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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조천읍 무우수 카페에서 사온 니카라과 원두이다. 그냥 단순한 중남미 원두가 아니라 (니카라과가 중남미 맞지?) 무산소 발효 공법이 적용되었다. 무산소발효는 몇번 먹어보긴 했는데 진짜 독특한거 같음. 니카라과 산타 마리아 데 루르데스 산 호세 무산소발효 허니 200g Nicaragua Santa Maria de Lourdes San Jose 지역 : San Fernando, Nueva Segovia 품종 : Catuai 고도 : 1,400m 가공 : Anaerobic Honey 노트 : Grape, Red Wine, Apple (포도 레드와인 사과) 니카라과 산타 마리아 데 루르데스 산 호세 14000원 200g 약배전 순하고 다채로운 향미와 산미. 무산소발효라서 워시드의 깔끔함보다는 좀 더 깊은 무..

커피리브레 연남점 가서 원두 사왔다. 리브레 인스타에서 소개된 볼리비아 원두를 해볼까 하다가 그건 좀 산미가 높아 보여서 인도 원두로 골랐다. 그리고 서비스 커피를 볼리비아로 받았지 ㅋㅋㅋㅋ. 서비스커피로 받은게 볼리비아 솔 데 라 마냐나 원두다. 이걸 핸드드립으로 받았는데. 베리 홍차 바닐라 바나나 맛이 난다는 원두다. 역시나 산미가 좀 있는 편이고, 맛은 좋아서 별미로 즐긴다면 괜찮아 보이다. 그리고 메인 메뉴! 인도 바드라 아라비카 중강배전 테이스티노트 아몬드 다크초콜릿 묵직한바디 워시드 가공 14000원 200g 원두 봉투를 개봉해서 딱 보는데 색이 머리 속에서 생각하는 중강배전보다 연하다. 더 덜볶았나? 핸드밀로 갈고 나는데 껍질이 좀 많음. 전체적으로 순한 맛일거 같은 느낌. 그러고나서 에어로..

진하고 고소한 강배전 원두 찾는다면 가장 먼저 추천해주는게 연희동 카페 매뉴팩트커피 폴고갱 원두다. 아메리카노로 먹어도 좋고, 라떼로 먹어도 좋고, 아이스로 먹어도 좋다. 꽤 오랫동안 들락거린 로스터리 카페이다. 그러다 작년 말에 입맛이 변한건지 로스팅 컨셉이 바뀐건지 탄맛이 살짝 심해진거 같아서 한동안 커피리브레 것만 먹었는데, 봄이 온 김에 다시 찾아봤다. 이번엔 작년 그 기억은 아닌거 보니까 다시 좋아진듯 하다. 폴고갱 원두 다크초콜릿, 헤이즐넛, 토피, 밀크파우더, 브라운슈카, 리치한 바디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인도네시아 226g 15000원 커피 원두 구매 시 서비스커피 증정 핸드밀로 곱게 갈아서 에어로프레스로 찐득하게 내려 먹고 있다. 고소함이 좋다 좋아. #커피원두추..

간만의 내추럴 가공 커피 원두다. 봄맞이(?) 명동성당 들렀다가, 아래에 있는 커피리브레 명동성당점에서 이번주 산미 적은 중강배전 원두인 에티오피아 이르가체페 반코 고치치 원두를 구매해왔다. 이름이 좀 낯설다. 에티오피아 이르가체페 반코 고티티 싱글오리진 Ethiopia Yirgacheffe Banko Gotiti 중강배전 Cupping Note ​​플로럴, 블루베리, 레몬 그라스, 복합성 Floral, Blueberry, Lemongrass, Complexity Overview 워싱스테이션 / 반코 고티티 Banko Gotiti 생산자 / 지역 소농 Small Holders 지역 / 이르가체페, 게뎁 Gedeb District, Yirgacheffe 재배고도 / 1,900 ~ 2,200m 품종 / 74..

제주 평대리 평대스낵 옆에 있는 카페 아일랜드조르바에서 사온 저니홈 블렌드다. 500g 로만 판매하는 것 같은데 2만원 밖에 안해서 완전 가성비 좋은 원두다. 집에서 가정용 커피머신으로 내려보니까 삽소롬하고 부드럽고 딱 커피라는 느낌의 원두다. 중배전 정도 느낌일까? 매일 먹어도 부담없는 맛의 커피 원두다. 산미도 거의 없다. 아일랜드조르바 원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스토어에 있는 원두 설명을 담아오자면, 코로나로 사람 많은 곳에 외출하기도 사람 만나기도 꺼려지는 요즘입니다. 그리고 모두를 위해 잠시 물리적 거리두기도 필요한 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집에서 편하게 가격도 적당하게 커피를 드실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산미를 좀 줄이고 고소한 맛과 풍미를 살린 바디감 좋은 블랜딩입..

