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마트 옆에 거대한 건물이 생겨났는데 제주의 새로운 랜드마크 중에 하나인 드림타워다. 거기 차이나하우스 라는 중식당이 있는데 베이징덕(북경오리)구이를 한다고 해서 오랫동안 맘만먹고 있다가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차이나하우스 베이징덕 요리를 먹으려면 준비 시간 때문에 최소 한시간 전에는 예약해 달라고 들어서 다른 곳에 외출했다가 예약 가능한지 문의해보고 예약하고 이동하고... 요렇게 시간 딱 맞춰서 갔다. 베이징덕 한마리를 3명이 먹었는데, 직원분이 바로 앞에서 통으로 구워진 북경오리를 커팅해서 나눠주신다. 요걸 같이 나오는 재료들이랑 쌈싸먹고 찍어먹고 하면 된다. 쫄깃하고 맛있음. ㅋㅋㅋㅋ 사실 처음 먹어서 다른 곳도 이런 맛인지는 모르겠으니까 암튼 맛있음. 3명이 먹기에... 살짝 부족한 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