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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는이야기 361

효리네민박2 시작할때부터 계속 떡밥만 날리던 박보검 진짜 온다.

아 도데체 언제 오는거야 이젠 막 짜증스런 수준으로 소문만 무성하고 언제올지 기약도 없던 그 박 보 검! 진짜 온다. 진짜 왔다. 그러니까... 다음주 방송분에 온다고 함 ㅋㅋㅋㅋ 게다가 영상 흐름 보니까 하룻밤 더 자야 올거 같은데?? 다음주 후반부에나 나오겠구만. 그나저나 이번 효리네민박2 는 손님들 너무 꽉꽉 채워 받는 분위기다. 보고만 있어도 공간에 너무 꽉차서 불편함이 막 상상되네 -_- 아무리 방송 출연하는 기념될만한거니까 다들 불편을 감수하고 놀다간다지만 씻고 쉬고 이러기에 안그래도 불편한 효리네민박 집인데 방송 연출을 위해 너무 일부러 꽉꽉 채워서 극적 위기감을 고조시키는듯 하다. 사람이 늘고늘어 남자10 여자 4 임 ㅋㅋㅋㅋ

영화 리틀 포레스트,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별 기대없이 시내 나간김에 본 영화인데, 영화가 이어지는 2시간 동안 영혼이 정화되는 느낌이다. 영화 삼시세끼 라는 별명이 붙을만큼 진짜 시골서 밥해먹는 (ㅋㅋㅋ) 영화인데 과하게 웃기지도 않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다. 도시의 삶에 지친 사람들이 꿈꾸는 세상을 보여준다랄까. 게다가 김태리 데리고 먹방 ASMR 이라니!! 반칙이라구!!! 임순례 감독이 유기견 보호소에서 데려왔다는 강아지 오구도 관객들을 심쿵한다. 무엇하나 마음대로 되지않는 삶이지만 잠시 쉬었다가는 여유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 영화 리틀 포레스트 예고편 ★ 감독 임순례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 그분!) 출연 김태리, 문소리, 류준열, 진기주 등 * 동명의 일본 만화와 영화 원작을 바탕으로 했다.

내 댕댕이와 냐옹이는 과연 몇살인걸까? (사람 나이랑 비교)

라떼양 댕댕이가 아직 1살이 안되었는데 철딱서니가 없음 ㅋㅋㅋㅋ 10만원짜리 전원케이블 물어뜯고 막... 하아... 물론 리트리버 종특이랑 더 어릴때보다는 많이 얌전해지긴 했는데 이 그림을 보고 나니까 한창 때구나라는 생각에 모든걸 내려놓고 다 받아드리기로 했다. 다음에 보면 더 잘해줘야지.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있어주길.

불금이라 문득 생각난 영화 태양은 없다 (정우성, 이정재 주연)

이 영화(1999년작)를 극장에서 봤을 정도로 아재는 아니고. ㅋㅋㅋㅋ 불금에 홍대 밤거리 청춘들 보고 집에 왔더니 문득 생각났다. '청춘'하면 생각나는 영화랄까. 정작 영화 속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영화 비트를 찍은 김성수 감독의 청춘 2부작? 쯤으로 생각할만한 영화인데. 저 시절의 청춘들 모습이나 지금의 청춘들 모습이나 방황하는 건 똑같구나 싶다. 2012년 둘이 다시 찍은 사진. 어째 저 둘은 저때나 그때나 똑같아 보이냐. 둘다 73년생으로 영화찍던 당시 26세였다. 2012년에는 39? 40? 이라는건데... 하아... 빛나는구나.

문재인 대통령 내외 3.1절 기념 사진.jpg (삼일절 기념사 전문)

오늘은 삼일절 99주년입니다. 대통령 내외분의 사진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네요.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해외 동포 여러분, 3.1운동 아흔 아홉돌입니다. 3.1운동은 지금 이 순간 우리의 삶에 생생하게 살아 있습니다. 서대문형무소의 벽돌 하나하나에는 고난과 죽음에 맞선 숭고한 이야기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대한독립 만세의 외침이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오늘 우리는 박제화된 기념식이 아니라 독립운동의 현장에서 역사와 함께 살아 숨 쉬는 기념식을 하고자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일제 강점기 동안 해마다 2천600여 명이 서대문형무소에 투옥되었습니다. 1945년 8월 15일 해방의 그 날까지 10만여 명 가까이 이곳에 수감되었습니다. 열 명 중 아홉 명이 사상범이라고 불린 독립운동가였습니다. 10대 청소년부터 어..

효리네민박2 4화 이효리 슬로우카메라 스마트폰 협찬인가 했는데...

효리네민박2 4화 (지난주거) 보는데 자꾸 카메라로 슬로우모드 촬영하고 썰매장에서도 대놓고 스마트폰 보여주고 하길래 협찬들어왔나 했는데 찾아보니까 아이폰6 or 아이폰6s 모델이라고 한다 (옛날 모델 ㅋㅋㅋㅋ) 협찬은 당연히 아니고 생각보다는 구모델 사용하네. 진짜 과소비 안하고 사는게 몸에 밴거거나 스마트폰 별로 안좋아해서 대충 전화만 잘되면 되는 싼거 쓰는거거나 하는구나 싶다. 문득 방송 보다가 떠올라서 나불나불.

완전 기대중인 드라마!! 감우성 김선아 '키스 먼저 할까요?'

올 봄은 김선아 숏커트가 대유행하겠구나~☆ 20대에는 서른이 두려웠다. 서른이 되면 죽는줄 알았다. 이윽고 서른이 되었고. 싱겁게 난 살아있었다. 30대에는 마흔이 무서웠다. 마흔이 되면 세상이 끝나는줄 알았다. 이윽고 마흔이 되었고 난 슬프게 멀쩡했다. 우와... 예고편 보는데... 찡...하네. 뭔가 마음에 쏙쏙 와닿는 말들이 예고편을 가득 채우고 있다. 예고편보다 기억 속에서 문득 떠오른 드라마가 연애시대(2006) 인데. 그걸 서른 넘어서 다시 보니까 드라마 내용이 다르게 느껴지고 그러더라. 이번 드라마도 그런 느낌이 아닐까 싶다. 손무한 (감우성) : 고독사가 걱정되는 돌싱남 안순진 (김선아) : 40대 평승무원 돌싱녀 은경수 (오지호) ..

[개자랑] 설에 내려가 만난 시골개 쓰담쓰담 (영상 & 사진)

할아버지할머니댁 내려가서 집지키라고 키우시는 시골개 쓰담쓰담 해주고 왔다. 개를 막 좋아해서 키우시는건 아니고 시골이라 낯선사람 오면 짖으라고 묶어놓고 막 키우는 녀석이라 사람 손길이 늘 그리워서 그런가 카메라를 무서워하는데도 만져주면 엄청 얌전해진다. 사람 짠 음식 먹고 살아서 건강하게 살지는 못하겠지만 옆집에 철창에서 살다 복날 개장수한테 팔려가는 것보단 나으니까 뭐... 내가 책임질 수 없는 영역의 녀석이니 가끔씩 내려가게되면 예뻐해주는 정도로 하려고 한다. 그래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네. 저 녀석 전에 녀석은 예쁜 깜댕이였는데 개장수가 훔쳐갔음 ㅠ.ㅜ 새로 산 아이폰8 플러스로 촬영한건데 어마어마한 결과물이 나와서 카드값을 잊고 대 만족!! 역시 아이폰은 감동입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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