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보틀 제주점 방문해서 찍어온 MD 굿즈 상품 사진입니다. 웨이팅이 길어서 자주 오진 않을 곳이라 뭐라도 하나 살까 했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고, 그만큼의 충성도(?)는 없는터라 아이쇼핑만 했네요.
마켓백 110000원
내 눈을 의심하고 다시 보게되었던 무려 11만원짜리 마켓백 ㅋㅋㅋㅋ 장바구니로 만들었나본데 디자인은 그냥 빨래바구니로 쓰면 딱일거 같다. 11만원짜리를 빨래바구니로 쓸 집이 얼마나 될까 싶지만 말이다.
런치백 70000원
같은 소재와 디자인의 7만원짜리 런치백. 큼지막한 텍스트가 블루보틀이 아니라 오클랜드라서 우리나라에서 들고다니기엔 이거 블루보틀거에요~ 라는 노출이 덜되지 싶다. 노출이 잘 안되면 7만원의 가치가 없는데...;; 참고로 오클랜드는 블루보틀 본점이 있는 곳이다.
서울 토트백 (에코백) 30000원
에코백이지만 에코하지 않은 가격이다. 사실 제주 버전 있으면 샀을지도 모르겠지만, 서울 버전은 맘만 먹으면 서울서 언제든지 (서울 블루보틀은 이처럼 붐비지 않음) 사니까... 제주 특성화 MD가 거의 없어서 조만간 제주 에코백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동백 꽃무늬가 들어가길 바래본다.
제주 티셔츠 73000원
제주 버전 티셔츠이다. 등 뒤에 작은 글씨고 JEJU 가 쓰여 있으니까 아무튼 제주 버전이다. 하얀 면티지만 블루보틀 글씨가 써있어서 7.3만원이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블루보틀 얘들은 매장 수가 적어서 희소성 때문에 사람이 몰리니까 기념품 장사로 돈버는거 같다.
콜드브루캔 6300원
타이백 쿨러백 21000원
이건 블루보틀 로고가 딱 보여서 맘에 들던데, 차라리 이거 보냉가방 말고 그냥 에코백으로 만들지.
우드 핸들 주전자 45000원
크래프트 오브 커피북 28000원
블루보틀 커피 필터 4700원
블루보틀 커피카라페 19000원
블루보틀 커피 드리퍼 26000원
뒷목잡는 가격의 굿즈들 사이에서 저기 저 블루보틀 드리퍼는 살짝 땡겼다. 스타벅스 커피드리퍼는 너무 큰 대용량 버전만 있는데 이 제품은 1-2인용 사이즈다. 작고 귀엽고 블루보틀 로고가 딱 박혀서 누가봐도 블루보틀이라 굿즈의 본분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콜드브루 보틀 30000원
블루보틀 화분
가격표 못찾겠던데 아마 전시용 제품인거 같음. 저거 아마도 커피 추출 후 남은 원두 찌꺼기 압착해서 만든 친환경 화분일거다. 유사한 제품을 다른 곳에서 본 적이 있다. 사실 블루보틀에서 본 것 중에 저게 제일 맘에 들었다.
블루보틀 머그 20000원
서울 세라믹 컵 46000원
블루보틀 고보틀 65000원
트래블 머그 39000원
커뮤터 컵 32000원
블루보틀 텀블러 28000원
블렌드 박스 (커피원두3종)
제주 코스터 45000원
제주점 오픈하면서 특별하게 만들었다는 제주 코스터. 실물로 보면 세상 쓸모없...(크흠)
제주 블렌드 원두 29000원
제주점에서만 파는 한정 원두다. 신맛 계열
블루보틀 커피 마셔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스타벅스보다 약간 나은 수준이지, 커피맛은 그다지 기대하지 말자.
블루보틀 핀 3900원
블루보틀 핀 세트 9000원
블루보틀 기프트카드
블루보틀 굿즈 가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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