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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데이트코스 184

[제주 조천읍] 상춘재에 돌솥비빔밥 메뉴가 생겼네? (전복+새우+돌문어)

제주 상춘재 오랜만에 방문했다. 맛없어서 자주 안간건 아니고 여긴 너무 유명해져서 웨이팅이 길어져서 안가게 되었던 곳이다. 그래도 간만에 가봐야지 하고 갔는데 예전과 다른 메뉴가 있어서 냉큼 시켜봄. 해물돌솥비빔밥이다. 세 명이 가서 셋 다 저거 시켰음. ㅋㅋㅋㅋ 위에 올려진건 인삼 잔뿌리다. 그 안에 전복, 새우, 돌문어 등이 들어 있고, 전복 내장에 볶아진 밥이 돌솥으로 세팅해서 나온다. 함께 나오는 양념장을 적당히 넣고 비벼 먹으면 된다. 반찬에 양념 게장도 생겼는데 달달하니 맛있음. 상춘재는 장을 직접 담그시는 것 같은데, 전반적으로 매실청 단맛인지 그 맛이 전반적인 반찬 맛을 지배한다. 뭐 달달하니 괜찮음. 돌솥밥 완전 맛있음. 관광객들은 예전 포스팅들을 보고 오는 것인지, 돌솥밥이 비싸서(메뉴..

[제주 중문] 분위기 좋은 수제맥주집 사우스바운더 : 스모크 수제버거, 마르게리타피자, 한잔더IPA맥주

제주 히든클리프 호텔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수제맥주집 사우스바운더에서 저녁을 먹었다. 그냥 가까우니까 갔는데 생각보다 분위기가 완전 좋다. 사실 수제맥주집인지도 모르고 갔음. 들어갈 때는 좀 한적했는데 금새 주차장에 차들이 몰려오더니 손님들로 가득찼다. 아주 힙한 곳이었구나. 운이 좋았음. 포크와 나이프가 독특함. 맥주와 함께 할만한 메뉴들이 다양하게 있었는데, 스모크 향이 들어간 사우스바운더 스모크 버거와 사우스바운더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맥주인 한잔더IPA 마르게리타 피자를 주문했다. 치킨 메뉴들도 있는데 고수닭이라는 독특한 메뉴가 있었다. 마르게리타 피자 무난하게 먹을만 함. 스모크 버거 감자칩과 함께 나오는데 요즘 감자 품귀라서 그런가 맥도날드 같은데서 볼 수 있는 그런 류의 감자는 아니다..

#제주여행 히든클리프 호텔 다녀옴 (인피니티풀 솔직 후기, 이용 꿀팁)

그 유명한(?) 제주 히든클리프 호텔 인피니티풀 드디어 이용해봤다! 계곡을 바라 보는 쪽으로 수영장을 만들어놔서 인피니티풀 효과를 낸 것인데, 다들 인증샷 찍느라 바쁨. 우리만 수영 전지훈련 모드 ㅋㅋㅋㅋ. 선베드는 충분히 있다. 근데 겨울이라 그런거고 여름에는 목욕탕 분위기일거 같기는 하다. 락커룸과 샤워실도 작은 편이라... 올거면 그냥 한적하게 겨울에 오자. 온수풀 생각보다 따뜻하다. 수영장이 매 시 정각에 나와서 10분간 쉬는 시간을 갖는데 요렇게 수영장 바로 옆에 실내 쉬는 공간이 있음. 수영장 샤워룸 나오면 실내 공간으로 이어지고 이걸 나가면 수영장이다. 여기는 따뜻하니까 여기서 쉬다가 다시 나간다. 실내 구석에 HOT TUB 라고 뜨거운 자쿠지 같은게 있음. 거기서 몸 녹이면 되는데 작음. ..

