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피디의 새 예능 숲속의작은집 1화가 발송되었다. 소지섭 박신혜 출연으로 화제가 되었는데. 실상은 소지섭은 1박2일, 박신혜는 2박3일 동안만 촬영하여, 혼자 주말 캠핑온 수준의 분위기가 되어 버렸다. 기간이 짧아서 그런가 에피소드가 적어서 그런가 내용이 질질 늘어지는데. 도시에 바쁘게 사는 사람들 입장에서보면 힐링되려나? EBS 다큐 보는 느낌이다. 제주를 자주 내려오고, 내려올 때마다 제주시가 아니라 시골집에 짱박혀 있는 입장에서는 그냥 평범한 제주 모습이라 감흥이 적어서 더 지루해보이는가 싶다. 미니멀라이프 를 방송이 계속 강조하는데 곳곳에 보이는 비싼 소품들이 심히 거슬림 ㅋㅋㅋㅋ. 차라리 영화 리플포레스트 처럼 몇주 돌리면서 직접 키워먹고 나물 뜯어먹고 해야 힐링라이프지. 저건 그냥 주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