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귀포맛집 214

[제주 조천읍] 메밀꽃 필 무렵 다녀온 와흘 메밀 농촌체험 휴양마을 (와흘리 봄 메밀 문화제 2022, 조천읍 와흘 메밀마을)

지나다니다 이런 곳이 있는 건 봤는데 안에 들어가본건 처음이다. 와흘리 봄 메밀 문화제라는걸 한다고 현수막이 있길래 가봤더니 엄청난 규모의 메밀꽃밭이 우리를 반겨 주었다. 행사는 뭐...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ㅋㅋㅋㅋ 한라산이 보이는 전경에 드넓게 펼쳐진 메밀꽃이 장관이다. 영화같은 포토 인증샷 성지라고 할 수 있다. 즐겁게 구경하며 사진도 찍고 그러고 있는데, 어떤 웨딩 사진 찍는 팀이 메밀꽃밭을 그냥 막 짓밟고 가로질러서 사진 찍으며 다니던데 행복한 결혼생활 하시기를 바란다. 아무튼 5월 중순에 날 좋은 날(?) 제주에 온다면 여기 초초초 강추다. 한라산이 보이는 이런 넓은 꽃밭 드믈다. 메밀 꽃을 이렇게 가까이서 본 것도 처음이다. 난 메밀이 벼나 보리처럼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풀처럼 생겼..

[제주 구좌읍] 카페 요오무문의 두번째 카페 비수기애호가 : 제주 바다를 바라보며 멍때리는 뷰카페

제주 구좌읍 한동리 해안가에 카페 요요무문 이라고 작고 귀여운 카페가 있다. 당근케이크로 입소문이 많이 난 곳인데, 요요무문이 바로 인근에 카페 비수기애호가 를 새로 오픈했다. 여기저기서 소식이 들러오고 있어서 우리도 더 핫해지기 전에 잽싸게 다녀왔다. 요요무문 보다 좀 더 바닷가에 접해 있어서 카페 안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멍때리기 좋은 뷰이다. 아니 뭐 바다는 밖에서 봐도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또 카페 안에서 보는 맛이란게 있지 않는가. 요요무문은 아기자기함을 강조했다면... 카페 비수기애호가는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다. 독일서 공수해온 소품들도 판매하고 있었다. 카페 비수기애호가 메뉴 전반적으로 가격이 살~짝 높은데 요즘 물가가 좀 많이 급등했기도 하고, 여기서 바다를 볼 수 있으니 그 부분도 ..

[제주 칠성로] 제주에서 만나는 네팔음식 인도음식. 제주 칠성통 마운트에베레스트 제주 (네팔맛집, 인도맛집)

제주 칠성로 옷 구경 갔는데, 이제는 배가 고파서 미리 검색해둔 맛집을 가던 중에 어!? 하면서 보게된 곳이 여기 '마운트에베레스트 제주' 식당이다. 예전에 (최근에 찾아보니까 여전이 있는) 동대문 에베레스트 레스토랑 이라는 곳이 유명했는데, 거기도 네팔 음식점이다. 근데 이름이 비슷해서 거기랑 관련이 있는건가 그냥 네팔이니까 다들 에베레스트 이름을 쓰는건가 (마포갈비 처럼?) 뭔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저녁 식사를 여기서 하기로 했음. 참고로 동대문 에베레스트 레스토랑은 네팔음식으로 수요미식회까지 나온 곳이다. 분위기 완전 외국이다. 네팔은 안가봤는데 가본 일행의 말로는 비슷하다고 함. 직원들도 외국인인데 아마도 네팔 까지는 아닐 것 같고 한국에 일하러 온 인도 사람이 아닐까 싶다. 여기 네팔 음식 ..

