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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숙소예약 328

[제주 한림] 직접 만든 순두부 요리, 콩마루 순두부 짬뽕

제주 한림항에서 비양도 가려고 아침 일찍 이동해서 아점으로 먹은 곳이다. 콩마루 순두부 짬뽕 라는 상호인데, 두부를 직접 만들어서 고소한 순두부를 맛볼 수 있다. 수육이 함께 나오는 두부정식을 먹으러 간건데 오전 시간에는 아직 고기가 준비되지 않아서 안된다고 하길래 그냥 순두부 메뉴들로 했다. 직접 순두부를 만드는 곳이라 콩비지 나눔도 하고 있다. 깔끔한 반찬. 얼큰 순두부 진짜 매움 버섯비지순두부 고소하다. 맑은순두부 깔끔하다. 옛날에 동네 순두부 집에서 뜨끈한 순두부 사오면 이렇게 맑게 끓여먹곤 했었는데 추억의 맛이다. 그리고 이 집의 독특한 메뉴인 짬뽕 순두부 주문하면 바로 짬뽕 국물을 내서 순두부를 넣어서 만들어주는 것 같다. (웍질하는 소리가 남) 엄청 얼큰하고 진짜 짬뽕 맛이 난다. 제주 콩으..

[제주오름] 가볍게 올라가서 멋진 경관을 볼 수 있는 제주 안세미 오름

명도암 마을이라고, 얼마 전에 포스팅한 제주 아크로디니온 카페에서 그 길로 위로 조금만 가면 만나는 동네인데, 여기 옆에 안세미 오름이라고 있다. 밥먹고 소화시킬 겸 산책해봄. [제주 봉개] 신상 카페 아크로디니온 가오픈 기간에 다녀옴 #제주카페 https://sootacoffee.tistory.com/2352 [카노군과 라떼양의 커피와 여행이야기 (카노라떼)] [제주 봉개] 신상 카페 아크로디니온 가오픈 기간에 다녀옴 #제주카페 제주 봉개 명도암 교차로에서 애조로 반대편으로 올라가다보면 아크로디니온 이라는 어려운(!) 이름의 카페가 새로 생겨났다. 가오픈 기간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잽싸게! 다녀옴. 거대한 성곽 sootacoffee.tistory.com 금방 올라간다. 진짜 동네 뒷산 느낌. 그래도 나..

[제주 드림타워] 맛은 어떨까? 그랜드 키친 런치 뷔페 (그랜드하야트 제주)

큰 맘 먹고(!) 제주 이마트 옆에 새로 생긴 랜드마크 제주 드림타워에 있는 그랜드 하야트 호텔 뷔페에 다녀왔다. 런치 코스로 3+1 행사하고 있어서 멤버 꾸려서 다녀옴. 전화로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고, 현장에서 결제. 드림타워 건물이 아주... 중국이다 중국. 홍콩보다는 마카오 보는 기분. 중국 자본이 들어와서 건설했다더니 딱 컨셉이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곳인데, 시국이 시국이라 한적하다. 점심 코스 11시 30분 시작시간 땡 치고 입장해서 아주 한적했는데 12시쯤 되니까 금새 가득찼다. 음식은 중식부터 동남아요리, 일본식 회, 육회 등등 런치 뷔페치고 아주 다양하게 잘 갖춰져 있었다. 런치이다보니 대게나 랍스터 이런건 없는데, 저녁 뷔페에는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다. 눈이 풍요로워지는 다양한 음식들이 ..

