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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일본 가정식 '히비 안도 코하쿠' 에비 카레, 히비 정식, 함박 정식

제주 서귀포 한적한 길 가에 있는 일본식 카레와 정식이 있는 #히비안도코하쿠 에 다녀왔다. 홍대 카페 히비 를 운영하던 사장님이 수년 전 제주로 내려와 오픈한 식당이라고 한다. 가게 이름의 뜻은 히비(日日, 나날), 안도(and, 그리고), 코하쿠(古白, 낡은흰색) 이라고 한다. 외부 간판이 따로 없이니 지도 잘 보고 여기다 싶으면 들어가자. 오래된 흰색인지는 모르겠지만 정갈한 흰색 톤의 식당이다. 공간이 크지는 않고 4개 정도의 테이블(2인석 x3, 6인석 x1)이 있고, 인기가 많은 곳이라 방문해서 웨이팅을 걸고 40분 정도 기다렸다. (평일 이른 시간이지만 바로 웨이팅 걸림 :) #히비안도코하쿠메뉴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고를 것도 없이(!) 메뉴가 딱 3개라서 다 주문했다. #에비카레 인스타 ..

[제주 서귀포] 성큼 가을이 와버린 제주 정원카페 베케 VEKE

제주 남원읍에 베케 라는 정원카페가 있다. 작년까지는 카페도 하시고, 오픈형 정원으로 옆에 비닐하우스에서 묘목이랑 화초도 판매하시고 그랬는데 컨셉을 정원카페 쪽으로 바꾸셨다. 자잘한 화초 묘목 판매보다는 가드닝컨설팅 사무실을 깔끔하게 운영하시면서 정원카페 병행하시려는거 같다. 여기 대표님이 유명한 조경전문가 김봉찬 대표님이시다. 아무튼 화초 살 겸 해서 갔는데 컨셉이 바뀌어서 정원 구경만 했음. 오픈형 정원이라 카페 음료가 필수가 아니다. 하지만 카페 음료 테이크아웃해서 정원 곳곳에 있는 테이블에서 쉬면 딱 좋은 곳이다. 꼭 날 좋을 때 방문하자. 초가을이라 꽃이 적은게 아쉽다. 봄에 다시 와야겠다. 그래도 가을이 오고 있는게 물씬 느껴진다. 다들 잘 모르는 목련 열매. 인증샷 찍기 좋은 팜파스 그래서 ..

[제주여행] 물고기천국 제주 도리빨 스노클링

새로운 물놀이 장소를 탐색하다 발견한 곳이 #월평포구 부근에 있는 #도리빨 이라는 곳이다. 처음 듣는 지명인데 심지어 지도검색해도 안나옴 ㅋㅋㅋㅋ. 열심히 블로깅을 한 끝에 가는 방법을 알아냈다. 여기가 지역 해녀분들 작업하러 입수 시작하는 장소인가보다. 낯선 곳이라 사람이 적겠거니 했는데 #어림도없지 월평포구랑 비슷하게 알만한 사람은 다 오는 곳인거 같다. 심지어 텐트치고 노는 사람도 있네. (바닷가 쪽 말고 좀 윗쪽에 빈자리가 있음. 분위기가 성수기에는 마을 분들이 파라솔 세팅하고 매점도 운영하시는거 같음. 요렇게 해녀분들 들어가던 입구 세팅이 있어서 월평포구보다는 입수가 훨씬 무난하다. 들어가고 얼마 안되서 깊어지니까 여기도 알아서 #생존수영 하자. 동네 강아지 (리트리버) 놀러옴 조금 움푹 들어간..