#제주여행 히든클리프 호텔 다녀옴 (인피니티풀, 히든트레일 산책로, 편의점, 루프탑 전망대)

전편에서는 제주 히든클리프 호텔 더블룸 가든뷰 소개였고, 이제 호텔 구경. ㅋㅋㅋㅋ 우리 방이 5층이고, 로비가 3층인데, 그 유명한 인피니티풀은 1층에 있음. 아니 무슨 구조가 이런가 싶은데 호텔 뒷 쪽에 깊은 계곡을 따라서 호텔을 지어놔서 그렇다. 그래서 클리프전망의 인피니티풀이 완성된 것인데... 그에 대한 소감은 나중에... 호텔 안에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다. 24시까지 운영. 근데 호텔 정문 나가자마자 GS25랑 CU도 있으니까 알아서 취향 껏 이용하자. 인피니티풀 아래 쪽 계곡으로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다. 이름하야 히든트레일. 근데 겨울이라 황량하기 그지없음. 그래서 쭉 보고는 산책 안했음. 윗층에서 본 인피니티풀 전망. 생각보다 크다. 제일 긴 쪽 길이가 25m 이상 될 것 같다. 근데 깊..

[제주 조천읍] 커피에 진심인 대흘리 로스터리카페 포빈즈

제주 조천읍 대흘리 마을에 있는 카페 포빈즈이다. 12월에 다녀왔는데 포스팅 까먹고 이제 올림 ㅋㅋㅋㅋ. 그래서 메뉴가 일부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자. 중산간 지역에서 보기 드믈게(?) 로스터리 카페다. 사장님이 원두에 대한 사랑이 많으신지 엄청나게 다양한 블렌딩 원두를 판매하고 맛볼 수 있다. 우리는 마크툽 (다크로스팅) 원두로 아메리카노, 모카브렛 (모카커피), 카페콘레체 (커피와 우유를 따로 줌), 바비치노 (일반 라떼), 그리고 노슈가 노버터로 만든 아몬트 파운드 케이크를 주문해보았다. 요게 다크로스팅된 마크툽 원두로 받은 아메리카노인데... 어... 모양이 왜 이런가 했더니 핸드드립이었음. ㅋㅋㅋㅋ. 아니 근데 사장님!? 대형 커피 머신 있잖아요! 근데 기본 커피 음료가 핸드드립이라뇨! ㅋㅋㅋㅋ..

[제주 조천읍] 디저트카페 베카신 또 갔음 ㅋㅋㅋㅋ

요즘 카페 베카신 자주 가는 것 같다. 기록 찾아보니까 12월 1월 2월 연속 방문. 신상 카페 찾아다니는 우리들로서는 아주 드믄 일이다. 여기 디저트 한 사이클 맛볼 때까지 이러지 싶음. ㅋㅋㅋㅋ 위에 노란 케이크는 단호박 컵케이크, 위에 단호박 크림치즈가 올려져 있는데, 어... 이거 유당불내증은 먹으면 안됨. 우유 맛이 듬뿍 남. 맛은 부드러움. 말차 오팥 브라우니 위에 녹차 하겐다즈 맛 크림이 올려져 있고 그 속에 수제 팥이 들어 있음. 녹색 빵은 브라우니인데, 초코 브라우니에 익숙한지라 이건 좀 에바참치. 빵이 녹차맛 껌을 씹는 기분이었다. 뉴욕 하바나 휘낭시에 라즈베리 갸또쇼콜라 테이크아웃해서 집에 가져와서 먹었음. 그릇 가져가서 포장해오면 추가 할인 있음. 제주 베카신 제주시 조천읍 우진오름..

[제주 조천읍] 지나가다 먹기 딱 좋은 국수집 사계절국수 : 잔치국수, 한치회국수, 고기국수

제주 조천읍에서 중산간 쪽으로 가다보면 지나게되는 길목에 있는 국수집 사계절국수 이다. 딱 제주 여행객들을 위한 휴게소 같은 공간인데,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면(?) 가성비 좋은 국수를 맛있게 먹고 쉬어갈 수 있다. 원래는 인근에 밀면집 가려다가 휴무라서 찾은 곳인데 생각보다 만족스러웠다. 제주 국수를 상징(?)하는 고기국수도 있고, 콩국수도 있고, 잔치국수도 있고, 비빔국수도 있고, 한치국수도 있다. 한치는 냉동임. ㅋㅋㅋㅋ. 잔치국수 국물 진하고 맛있고, 한치 비빔 국수는 매콤 달달하고, 고기국수는 설렁탕에 부드러운 수육 넣어 먹는 맛이다. 면 양이 보통 수준이니까 남자들은 곱빼기(천원추가) 주문하면 적당하다. 사계절식당 메뉴 아예 돔베고기 메뉴도 있는데, 고기국수 말고 다른 국수를 먹고 돔베고기 하..