[제주 봉개] 신상 카페 아크로디니온 가오픈 기간에 다녀옴 #제주카페

제주 봉개 명도암 교차로에서 애조로 반대편으로 올라가다보면 아크로디니온 이라는 어려운(!) 이름의 카페가 새로 생겨났다. 가오픈 기간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잽싸게! 다녀옴. 거대한 성곽을 연상하게되는 건물인데. 1층은 비고르 헤어샵이고, 2층이 아크로디니온 카페이다. 요기로 들어가자. 날씨가 좋다면 테이크아웃해서 정원에서 즐길 수도 있다. 쌀쌀한 가을 날씨라 카페 안으로 입장. 카페는 제주 함덕해수욕장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전라도 앞바다 섬들도 보인다. 억새들이 보이는 제주 가을. 카페는 저기로 올라가면 된다. 편안한 공간이라기보다는 멋있는 공간이다. 통유리로 제주 바다를 감상하라고 만들어놨다. 멋있음. 의자도 그리 편하지는 않으니까 인스타 감성 넘치게 사진 찍고 음료 먹고 돌아오면..

[제주 구좌읍] 제주산 활어로 만드는 박초밥 구좌점

제주 세화해수욕장 마을 안쪽으로 공항버스 지나가는 라인에 초밥집이 새로 생겨서 먹어봄. 박초밥 구좌점 이라는 곳이다. 본격적인 일식집은 아니고 초밥 도시락 느낌의 간단하게 초밥을 즐길 수 있는 활어 초밥집이다. 제주산 활어로 만드는데 엄청 싸게 제공한다는게 특징. 전화로 주문해두고 픽업해와서 먹어봤다. 부침개는 파는거 아님. ㅋㅋㅋㅋ. 집에서 직접 만든거. 튀김 같은건 멜튀김인거 같은데 서비스로 주셨다. 고소하고 맛있음. 활어초밥, 특초밥 이렇게 있길래 많이 먹으려고 별 고민없이 특초밥 3개를 샀는데... 특초밥도 10피스다. ㅋㅋㅋㅋ 양이 적어! 뭐 가격이 싸니까 (특초밥 1만원, 활어초밥 6천원) 그러려니 해야겠는데, 난 특초밥이면 1.5배 양이려니 했는데, 그게 아니고 고급어종이 들어간다는 특 이었..

[제주 조천읍] 쫄깃한 양꼬치와 옥수수국수, 꿔바로우, 해물볶음면 (함덕해수욕장 첨밀밀양꼬치 함덕점)

매우 오랜만에 양꼬치를 먹으러간거 같다. 함덕해수욕장 버스 정류장 부근에 양꼬치집 있는건 오래전부터 알았는데 여기가 맛집인지 여태 모르고 살았음. ㅋㅋㅋㅋ 아주 친숙한 이름인 첨밀밀 이라는 양꼬치집이다. 이거 체인이라고 들은거 같음. 근데 음식은 손맛을 타니까 아무튼 이 집은 만족스러움. 양꼬치 2세트 꿔바로우 옥수수국수 해물볶음면 요렇게 주문했다. 세 명이서 저거 다 먹다가 배터질뻔. 생각보다 양이 많다. 옥수수국수는 태어나서 처음 먹어봤는데, 굵은 면발에 심심한 라면 국물맛이다. 완전 맛있음. 게다가 양이 엄청나다. 먹어도 먹어도 면이 계속 나온다. 해물볶음면은 심심한 볶음짬뽕 맛인데 살짝 해산물 향이 강해서 별로였다. 궈바우러우는 얇은 고기 겉에 바삭쫄깃한 튀김옷이 씌어져있고 새콤한 소스로 나온다...

[제주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돌솥밥집 순두부찌개 '일품 순두부 함덕점'

어떻게보면 흔하디흔한 순두부찌개 집이다. 근데 여긴 밥을 돌솥밥으로 준다. 순두부 찌개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평균 이상은 함. 그래서 좋음. 그리고 제주산 콩으로 만든 순두부라는게 컨셉이다. 보통 순두부집들은 수입산 콩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좀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 김치돼지순두부 하나 주문, 해물순두부 하나. #장가네일품순두부메뉴 생각해볼법한 있을건 다 있음. ㅋㅋㅋㅋ 돌솥밥이랑 칼칼한 순두부찌개랑 해서 이 가격이면 가성비 괜찮은거 같음. 그리고 브레이크타임이 없어서 함덕해수욕장에서 놀다가 늦은 점심 먹으러 가기에 좋다. 일품 순두부 함덕점 제주시 조천읍 함와로 24 영업시간 매일 06:00 - 23:00 휴무일 없음 주차, 포장,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국민지원금 #제주순두부맛집..