[제주 구좌읍] 살짝 아쉬웠던 제주 렐레펑테러블 (월정리해수욕장)

지난 번에 오픈 초기에 가서 극찬을 했던 제주 구좌읍 월정리해변에 있는 #렐레펑테러블 재방문했다. 메뉴가 지난번이랑 좀 바뀜. 계속 변화를 주고 있는거 같다. 초기에는 태국음식점 방향성이더니, 이젠 요리주점 색깔이 완연하다. 심지어 1인 1음료 필수임. 해외여행가면 늘상 그러기는 하지만 이게 한국에서 잘 먹히는 방향인지는 잘 모르겠음. 아무튼 맛있으면 되지. 그래서 주문한게, 콜라, 하우스와인, 밀크티 로 음료 개수 채우고, 타이샐러드, 똠양꿍 전골, 등갈비 팟타이 먹음. * 타이 샐러드 메뉴판에는 한치 타이샐러드라고 나오지만, 한치 시즌이 끝나서 고등어를 구워서 으깨서 버무려서 나온다. 고등어 비린내 안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비추. 원래도 피쉬소스가 들어가는 샐러드인데 시너지가 발생해버린다. 한치 들어갈 ..

[제주시] 어린이와 엄빠들을 위한 놀이터, 카페 피커스 (제주 피커스 Pickus 롤러장 싱싱싱 뷰맛집)

제주에 핫한 곳이 자꾸 생기고 있다. 얼마 전에 포스팅한 #오드씽 카페 (오드싱 카페)도 멋진 곳이었는데, 여긴 아이들과 엄마 아빠들을 위한 공간이다. 5천평 대지 위에 조성된 정원과 카페, 식당, 그리고 롤러장 #피커스 Pickus 이다. 주차장이 엄청나게 넓다. 근데 가득 찼다. 안에 사람 수를 대략 생각하면 그보다 차가 많은거 같기는 하다. 동네 무료 주차장 상황이 되어 가는 느낌. 조만간 입출입 영수증 체크할지도 모르겠다. 깔끔한 대형 카페 분위기다. 1층은 좌석들과 롤러장이 있고, 아이들이 카페고 뭐고 거침없이 뛰어다닌다 -_-a 롤러장 싱싱싱은 2시간 기준으로 어른 12000원, 어린이 10000원. 입장료 2000원 그 이후부터 10분에 2000원 추가 요금. 근데 종일권이 있으니까 애들 풀..

[제주여행] 제주 서귀포 법환포구 처음 가봄

제주 법환포구라고 제주도 날씨 안좋아지면 뉴스 시간에 기자들 나가서 현장 소식 전하면서 고생하는 그 곳이다. 날씨 좋은날 서귀포 물놀이 갔다가 법환포구에 밥먹으러 (고쿠텐) 들러서 구경함. 저기 보이는 섬은 스쿠버다이버들이 많이 가는 범섬이다. 범섬과 가까운 대형 포구라서 스쿠버들을 날르는 배들이 계속 오가고 있었다. 포구 다녀본 곳 중에는 여기가 스쿠버들이 제일 많았다. 여기도 용천수 나오는 노천탕이 있어서 동네 아이들 떼로 몰려 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매우 시끄럽고 코로나 전염이 걱정되는 수준. 저 배들이 대부분 스쿠버를 실어나르거나, 낚시꾼들을 섬에 데려다준다. 저기 멀리 보이는 총각들은 동네 중고생들인데, 5m 정도 되는 높이에서 뛰어내리는 놀이를 하고 있었다. (남자들의 평균수명이 짧은 이유.j..

[제주시] 이것은 카페인가 클럽인가? 제주 오드씽 (제주 오드싱, 수영장, 넓은정원, 풀바, 카페, 뷰맛집)

제주시 윗쪽에 #오드싱오름 이라는 곳이 있다. 차를 타고 그곳을 지나다보면 언제부터인가 뚝딱뚝딱 공사를 하더니만 멋드러진 ODD-SING #오드씽 #오드싱 이라는 곳이 생겼다. 뭔가해서 찾아보니 수영장이 있는 카페다. 저녁에는 풀바도 운영하고, DJ가 와서 공연도하고. 뭔가 제주에서 보기 힘든 곳이 생겼다. 힙하다는 말이 이런건가보다. 그래서! 수영하러 감. 수영을 하려면 따로 수영장 비용을 내는건 아니고 그냥 음료 주문(1인1메뉴)만 하면 된다고 한다. 오!? 꿀인데? 그래서 날잡고 갔는데 비온다. 그리고 비오면 수영장 운영 안한다. ㅋㅋㅋㅋ 아무튼 힙하다니까 가서 구경은 해야지. 주차장이 엄청 크다. 근데 꽉 찼다. 휴일이라고 동네 사람 다 왔나보다. 건물 넓이가 300평이고, 대지 면적이 3000평..

