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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맛집 214

[제주 조천읍] 맛있는 제육볶음과 고등어구이, 낭뜰에쉼팡

아주 사랑하는 제주 밥집 중에 하나인 제주 조천읍 낭뜰에쉼팡. 낭뜰에정식 2인, 돌솥비빔밥 1인, 흑돼지제육볶음 작은거 추가해서 먹고 왔다. 맛있엉...ㅠ.ㅜ 메뉴 판에 제육볶음 9천원이라고 써 있지만 작은 사이즈 5천원 짜리 있음. 돌솥비빔밥은 깔끔한스타일이다. 정식 먹으면 고등어 구이가 겉바속촉하게 구워서 나온다. 두부를 직접 만드는 집이라 두부 반찬이 엄청나게 맛있다. 낭뜰에쉼팡 메뉴 낭뜰정식은 2인부터 주문 가능하다. 제주 낭뜰에쉼팡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2343 (제주 번영로 타고 성산 방향으로 가다가 유턴해서 빠지면 됨) 영업시간 오전 9시 ~ 오후 8시 30분 (7시 30분 오더 마감) #제주도민맛집 #제주맛집 #제주여행

[제주 구좌읍] 우럭튀김 우럭우럭 맛있엉. 민경이네어등포해녀촌 (제주 월정리 해수욕장 근처)

제주 민경이네어등포식당. 여름에 다녀오고 이제야 포스팅하는 똥베짱이 ㅋㅋㅋㅋ. 여긴 철마다 가는 곳이라 지금도 큰 차이는 없을겁니다. 우럭튀김 생각나면 가는 곳인데, 제주에서 다녀본 우럭튀김 중에는 최고임. 우럭정식 2인 (2인 이상 주문, 인원수에 맞게 적당한 사이즈로 나옴) 무조건 먹으시고, 이거 안먹을거면 여길 왜감??? 우럭정식 예쁘게 튀겨서 양념 올려 나오는데 잽싸게 사진 찍어야함. 세팅해주고 바로 다시 접시 위에 우럭을 직원분이 우럭우럭 찢어서 먹기 좋게 해주니까 빠르게 사진 찍자. 바싹 튀겨서 뼈까지 씹어 먹어도 된다. 물론 너무 큰 뼈는 먹지 말자. 전복 뚝배기도 좋음. 제주에 해물 뚝배기 (+전복) 등으로 유명해진 곳이 제주공항 부근에 있지만 거기보다 여기가 더 실합니다. 맛있고. 뜨끈한..

[제주 서귀포] 저탄수 저당질 키토제닉 카페 하올람커피 (로스팅카페)

서귀포에 있는 하올람커피는 좀 특이한 카페다. 밀가루와 정제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저탄수 저당질 디저트를 만들어 제공하는 곳이다. 키토제닉 다이어트가 한동안 인기였는데 그 연장선상이 있다. 그래서 키토식빵, 키토파운드케이크, 키토호두파이, 키토치즈케이크, 키토브라우니 등을 팔고 있다. 디저트카페라고만 할 수는 없는게 커피 원두 로스팅도 직접 해서 커피 원두도 판매하고 있음. 이럼 전부 다 애매할거 같은데 또 그렇지만은 않은게 고루고루 평균 이상은 해준다. 요런 식으로 글루텐 프리 곡물들을 사용해서 만들고 있다. 백설탕도 사용 안함. 대신 대체 감미료가 살짝 들어간다. 다이어트나 당뇨 때문에 디저트를 끊어야하는 사람에게는 도전해봄직한 메뉴들이다. 라떼 커피 자체가 좀 쌉소롬한 스타일 크림 라떼 설탕 안들어..

