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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요리연습 514

[꿀맛] 수제 허니인삼청 만들기

집에 인삼이 왕창 생겨서 (물론 돈주고 샀다) 이걸로 오쿠를 이용해서 홍삼을 만들까 말까 고민하다가 냉동실에 아직도 많이 남은 홍삼을 떠올리고는 인삼청을 만들기로 했다. 보통 매실청 이런거는 설탕으로 만들지만 이건 고급 재료니까 벌꿀로 하자. 꿀을 사려고 검색하는데 은근 비싸구나...ㅠ.ㅜ 꿀벌에 설탕물을 먹이면 사양벌꿀 이라고 하는데 그건 설탕이랑 다를바가 없어 값도 싸고 당뇨 유발도 하고 그렇단다. 그래서 이왕 하는 김에 토종벌꿀 로 주문해두고는 인삼 세척 ㄱㄱ 물에 좀 담궜다가 살살살살 흙을 떼고 다시 씻고 손질해서 그늘에 잘 말렸다. 이틀 쯤 말리니 꾸덕꾸덕해지길래 떡국 썰듯이 썰어서 다시 늘어놓으니 벌꿀이 도착했다. 사장님 센스 멋져부러~! (2.4kg 에 5만원 중반) 야생화꿀이라 색이 찐하다..

일상/요리연습 2016.12.07

[마트 떡볶이] 동원 떡볶이의 신 국물떡볶이

매콤달달한 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마트서 충동 구매. 2인분이지만 떡 무게는 300g 니까 혼자 먹방 찍어도 되는 양이다. 매콤 달달한 소스다. 떡은 가늘어서 물에 1분도 안되서 말랑말랑 해졌음 집에 있던 양배추도 썰어넣고, 오뎅(어묵)도 사와서 넣고 사진은 안찍었지만 안성탕면 면도 하나 넣고 해서 2인분을 가장한 4인분 대성공!! 같지만 비주얼은 좋은데 달다. 엄청 달다. 달달달달달달다. 그리고 매콤함 (중간 이상 매운맛) 국물떡볶이 용으로 나온 제품이라 그런 것으로 보이며 나처럼 국물 적게 볶음 중심으로 할거라면 소스를 훨씬 적게 넣고 라면 스프를 좀 넣는 것도 좋겠다. 입안에 단맛이 너무 가득해서 좀 망했다는 느낌을 받았음. 그리고 부재료 넣었더니 혼자 먹기에 너무 많은 양이 되어 버림 ㅋㅋㅋㅋ

일상/요리연습 2016.12.05

[오늘의요리] 집에서 마약토스트를 만들어보자!

8월의 어느날, 먹방BJ디바님의 레시피에서 큰 감명을 받은 라떼양은 카노군을 살찌우기 위하여 칼로리 폭탄 마약토스트를 제조하게 되는데... [재료] 식빵, 버터(많이!!), 설탕(많이!!), 땅콩버터 최종 땅콩버터 바르는 과정에서 취향에 따라 누텔라나 바나나를 넣어도 좋다 이거 레알 맛있다. 느끼할거라는 걱정 노노. 쫀득하고 달콤한 마약이 당신의 감각을 점령할거다. 물론 따뜻한 커피 한잔과 함께한다면 더욱 좋아. 맛있는거 먹을 때 칼로리는 잊자.

일상/요리연습 2016.09.23

[오늘의요리] 집에서 (피쉬소스없이) 팟타이를 만들어보자.

태국식 피시소스 구비하기는 귀찮고, 팟타이는 해먹고 싶을 때를 위한... 그런날! 무덥던 지난 8월, 태국 놀러가서 먹던 그 맛을 떠올리며, 인터넷 레시피를 참고하여 감행해 보았습니다. 물론 내가 안하고 라떼양이 요리함. 맛있어!! 모르고 먹는다면 진짜 로컬의 팟타이같아!! [재료] 쌀국수 넓은면, 굴소소, 까나리액젓, 새우젓, 설탕, 매실청, 간마늘, 파, 식용유, 집에 숙주가 없어서 숙주는 안넣음 (마트 파는건 2명이 먹기에 많더라고...) 라임 맛을 대체하고 싶으면 식초를 넣어보는 것도 괜찮을거임 땅콩버터나 땅콩가루가 있다면 좋겠지만 없으면 패스~ 요리 순서 정리하기 귀찮네, 영상으로 감상하시죠. 주의) 굴소스가 짜고, 까나리도 짜고, 새우젓도 짜니까 소스에 물타서 연하게 만들고, 설탕 팍팍 넣자.

일상/요리연습 20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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