[제주 서귀포] 수요미식회 텐동 맛집 고쿠텐 드디어 방문! (장어텐동, 흑돼지텐동, 한치텐동) #고쿠텐서귀포점

수요미식회에 텐동 맛집으로 나온게 홍대 고쿠텐인데, 서귀포에도 있길래 찜 해놨다가 다녀왔다. 서귀포 법환포구 바다가 보이는 멋드러진 전망의 깔끔한 건물에 위치해 있다.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하시다. #고쿠텐메뉴 여기 기본 메뉴는 고쿠텐동 이지만, 우린 럭셔리(!)하게 장어텐동 그리고 제주 스페셜 메뉴인 흑돼지텐동과 한치텐동으로 주문했다. 사진이 좀 안예쁘게 나오는데 실제로 보면 엄청 바삭바삭하고 맛있는 비주얼이다. 그리고 비주얼만 그런게 아니라 맛있다. 내가 찐맛집 엄지척 해주는 집이 거의 없는데. 여긴 그 중에 하나로 리스트업해놨다. 일단 튀김을 잘 튀기고, 간도 적당하고, 텐동에 들어가는 타레소스도 너무 짜지도 싱겁지도 않고 딱 좋다. 뭐하나 흠잡을데가 없이 만족스럽다. 남자 기준으로는 밥이 좀 부족한..

제주 돌고래 구경하기 (증거 영상 + 장소 공개)

해안 가에서 제주 돌고래 (제주 남방큰돌고래) 놀고 있는 모습 구경할 수 있는 장소 공개함. 어차피 동네 사람들은 다 아는 장소라서 공개해도 되지 싶다. 지인들이 돌고래떼랑 함께 수영하는 청운의 꿈을 안고 그 사이에서 스노클링을 시도해봤는데, 양어장 앞이라 물벼룩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아서 온몸에 다 물리고, 막상 물 속에 들어가면 시야가 안나와서 돌고래가 바로 옆으로 지나가도 안보인다고 한다. 그리고 인스타 보면 드론으로 돌고래떼와 수영할 수 있다고 막 영업하는 분 있던데... 들어가서 수영해본 결과 위에 말한 것처럼 시야가 웬만한 날씨에서는 안나온다. 물론 드론 뷰에서는 사람 옆에 돌고래떼가 수영하는 것처럼 찍힐 수 있겠지만 확률이 너무 안좋다. 그냥 물 밖에서 보는게 더 잘보인다. 영업방해할 생각..

충격과 공포의(?) 블루보틀 제주점 굿즈 사진 & 가격표

블루보틀 제주점 방문해서 찍어온 MD 굿즈 상품 사진입니다. 웨이팅이 길어서 자주 오진 않을 곳이라 뭐라도 하나 살까 했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고, 그만큼의 충성도(?)는 없는터라 아이쇼핑만 했네요. 마켓백 110000원 내 눈을 의심하고 다시 보게되었던 무려 11만원짜리 마켓백 ㅋㅋㅋㅋ 장바구니로 만들었나본데 디자인은 그냥 빨래바구니로 쓰면 딱일거 같다. 11만원짜리를 빨래바구니로 쓸 집이 얼마나 될까 싶지만 말이다. 런치백 70000원 같은 소재와 디자인의 7만원짜리 런치백. 큼지막한 텍스트가 블루보틀이 아니라 오클랜드라서 우리나라에서 들고다니기엔 이거 블루보틀거에요~ 라는 노출이 덜되지 싶다. 노출이 잘 안되면 7만원의 가치가 없는데...;; 참고로 오클랜드는 블루보틀 본점이 있는 곳이다.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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