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함덕 대명리조트 뒷길 (뒷길로 표현하는게 맞는지 애매하지만 약도 보고 잘 찾아가자) 에 숨어있는 '숨어있는 집' 은 오묘하게도 메뉴가 치킨과 해물칼국수이다. 어!? 이럼 걸러야하는거 아냐!? 싶겠지만. 현지 사는 지인이 추천했을 정도로 맛집이다. 셋이가서 전복해물칼국수 2인분, 치킨 1마리 요렇게 했는데. 인원수대로 메뉴를 주문하면 칼국수 면을 무제한으로 추가할 수 있다. 하지만 치킨도 작은 사이즈가 아니고, 칼국수도 푸짐해서 추가할 필요가 느껴지지 않음. ㅋㅋㅋㅋ 추운 날씨에 따끈한 해물 칼국수 국물이라니. 복받은 저녁식사다. 남은 국물에 볶음밥 볶아먹으면 맛나다던데 칼국수에 치킨으로 배가 꽉 차서 오늘은 패스. 치킨은 일반 치킨집보다 살짝 큰 사이즈인데 사진이 작아보이게 나왔다. 튀김옷이 두껍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