[제주 조천읍] 언제나 행복하게 먹고오는 쌈밥정식 선흘곶 : 고등어구이, 돔베고기, 제주나물

제주에서 돔베고기 정식집을 여러곳 다녀봤지만 여기 선흘곶만한 곳도 드믄 것 같다. 심지어 동백동산 주변이라 관광객에게 입소문이 많이 나면서 수년간 가격을 계속 올렸는데도 여전히 만족스러운 가성비다. 그리고 맛은 여전히 좋음. 쌈밥정식 메뉴에 돔베고기(돼지수육)와 고등어구이가 메인이고, 제철 나물과 반찬들로 구성된다. 2인부터 주문 가능하다. 고등어구이는 겉바속촉. 돔베고기(수육)은 야들야들. 여기 진짜 잡내도 없고 부드럽게 삶는다. 요건 우거지로 전을 부치셨던거 같음. 제주 선흘곶 : 제주 재료로 만든 건강한 쌈밥정식 제주 제주시 조천읍 동백로 102 부근에 동백동산 주차장이 있는데 거기 놀러왔다면 그냥 거기 주차장에 차 두고 걸어와도 된다. 영업시간 10:30 ~ 20:00 매주 화요일 휴무 #제주맛집..

[제주 조천읍] 100% 소고기 가득한 수제버거집 원더버거 다녀옴

제주 조천읍 마을 안에 있는 원더버거 다녀왔다. 지난번에 다녀오긴 했는데 사장님이 바뀌셨다는 소문이 있어서 어떻게 스타일이 달라졌나해서 가봄. 지난번은 좀 더 강렬하게 미쿡미쿡 느낌이었음. 수제버거라 조리 시간이 좀 걸리니까 방문 직전에 주문전화를 하는 것도 괜찮을 듯. 지난번 원더버거 포스팅은 여기 ↓ 참고. [제주 조천읍] 미쿡 비주얼의 수제버거 원더버거 WONDER BURGER https://sootacoffee.tistory.com/2380 [카노군과 라떼양의 커피와 여행이야기 (카노라떼)] [제주 조천읍] 미쿡 비주얼의 수제버거 원더버거 WONDER BURGER 제주 북동쪽 조천읍에 원더버거라고 수제버거집에 다녀왔다. 원더우먼에서 따온듯한 원더버거 네이밍이지만 원더라는 뜻처럼 놀라움 가득한 비주..

[제주 용담] 제주공항이 보이는 고즈넉한 카페 고도

제주공항 근처에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 고도 에 다녀왔다. 가정집을 개조한 듯한 공간인데 널찍하게 해놔서 답답함이 없다. 공항이 바라보는 위치에 있어서 공항 출국 전에 대기 시간에 와서 쉬다 가는 사람들이 많다. 손님이 많지 않을 때는 방에 커플들이 차지하고 알콩달콩 있어서 차마 들어가보지를 못하겠음. ㅋㅋㅋㅋ 간단한 디저트 메뉴들이 있음. 무화과 휘낭시에, 헤이즐넛 휘낭시에, 라즈베리 쇼콜라, 후르츠파운드, 휘낭시에, 레몬 마들렌, 옥수수스콘 등 카페 고도 메뉴 음료도 필터커피로 싱글오리진을 즐길 수도 있고, 일반적인 아메리카노, 라떼 메뉴들도 있다. 에이드류나 허브티도 즐길 수 있다. 커플들의 밀실(?)이 되어버리는 방들... 음료는 아메리카노, 라떼, 민트레몬에이드로 선택. 커피를 강배전으로 쓰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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