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 가에서 제주 돌고래 (제주 남방큰돌고래) 놀고 있는 모습 구경할 수 있는 장소 공개함. 어차피 동네 사람들은 다 아는 장소라서 공개해도 되지 싶다. 지인들이 돌고래떼랑 함께 수영하는 청운의 꿈을 안고 그 사이에서 스노클링을 시도해봤는데, 양어장 앞이라 물벼룩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아서 온몸에 다 물리고, 막상 물 속에 들어가면 시야가 안나와서 돌고래가 바로 옆으로 지나가도 안보인다고 한다. 그리고 인스타 보면 드론으로 돌고래떼와 수영할 수 있다고 막 영업하는 분 있던데... 들어가서 수영해본 결과 위에 말한 것처럼 시야가 웬만한 날씨에서는 안나온다. 물론 드론 뷰에서는 사람 옆에 돌고래떼가 수영하는 것처럼 찍힐 수 있겠지만 확률이 너무 안좋다. 그냥 물 밖에서 보는게 더 잘보인다. 영업방해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