[제주여행] 짧고 강력한(?) 우진제비오름 산책 #제주오름 (우진제비오름 가는방법)

제주 조천읍 선흘2리에 있는 우진제비오름 정상 산책을 하고 왔다. 이 쪽에서 제일 유명한건 거문오름이지만 거긴 예약하고 다녀와야한다고해서 주말에 날씨 좋길래 냅다 다녀온 곳이 우진제비오름이다. 동네 작은 오름이라 출발지점 찾기가 좀 어려웠는데 이 포스팅의 맨 아래에 출발지점 주소를 대충 적어놨다. 해당 위치까지 차량으로 진입이 가능하고 주변에 몇대 주차 가능한 빈터가 있으니까 참고하자. 외부에서 주차하고 가도 되긴한데 그럼 산책 코스가 생각보다 길어질 수 있다. 짧고 강력하다고 표현한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정상까지 가파른 계단과 오르막이 반복된다. 정상 찍고 내려오는데 한시간이면 충분한데, 더 줄이지 못한건 터질듯한(?) 심장 달래느라 쉬어가서 그렇다. 헬스를 한다면 하체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동시에 ..

[제주 한림] 떡볶이와 어마무시한 새우튀김, 명랑스낵

제주 비양도 투어 마치고 배고픔을 참고 이동한 곳은 한림항 부근에 있는 명랑스낵 이라는 곳이다. 여기 진짜 오랜만에 온다. 묘하게 한림 쪽은 그냥 스쳐지나가기만하다보니 몇년만인거 같다. 떡볶이, 한치튀김, 새우튀김이 주력 메뉴고, 딱 하나만 먹으라면 개당 4천원이라는 무시무시한(?) 가격의 왕새우튀김을 꼭 먹어보자. 이만큼 새우튀김 잘하는 곳 찾기 힘들다. 얼마전 다녀온 정호영 셰프의 우동카덴에도 새우튀김이 있었지만 거긴 영 꽝이었고, 여긴 그동안 먹어본 곳 중에 손꼽을 정도로 맛있다. 그리고 왕(!) 새우튀김인만큼 크고 아름답다. 바싹 튀겨져서 새우 머리도 씹어먹을 수 있으니까 맛있게 즐기자. 보통은 떡볶이, 새우튀김 주문해서 떡볶이 국물에 튀김을 쿡쿡 찍어 먹곤 한다. 튀김옷 가루가 잔득 함께 담겨 ..

[제주 한림] 직접 만든 순두부 요리, 콩마루 순두부 짬뽕

제주 한림항에서 비양도 가려고 아침 일찍 이동해서 아점으로 먹은 곳이다. 콩마루 순두부 짬뽕 라는 상호인데, 두부를 직접 만들어서 고소한 순두부를 맛볼 수 있다. 수육이 함께 나오는 두부정식을 먹으러 간건데 오전 시간에는 아직 고기가 준비되지 않아서 안된다고 하길래 그냥 순두부 메뉴들로 했다. 직접 순두부를 만드는 곳이라 콩비지 나눔도 하고 있다. 깔끔한 반찬. 얼큰 순두부 진짜 매움 버섯비지순두부 고소하다. 맑은순두부 깔끔하다. 옛날에 동네 순두부 집에서 뜨끈한 순두부 사오면 이렇게 맑게 끓여먹곤 했었는데 추억의 맛이다. 그리고 이 집의 독특한 메뉴인 짬뽕 순두부 주문하면 바로 짬뽕 국물을 내서 순두부를 넣어서 만들어주는 것 같다. (웍질하는 소리가 남) 엄청 얼큰하고 진짜 짬뽕 맛이 난다. 제주 콩으..

