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세부&보홀 '17

[세부&보홀-추가01] 필리핀 세부 막탄 공항 입국서류, 환전, 택시타기

카노라떼 2017. 2. 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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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 여행 준비하면서 본 블로그 포스팅들에서 세부 공항 입국 심사 악명이 높던데 우린 면세점 봉투는 진작에 제거해서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

 

 

항공사가 친절하면 비행기 안에서 입국 심사 서류를 미리 줄텐데 세관신고서, 건강신고서(?), 입국신고서 이렇게 3장 작성하게 된다. 제주항공 은 안에 책자가 있어서 걍 따라 적으면 되서 편했다 (사실 안보고 걍 적음) 혹시 모를 귀찮은 일을 방지하기 위하여 대문자로 또박또박 작성하자. 옆 자리에 아저씨는 가족들 6명분을 혼자 씨름하며 작성하시던데 뭔가 가장의 무게가 느껴져서 안쓰럽... (1시간 넘게 서류보며 고민에 빠지셨다.)

 

 

 

입국심사 마치고 나오면 정말 좁은 공간에 유심 파는데랑 환전소만 덜렁 있는데 (말로는 들었지만 진짜 작다. 제주공항보다 당연히 작음) 우린 유심은 다음날 아얄라몰에서 살거라 패스 (공항에서는 비싼 패키지만 판다고 들었다.)

 

 

 

공항 환율은 당연히 똥망이다. 이날 페소 : 달러 환율은 46.84 (다음날 확인한 아얄라몰 환율은 49 정도였다.) 택시탈 돈만 있으면 되니까 100달러만 바꾸자. 

 

 

100달러 바꾸면 4684 페소니까 잔돈이 좀 생기기는 하는데 500 페소 짜리로 줘서 저걸 한번 더 쪼개야 했다. (환전소 직원은 잔돈 없다고 안줌) 택시기사들이 잔돈 없다고 배째라 한다는 악명이 높아서... 근데 입국장 쪽에는 편의점이나 다른 상점이 없음 ㅠ.ㅜ 일단 밖으로...

 

 

택시정류장은 미리 학습한대로 나오자마자

 

 

우회전해서 쭉 가면 된다.

 

 

근데 가는 길에 세븐일레븐 편의점 발견! 근데 다들 여기서 잔돈을 바꾸는지 직원이 잔돈 부족해서 매우 곤란해했다. 나도 다른 잔돈 없다고 500 내밀고 음료 몇개 삼.

 

 

화이트 택시 스탠드라고 보이지만 옐로우택시 (공항택시) 도 옆에 같이 있다. 정면으로 쭉 가면 좀 횡한 스탠드가 있는데 그 쪽으로 공항택시가 들어오고, 우측 사람 많이 서 있는 쪽이 일반 화이트택시가 들어온다. 사람 많아서 30분쯤 기다린듯;; 공항택시는 1.5배 정도 생각하면 되니까 줄서기 전에 과감하게 결단을 내리고 줄을 서자 ㅋㅋㅋㅋ

 

 

택시 정류장 옆에 음식을 파는데 공항 직원들 많이 사먹는다. 새벽에 배고프면 저거 사먹으며 택시 기다려도 될법함.

 

 

퀘스트호텔까지는 아주 정직 성실 빠른빠른! 아저씨를 만난 덕분에 20분만에 18x 페소 정도 나왔다. 짱인듯!! 200페소 드리고 퀘스트 호텔에 도착했다. 근데 택시 기다리고 입국심사 나오고 하다보니 새벽 4시다. 첫날 새벽 입국은 마사지샵들 웰컴패키지 할걸 그랬구나 반성하게 되었다. (웰컴패키지에서 픽업+마사지+아침까지 수면+ 샤워 제공한다고... -_-a)

 

 

※ 2017년 1월 세부&보홀 여행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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