅카페)

서귀포에 있는 하올람커피는 좀 특이한 카페다. 밀가루와 정제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저탄수 저당질 디저트를 만들어 제공하는 곳이다. 키토제닉 다이어트가 한동안 인기였는데 그 연장선상이 있다. 그래서 키토식빵, 키토파운드케이크, 키토호두파이, 키토치즈케이크, 키토브라우니 등을 팔고 있다. 디저트카페라고만 할 수는 없는게 커피 원두 로스팅도 직접 해서 커피 원두도 판매하고 있음. 이럼 전부 다 애매할거 같은데 또 그렇지만은 않은게 고루고루 평균 이상은 해준다. 요런 식으로 글루텐 프리 곡물들을 사용해서 만들고 있다. 백설탕도 사용 안함. 대신 대체 감미료가 살짝 들어간다. 다이어트나 당뇨 때문에 디저트를 끊어야하는 사람에게는 도전해봄직한 메뉴들이다. 라떼 커피 자체가 좀 쌉소롬한 스타일 크림 라떼 설탕 안들어..

0626 스지카레 밀키트로 파스타 (제주 0626와흘)

제주 조천읍에 0626와흘 이란 이름의 일본식 선술집 가게가 있음. 지인들이 거기 다녀오면서 선물(?)로 스지카레 밀키트를 가져다 주었다. 냉동보관 가능한거라 냉동고에 넣어뒀다가 이걸 어찌 먹을까 하다가 파스타 소스로 써보기로 했음. 원래는 스지카레니까 녹여서 카레밥 먹으면 되는 밀키트임. 전자렌지 그릇에 담아 4분간 돌려서 먹거나, 봉지째로 끓는 물에 10분간 끓여서 뜨끈한 밥에 올려 비벼 먹으면 됨. 근데 난 밥보다 면이니까 파스타 면에 비벼버리면 되겠지라고 생각. 아 그리고 스지. 가 뭐나면 소힘줄 부위다. 당연히 일본말이고, 스지를 이용한 일본요리들이 있다보니 그냥 그렇게 부른다. 냉동된 스지카레와 양파, 토마토를 넣고 그냥 막 끓였다. 스지카레 자체에 기름이 많은 편이라 따로 올리브유는 안넣음...

일상/요리연습 2021.11.10

[제주 조천읍] 귀여운 댕댕이가 있는 북카페 안녕토르 : 초코바나나팬케이크

제주 거문오름 부근에 마을 하나가 있는데, 그 안에 있는 카페 안녕토르 에 다녀왔음. 우진제비오름 다녀온날 같이 간거임. 달달한게 땡겨서 찾아보다가 여기 팬케이크를 판다고 해서 갔다. [제주여행] 짧고 강력한(?) 우진제비오름 산책 #제주오름 https://sootacoffee.tistory.com/2364 [제주여행] 짧고 강력한(?) 우진제비오름 산책 #제주오름 (우진제비오름 가는방법) 제주 조천읍 선흘2리에 있는 우진제비오름 정상 산책을 하고 왔다. 이 쪽에서 제일 유명한건 거문오름이지만 거긴 예약하고 다녀와야한다고해서 주말에 날씨 좋길래 냅다 다녀온 곳이 우진제비 sootacoffee.tistory.com 초등학교 앞에 있는 작은 카페인데, 카페 앞에는 하얀 길냥이 두마리가 돌아다니고, 카페 안에..

[제주 한림] 한림항 마을 안에 있는 작은 로스터리 카페, 리틀 로컬

제주 한림항 부근에서 모오닝 커피를 마시기 위해 카페를 찾다가 결정한 로컬 카페다. 이름부터가 리틀 로컬이라서 말 그대로 동네 카페! 근데 작은 동네 카페이지만 로스터리 카페다. 직접 원두를 볶는다. 그럼 아메리카노를 맛봐야겠지. 뜨아 하나랑 뜨거운 라떼 하나 했음.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커피용품들로 커피에 대한 사장님의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원두도 판매하고 있음. 커피 무난함. 한림항에 왔다면 괜찮은 선택지다. 리틀 로컬 제주시 한림읍 한림남2길 24 리틀로컬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little_local_coffee/?hl=ko #제주카페 #제주한림항카페 #제주여행 #제주데이트코스

[제주 한림] 직접 만든 순두부 요리, 콩마루 순두부 짬뽕

제주 한림항에서 비양도 가려고 아침 일찍 이동해서 아점으로 먹은 곳이다. 콩마루 순두부 짬뽕 라는 상호인데, 두부를 직접 만들어서 고소한 순두부를 맛볼 수 있다. 수육이 함께 나오는 두부정식을 먹으러 간건데 오전 시간에는 아직 고기가 준비되지 않아서 안된다고 하길래 그냥 순두부 메뉴들로 했다. 직접 순두부를 만드는 곳이라 콩비지 나눔도 하고 있다. 깔끔한 반찬. 얼큰 순두부 진짜 매움 버섯비지순두부 고소하다. 맑은순두부 깔끔하다. 옛날에 동네 순두부 집에서 뜨끈한 순두부 사오면 이렇게 맑게 끓여먹곤 했었는데 추억의 맛이다. 그리고 이 집의 독특한 메뉴인 짬뽕 순두부 주문하면 바로 짬뽕 국물을 내서 순두부를 넣어서 만들어주는 것 같다. (웍질하는 소리가 남) 엄청 얼큰하고 진짜 짬뽕 맛이 난다. 제주 콩으..

[제주오름] 가볍게 올라가서 멋진 경관을 볼 수 있는 제주 안세미 오름

명도암 마을이라고, 얼마 전에 포스팅한 제주 아크로디니온 카페에서 그 길로 위로 조금만 가면 만나는 동네인데, 여기 옆에 안세미 오름이라고 있다. 밥먹고 소화시킬 겸 산책해봄. [제주 봉개] 신상 카페 아크로디니온 가오픈 기간에 다녀옴 #제주카페 https://sootacoffee.tistory.com/2352 [카노군과 라떼양의 커피와 여행이야기 (카노라떼)] [제주 봉개] 신상 카페 아크로디니온 가오픈 기간에 다녀옴 #제주카페 제주 봉개 명도암 교차로에서 애조로 반대편으로 올라가다보면 아크로디니온 이라는 어려운(!) 이름의 카페가 새로 생겨났다. 가오픈 기간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잽싸게! 다녀옴. 거대한 성곽 sootacoffee.tistory.com 금방 올라간다. 진짜 동네 뒷산 느낌. 그래도 나..

[제주 드림타워] 맛은 어떨까? 그랜드 키친 런치 뷔페 (그랜드하야트 제주)

큰 맘 먹고(!) 제주 이마트 옆에 새로 생긴 랜드마크 제주 드림타워에 있는 그랜드 하야트 호텔 뷔페에 다녀왔다. 런치 코스로 3+1 행사하고 있어서 멤버 꾸려서 다녀옴. 전화로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고, 현장에서 결제. 드림타워 건물이 아주... 중국이다 중국. 홍콩보다는 마카오 보는 기분. 중국 자본이 들어와서 건설했다더니 딱 컨셉이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곳인데, 시국이 시국이라 한적하다. 점심 코스 11시 30분 시작시간 땡 치고 입장해서 아주 한적했는데 12시쯤 되니까 금새 가득찼다. 음식은 중식부터 동남아요리, 일본식 회, 육회 등등 런치 뷔페치고 아주 다양하게 잘 갖춰져 있었다. 런치이다보니 대게나 랍스터 이런건 없는데, 저녁 뷔페에는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다. 눈이 풍요로워지는 다양한 음식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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