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 홍콩, 코즈웨이베이 홍콩에서의 첫 저녁식사는 라떼님이 가고 싶어한 코즈웨이베이의 호흥키(ho hung kee)를 가기로 하고, 트램을 타러 갔다. 이번에는 동쪽으로 가야니까 아까 내렸던 84W가 아니라 바로 옆의 15E Eastern Street 에서 탑승한다. (다른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홍콩의 트램은 동쪽으로 가는건 홀수 넘버에 E가 붙고, 서쪽으로 가는건 짝수 넘버에 W가 붙는다.) 이비스 호텔은 건물이 새거기도 하지만 외관도 더 눈에 잘 띈다. 홍콩은 본격적인 관광 전에 트램타고 동서로 쭉 다녀보길 추천하고 싶다. 지리도 익혀지고 길 파악도 잘된다. 덥고 사람많은 낮보다는 사람이 좀 적은 저녁 무렵이 나을듯. 이층 올라가서 젤 앞자리 앉아보자. 롤러코스터 느낌남. 홍콩 택시는 옛날 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