[제주오름] 가볍게 올라가서 멋진 경관을 볼 수 있는 제주 안세미 오름

명도암 마을이라고, 얼마 전에 포스팅한 제주 아크로디니온 카페에서 그 길로 위로 조금만 가면 만나는 동네인데, 여기 옆에 안세미 오름이라고 있다. 밥먹고 소화시킬 겸 산책해봄. [제주 봉개] 신상 카페 아크로디니온 가오픈 기간에 다녀옴 #제주카페 https://sootacoffee.tistory.com/2352 [카노군과 라떼양의 커피와 여행이야기 (카노라떼)] [제주 봉개] 신상 카페 아크로디니온 가오픈 기간에 다녀옴 #제주카페 제주 봉개 명도암 교차로에서 애조로 반대편으로 올라가다보면 아크로디니온 이라는 어려운(!) 이름의 카페가 새로 생겨났다. 가오픈 기간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잽싸게! 다녀옴. 거대한 성곽 sootacoffee.tistory.com 금방 올라간다. 진짜 동네 뒷산 느낌. 그래도 나..

[제주 드림타워] 맛은 어떨까? 그랜드 키친 런치 뷔페 (그랜드하야트 제주)

큰 맘 먹고(!) 제주 이마트 옆에 새로 생긴 랜드마크 제주 드림타워에 있는 그랜드 하야트 호텔 뷔페에 다녀왔다. 런치 코스로 3+1 행사하고 있어서 멤버 꾸려서 다녀옴. 전화로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고, 현장에서 결제. 드림타워 건물이 아주... 중국이다 중국. 홍콩보다는 마카오 보는 기분. 중국 자본이 들어와서 건설했다더니 딱 컨셉이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곳인데, 시국이 시국이라 한적하다. 점심 코스 11시 30분 시작시간 땡 치고 입장해서 아주 한적했는데 12시쯤 되니까 금새 가득찼다. 음식은 중식부터 동남아요리, 일본식 회, 육회 등등 런치 뷔페치고 아주 다양하게 잘 갖춰져 있었다. 런치이다보니 대게나 랍스터 이런건 없는데, 저녁 뷔페에는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다. 눈이 풍요로워지는 다양한 음식들이 ..

[제주오름] 송중기 박보영 늑대소년 촬영지 물영아리 오름 산책

가을에는 역시 등산이지? 고작 500미터짜리 제주 오름 오르는게 등산이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힘드니까 등산이다. ㅋㅋㅋㅋ 영화 늑대소년 촬영지로 잘 알려진 제주 물영아리 오름에 산책 다녀왔다. 오름 주변으로는 넓게 목초지가 조성되어 예전에는 목장으로 이용되었다고 한다. 저게 물영아리 오름. 물영아리 오름 정상으로 가는 코스가 계단길 코스와 물보라길 코스가 있다고 보면 됨. 계단길 코스로 올라가서, 물보라길(우측 파란색) 으로 내려왔는데, 사실 초보자에겐 물보라길로 올라가서 계단길로 내려오라고 추천한다. 계단길 경사가 심해서 꽤나 체력 소모가 심하다. 좌측이 계단길, 우측이 물보라길 (파란색) 운동부족이라면 지옥을 맛볼 수 있다. 물영아리오름 정상에는 이렇게 습지가 조성되어 있다. 비가 좀 많이 오..

[제주 봉개] 신상 카페 아크로디니온 가오픈 기간에 다녀옴 #제주카페

제주 봉개 명도암 교차로에서 애조로 반대편으로 올라가다보면 아크로디니온 이라는 어려운(!) 이름의 카페가 새로 생겨났다. 가오픈 기간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잽싸게! 다녀옴. 거대한 성곽을 연상하게되는 건물인데. 1층은 비고르 헤어샵이고, 2층이 아크로디니온 카페이다. 요기로 들어가자. 날씨가 좋다면 테이크아웃해서 정원에서 즐길 수도 있다. 쌀쌀한 가을 날씨라 카페 안으로 입장. 카페는 제주 함덕해수욕장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전라도 앞바다 섬들도 보인다. 억새들이 보이는 제주 가을. 카페는 저기로 올라가면 된다. 편안한 공간이라기보다는 멋있는 공간이다. 통유리로 제주 바다를 감상하라고 만들어놨다. 멋있음. 의자도 그리 편하지는 않으니까 인스타 감성 넘치게 사진 찍고 음료 먹고 돌아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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