[제주 성산] 상탕 우육면, 샤오마이 딤섬, 광동식 볶음밥 '샤오츠 성산점'

제주 성산일출봉이 바라보이는 곳에 위치한 광동식? 홍콩식? 대만식? 음식점 샤오츠에 다녀왔다. #제주성산맛집 으로 체크해두고 지나다 배고프면 들르는 곳이다. 오늘의 선택 메뉴는 상탕우육면, 샤오마이 딤섬, 광동식 볶음밥 요렇게 3개이다. #샤오츠메뉴 홍탕우육면, 상탕우육면 요거 두개는 기회되면 꼭 먹어보길 바래. 진짜 맛있음. 난 상탕이 더 맛있음. 간장육수에 갈비 들어간 맛임. 면은 여긴 홍콩식이니까 쌀국수보다 생면으로 하는게 더 느낌난다. 면도 쫀득함. 탄탄면도 엄청나게 인기 메뉴다. 국물딴딴면, 비빔딴딴면 다 좋다. 사실 여기 다 맛있는 편임. 음식을 잘함. 여기 딤섬도 맛있음. 광동식 볶음밥은 엄청 기름진 중국 스타일의 볶음밥이다. 볶음밥은 호불호가 좀 있을 수 있음. 느끼... 샤오츠 맛있게 먹..

[제주 삼화지구] 가성비 대폭발! 월남쌈샤브&샐러드바 샤브마니아 삼화점

제주에 있는 샤브마니아 라는 말 그대로 샤브샤브 집이다. 육수에 고기를 샤브샤브(!)해서 그냥 먹어도 되고, 월남쌈처럼 쌀피에 싸먹어도 된다. 싸먹는게 더 맛있음. #샤브마니아메뉴 소고기 샤브나 한우 샤브 등 취향 껏 메뉴를 고르고 나면, 육수를 매운거, 안매운거, 아니면 반반 육수로 고르면 된다. 샤브마니아 포인트는 이렇게 샐러드바가 갖춰져 있어서 취향껏, 양껏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고기는 메뉴 구매한 만큼만 먹게 되지만 고기를 많이 먹지 않는 사람이라면 매우 좋은 곳이다. 특히 버섯이 공짜! 기본 상차림에 조금씩 야채와 버섯들이 깔리니까 차려지는거 보고 먹을 만큼 가져다 먹자. 우리는 소고기 샤브샤브 2인 그리고 반반 육수로 했다. 육수는 필요하면 리필 가능. 요렇게 어묵과 물만두도 있어서 ..

[제주 서귀포] 평온한 쉼터같은 카페 소보리당로 222

제주 서귀포에 있는 소보리당로 222 라는 독특한 네이밍의 카페에 다녀왔다. 커피 한잔을 마셔도 맛있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똘똘 뭉친 멤버들이라 여기저기 돌아다닌 끝에 결정한 곳이다. 알고보니 여기 길 이름이 소보리당로路 였다. 일단 카페가 이쁨. 그리고 평일 오후에 방문해서 그런가 한적했음. 카페 주변도 한적한 곳이라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직접 만든 단호박 식혜, 수제 크림이 올라간다는 시그니처 메뉴 소보리라떼, 그리고 따뜻한 아메리카노. * 소보리당로222메뉴 메뉴판을 보면 티라미슈를 메인으로 많이 미시는거 같음. 근데 우린 밥먹고가서 디저트는 패스. 커피 부드러움. 괜찮음. 단호박식혜. 달달함. 당떨어질때 먹기 좋다. 소보리라떼. 이거 엄청 신기했는데. 크림 위에 또 뭔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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