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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립] Fresh Fruit Factory, 앙코르와트 스몰투어 협상, 나이트마켓과 펍스트리트 20170226 - 90일간의동남아일주

아침부터 주위 건물 공사하는 소리가 시끄럽다. 일주일 내내 이러겠네. 소음이야 어쩔수 없고 이 숙소 젤 별로인건 방에서 인터넷이 오락가락한다. 사용하다 급 느려지거나 먹통이거나... 조식은 빵 위주의 가벼운 뷔페식으로 나온다. 전체적인 맛이 한국사람 입맛에 잘 맞아서 좋았음. 특히 프렌치토스트가 있는데 맛나다 ㅋㅋㅋㅋ. 생과일주스는 없고, 커피는 별로임 블랙커피믹스 맛이다. 전반적으로 베트남보다 숙소나 음식이나 1.5~2배 정도 비싸다. 어제 방값 6일치를 추가 예약 선불했는데 좀 아쉽다. 오전에 디굴디둘하면서 앙코르와트 여행기들을 보고 있는데 부근에 싸고 사장님도 착하고 깨끗해보이는 숙소들이 발견되고 있다. 어제는 여러모로 정신없던 하루였나보다. 낮은 땡볕이라 수영장 선베드에서 쉬고, 오후에 나가서 신..

[씨엠립] 메콩 앙코르 팰리스 호텔 룸컨디션, 조식, 수영장 (Mekong Angkor Palace Hotel)

씨엠립 넘어가기 전에 1박만 예약하고 분위기보자한 숙소 메콩 앙코르 팰리스 호텔. 3만원대 호텔인데 수영장도 있고 메인 거리에 인접해 있어 가성비는 꽤나 좋다. 방도 넓고 발코니도 있어서 쾌적. 근데 우리가 예약한건 슈페리어 트윈룸인데 아무리봐도 더 좋은 방 같다. 따로 말 없이 그냥 업그레이드 해준 것 같다. 호텔 로비에 호텔 이름이 메콩 앙코르 디럭스 호텔로 되어 있는데, 같은 호텔로 취급되는 것 같고. 본관 뒷 쪽으로 이름 없는 호텔이 하나 더 있는데 저게 원래 메콩 앙코르 팰리스 호텔이고 그 앞에 신축한 것으로 추측된다. 방 예약하면 그냥 좋은 방부터 순서대로 주는듯, 뒷쪽 건물도 투숙객들이 있긴 했음. 살짝 업그레이드 받은 것에 삘받아 같은 방 7일 투숙으로 1박 30달러에 선불 지급해버렸다. ..

박근혜 탄핵 전원일치 파면 선고문 전문

2017년 3월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대법원 전원일치 파면 선고문 전문입니다. [선고문] 지금부터 2016 헌나 1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를 시작하겠다. 선고에 앞서 이사건의 진행경과에 관해 말씀드리겠다. 저희 재판관들은 지난 90여일 동안 이 사건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왔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국민들께서도 저희 재판부와 마찬가지로 많은 번민과 고뇌의 시간을 보내셨으리라 생각한다. / 저희 재판관들은 이 사건이 재판소의 접수된 지난해 12월9일 이후 오늘까지, 휴일 제외한 60여일간 매일 재판관 평의를 진행했다. 재판관 과정 중 이뤄진 모든 진행 및 결정에 재판관 전원의 논의를 거치지 않고 재판장인 저나 주심 재판관이 임의적으로 개인적으로 진행한 상황 전혀 없다. / ..

[씨엠립-스냅샷] 운좋게 건진 앙코르와트 일몰 20170225 - 90일간의동남아일주

공항서 픽업해줬던 호텔툭툭 청년이 자기 3일간 60달러에 고용하면 선셋투어 공짜로 해준다고(아니면 선셋투어 10달러에 오늘 해준다고) 하길래 일단 선셋보고 3일간 고용하면서 선셋 비용 포함시켜 가격 후리기 요량으로 간건데. 막상 다 보고나니 총각이 자긴 60달러와 별개로 선셋투어 10달러 말한거라고 배째라다.(자긴 매표소에 표 사러가는것만 공짜로 해준다고 한거라고...야. 표 사는건 원래 다들 공짜로 해주는거잖아.) 하아... 서로 어설픈 영어로 대화하니 누구 잘잘못인지 가리기도 힘들고 답답하구만. 모두들 맘상하고 이날로 이 청년과는 빠이빠이. 공항까지는 분위기 좋았는데 신뢰 깨짐. 오후 5시 이후에 티켓팅하면 당일 관람은 체크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4시반에 만나서 표 사러 매표소부터 가는데... ..

[호치민->씨엠립]앙코르항공타고 씨엠립으로.., 앙코르와트 일몰 20170225 - 90일간의동남아일주

베트남의 아침이 새벽 6시부터 시작되고 있다. 호텔서 불러준 프라이빗 택시 타고 가는데 시장 상인들 뿐 아니라 회사원이나 학생들도 다들 바삐 움직이고 있다. 운전자 아저씨가 차 속도계가 30 이상은 없다는듯 천천히 운전하다보니 잘 지켜보며 공항까지 이동 중. 차량이나 오토바이나 자전거나 모두들 저속으로 돌아다니니 이 복잡함 속에서도 사고가 거의 없나보다. 25분 정도 소요되어 공항 도착. 아침부터 사람 많네. 우리 뱅기인 앙코르항공에는 프랑스 단체가 있나보다. 불어쓰는 할아부지 할무니들이 우리 앞에 많다. 한......참 걸려 보안구역 통과하고 스타카페에서 무려 7달러짜리 바게트 샌드위치와 3달러짜리 삼각김밥으로 남은 베트남 돈을 털고 그래도 남은 50은 게이트 앞에 있는 매점에서 세븐업 46에 사고 4..