3월 25일 (목) 저녁 8시, 스타벅스 언택트 세미나에 네 명의 특별한 손님이 찾아옵니다. ⠀ 별 보러 온 스타벅스 버디 #적재 스타벅스 커피 앰배서더 #티파니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전주연 센터커피 대표 #박상호 ⠀ ☕️50년 뒤에는 커피를 마실 수 없다? ⠀ 질문의 답이 궁금하다면, 3월 25일 #스타벅스언택트세미나 를 확인해보세요. ⠀ 🔔Starbucks Korea 유튜브 채널을 구독 ..

인터넷에서 주워온(?) Coffee Roast Color Scale 커피 로스팅 색상표 난 중강배전이나 강배전이 좋더라. 저렇게 영어로 표시해주는건 스타벅스 원두 정도인거 같다. 국내 로스터리는 대부분 중배전 강배전 이런 식으로 표현 #커피로스팅 #로스터리카페 #로스팅카페 #커피원두배전

커피리브레 연남점에서 커피 원두 사왔다. 르완다 부산제 (중강배전, 산미적음) 원두. 서비스커피는 온두라스 라스 파파스 원두로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했다. 산미가 좀 있는 원두 같은데 매장용 커피머신으로 찐하게 내려져서 그런가 상당히 맛있다. (산미 안좋아하는 내 취향에도 맛있다.) 이번 주 커피리브레 원두 중에서는 흥미로운게 좀 많았다. '장시간발효' 라는 특이한 공법이 사용된 니카라과엘레쿠에르도 원두가 등장했고, 장시간발효 이외에도 강배전 원두로 인도 아티칸 무산소 발효 내추럴 원두도 있는데, 이거 지난번에 중강배전으로 볶으시더만 이번엔 강배전으로 나와서 이것도 궁금했다. 하지만 '부산제' 라는 이름이 날 너무 유혹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부산제가 어? 서울 대전 대구 ... 부산? 이 느낌 때문..

날씨가 좀 풀리고 맑은 주말이라 그런가 홍대부터 연남동까지 사람이 어마무시하다. 새삼 코로나 재확산이 늘지 않을까 걱정되네. 난 잽싸게 원두나 사서 돌아가야지. 리브레에서 새로 콜롬비아 디카페인 원두가 나왔던데 저건 다음 기회에 사보고, 오늘의 원두는 파푸아뉴기니 라마리 원두 강배전으로 골라봤다. 서비스커피는 파푸아뉴기니 모리타 원두 선택지가 있길래 그걸로 했다. 날씨도 좀 풀렸으니 #얼죽아 !? ㅋㅋㅋㅋ 모리타 원두 괜찮네. 산미도 적고. 시원하게 마시기 좋다. 파푸아뉴기니 라마리 강배전 농장주 : 콜브란 일가 지역 : 이스턴 하일랜즈, 아이유라 밸리 고도 : 1600m 품종 : 티피카, 부르봉, 아루샤, 문도 노보 가공방식 : 워시드 Washed 200g 14000원 평소에 산미 적은 중강배전 원두를..

커피리브레 명동성당점에서 사온 인도 아티칸 무산소 발효 내추럴 커피원두이다. (2월9일 방문해서 사와서 먹었고, 포스팅만 늦게 올리는 중) 집에 와서 에어로프레스로 내려 먹어봤는데, 표현이 짧은 내 글솜씨로 설명하기 어려운 오묘한 향미가 있다. 작년 이맘 때 커피템플 서울 상암점에서 먹어본 코스타리카 무산소 발효 내추럴 원두 때도 강렬한 기억이었는데, 이 가공 방법이 특이하긴 한거 같다. 요게 맛있기는한데, 매일 마시기에는 오묘함이 좀 있어서 별미 정도로 느껴진다. 약간의 산미, 진한 바디감에 무언가 더 알파값이 있다. 맛있어. 맛있는데 매일 먹으면 좀 과한 그런게 있음. 커피 무산소 발효 찾아봤던건 지난 번 포스팅 참고.. [서울 상암동] 커피템플 2호점, 무산소 발효를 거친 커피는 어떤 맛일까? 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