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수영. 햇볕에 물이 따뜬한가 했는데 알고보니 온수을 틀어서 수영장 수온 관리하는거였다. 레지던스 야외 수영 간단히 하고 라떼 친구가 사는 Mont Kiara Pines 를 찾아가기로 했다. 직선 거리로는 500m 정도인데 중간은 큰 건물들이 차지하고 있어 가로질러가지는 못하고 빙 돌아가야한다. 말레이시아 길거리 걸어다니지 말라고 말이 많지만 여긴 고급 주거지역이고 낮이고 하니 걸어본다. 가는 길에 사람도 없고 좀 휑함. 이 시간에 길거리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작업하는 노동자들 밖에 없다. 십여분 걸어서 1 Mont Kiara (몽키아라 쇼핑지구) 도착해서 쇼핑. 이곳에 농협마트(진짜 농협에서 운영하는 듯)가 있는데 아주 한국을 옮겨다놨다. 부근이 한국에서 파견 나온 사람들이 많이 산다고 한다. 잡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