[호치민-스냅샷] 베트남 호치민 여행자거리 20170223-24 - 90일간의동남아일주

벤탄시장 내부. 짝퉁보다는 저가 제품들을 많이 판다. (물론 짝퉁 제품도 팔기는 하는듯.) 벤탄시장 블록에서 서쪽으로 한블록 가면 스트리트 푸드 마켓이 있다. 푸드코트처럼 다양한 식당이 모여 있음. 호치민 시청 앞. 펄럭이는 깃발이 멋져서 한 컷. 시청 앞 광장은 우리나라 광화문 광장처럼 엄청 넓게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호치민 아저씨 동상이 있음. 임팩트가 대단해서 완전 포토존. 벤탄시장 외부는 밤이 되면 나이트마켓이 열린다. 호치민 여행자거리. 낮에는 다니는 오토바이도 적고 보행자도 적어서 한적하다. 우리 호텔 앞 공사장 터에서 노점식당이 있는데 저녁에 웬 경찰이 와서 뭐라뭐라 하고 갔다. 단속인지 상납을 원하는건지... 그러다 옆에 마사지 (?) 언니들이랑 한참 이야기하더니 할부지들 따라서 골목으로..

[호치민] 데탐거리 쌀국수 맛집 포퀸 pho quynh, 완전 맛있음!

우리 숙소였던 Kim 2 Hotel 골목과 백패커스트리트 Backpacker Street 가 만나는 모서리에 있는 쌀국수 맛집 포 퀸은 호치민 여행자거리 와본 사람들은 모두들 추천하는 식당이었다. 라떼가 고깃국물을 딱히 좋아하진 않아서 약 두 주간은 베트남 여행 동안 쌀국수를 거의 먹지 않았는데 그래도 베트남까지 왔는데 정통 쌀국수를 먹어보자는 생각해 떠나기 전날 아침 식사 메뉴로 택했다. 역시 아침은 뜨끈한 국물이지. 그림과 영어 설명으로 주문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데 소고기 익힌 쌀국수(pho mien 65k, 안익힌 소고기를 넣어주는 것도 선택할 수 있음) 와 고기 없는 쌀국수(pho khong 30k), 그리고 베트남 밀크 커피(cafe sua nong da 20k) 를 주문했다. 음식은 금새 나..

[호치민] 먹고 먹고 또 먹고, 베트남의 마지막 밤 20170224 - 90일간의동남아여행

느즈막히 일어나서 우리 kim 2 hotel 골목에서 쭉 나가서 backpacker st. 와 만나는 곳이에 쌀국수 맛집이 있다. 포퀸 pho quynh 이라는 집이다. 우린 pho mien(익힌소고기쌀국수) 랑 pho khong (그냥 쌀국수 ,어차피 국물은 같음) 와 cafe sua da (베트남 아이스밀크커피) 를 주문했다. 풍성한 야채와 숙주, 고추, 라임이 함께나와 취향대로 넣어 먹으면 된다. 완전 맛있음. 국물이 느끼하거나 너무 짜거나 하지않고 입에 술술 넘어간다. 면도 잘 익었고 양도 적지 않아 좋았다. 베트남서 먹은 음식 중 손에 꼽을만한 맛. 고기 들어간건 65라 가격이 좀 있고 고기 없으면 30 밖에 안해서 완전 싸다.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그런가 고기를 익힌 것과 안익힌 것을 ..

[호치민] 데탐거리 Kim 2 Hotel 룸컨디션 (Kim Hai Hotel)

호텔스닷컴에서 예약할 때는 Kim Hotel 을 예약했는데 기껏 찾아갔더니(1번 호텔은 Beautiful Saigon Boutique Hotel과 같은 골목에 있다. 신투어 바로 윗쪽 골목) 노련한 여사장님이 수박 한접시 주고는 Kim 2 hotel 도 same same 이러면서 보내버렸다. ㅋㅋㅋㅋ (같이 운영하는 호텔) 인터넷 리뷰에 그런 말이 좀 있어서 우리도 보내지지 않을까 하긴 했음. Kim Hotel (1번호텔) 은 좁은 골목 안에 있고, Kim 2 Hotel (= 2번 호텔, Kim Hai Hotel) 은 차가 다닐 수 있는 비교적 넓은 골목 중간에 있다. 1번 호텔은 조용한게 장점이라면 2번 호텔은 해가 잘들고 밤에 호텔 2층 테라스에 앉아서 밖에 구경하기 좋다. 근데 밤새 시끄러움 ㅋㅋㅋ..

[호치민] 데탐거리 맛집 ABC베이커리, 맛있는 빵, 시원~한 에어콘과 와이파이!

호치민 여행자거리 맛집, ABC BAKERY 정확히는 데캄거리는 아니고 백패커스트리트 Backpacker Street 중간 쯤에 있다. 베트남 빵들이 전반적으로 맛있기는 한데 여긴 데탐거리 부근에서 만날 수 있는 고급 빵집이고, 시원한 에어콘과 와이파이도 즐길 수 있으니 유명한갑다. 바게트빵으로 즉석에서 샌드위치 재료를 골라 주문할 수 있는데 가격도 착하고 아주 맛났음. 커피랑 과일주스도 맛남맛남. 무이네서 슬리핑버스 타고 호치민에 짐 풀자마자 저리로 직행했다. 신투어가 있는 데탐거리에서 백패커스트리트로 나와 남쪽으로 조금만 가면 된다. 요청하면 두 시간 무료 와이파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2017년 2월-5월 카노와 라떼의 동남아 여행 기록입니다.아래를 꾹 눌러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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