[제주 교래리] 걷기만 해도 사랑이 싹트는 힐링 산책로 삼다수숲길 #제주여행

제주 삼다수 숲길이라고, 전국 1위 삼다수 공장이 있는 삼다수 수원 지역에 있는 산책길이다. 초입에 버스정류장과 주차장이 있는 곳이 있는데... 우리도 체감한거고, 다른 후기들을 봐도 여기다 주차하고 삼다수숲길 진입로까지 걸어가면 이미 가다가 기운 다 빠진다. 물론 삼다수숲길 초입까지 도로가 협소해서 여기다 차 두고 가라고 안내문까지 있기는 하다. 근데 다들 차 끌고 안으로 간다. 마주오는 차가 있다면...? 당신의 운에 맡기자 -_-a 카카오맵이나 네이버지도에서 교래리 소공원 찍으면 나오는 곳이 위의 주차장과 버스 정류장이 있는 곳이다. 이 지도를 찍어둔 이유가... 저기 도착 지점까지 가야는데 길이 몇갈래가 있는데 저렇게 삼다수공장 우측으로 돌아가는 느낌으로 진입해야 길이 더 편하다. 우리는 엉뚱한데..

[제주시] 임성교자 & 임성반점 : 간짜장 짬뽕 새우쇼마이 어향가지덮밥 먹고옴 #만두맛집 #간짜장맛집 #짬뽕맛집

제주공항 근처에 임성반점 그리고 임성교자 이렇게 두 개의 중국음식점이 붙어서 운영되고 있다. 보니까 임성반점이 원조(?)고 임성교자는 자식들이 분가해서 차린 것 같다. 임성반점은 #짬뽕맛집 으로 유명하고, 임성교자는 #만두맛집 으로 유명하다. 어느 쪽으로 들어가든 다른 곳 메뉴를 가서 주문하고 오면 배달(?)해줘서 같이 먹을 수 있는 구조다. 우리는 임성반점으로 들어가서 자리잡고, 임성교자에 잠깐 가서 만두를 주문하고 왔다. 임성교자 메뉴 군만두, 고기쇼마이, 새우쇼마이, 빠우즈, 물만두 등 만두 위주의 메뉴와 일부 중국음식을 한다. 어항가지덮밥과 새우쇼마이 10p 주문해서 결제하고, 임성반점으로 보내달라고 하고 왔음. 쇼마이는 바로 제작하기 때문에 15분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함. 냉동물만두 포장도 가..

[ 제주 서귀포] 제주 한라산 중산간 머체왓숲길 : 여기 진짜 이쁨. 영화처럼 사진나옴. #제주여행

제주 머체왓숲길 이라고 힐링 산책 코스 중에 하나로 유명한 곳이다. 날씨 좋은 날 지나가다 들렀는데 진짜 환상적인 풍광을 볼 수 있었다. (2021년 가을 방문분임을 참고) 한바퀴 쭉 돌아볼 수 있는 코스인데, 좀 해질녘에 갔어서 한시간 정도만 짧게 돌다 나왔다. 산책길 초반에 있는 언덕 위에서 다들 영화같은 인증샷 찍고 그러니까 인증샷 먼저 찍어도 되고... 나중에 다 돌고 나오면서 찍어도 좋다. 사실 지도 봐도 우리가 어딜 돌다 나온건지 잘 모르겠음. 다음에 다시 가봐야지. 이게 산책길 초반에 있는 언더인데 저기에서 다들 인증샷 찍음. 영화 포스터처럼 나온다. 조용한 숲길인데, 용이 살았다는 계곡도 있다. 어... 용이라고 치자. ㅋㅋㅋㅋ 야자매트가 깔려 있어서 산책길에 큰 불편은 없다. 요긴 우리가..

[제주 서귀포] 제주 바다를 바라보며 우뚝 서 있는 제주 약천사 #제주여행

제주 서귀포에 있는 약천사에 다녀왔다. 사실 지난 가을에 다녀온거 이제 포스팅한다. ㅋㅋㅋㅋ. 아무튼 봄날에 산책가기 좋은 곳이기도 하고, 조만간 부처님 오신날이니까 더 멋지게 꾸며놨을거라 늦게나마 올려본다. 약천사는 신라시대부터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아주 오래된 사찰인데, 이후 작은 암자 수준으로 머물다가 1981년 약천사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으로 창건되었다. 서귀포 바다를 바라보는 멋진 곳이다. 사찰 이름은 봄부터 가을까지 물이 솟는 샘물과 사철 흐르는 약수가 있는 연못 때문에 붙여졌다. 동양 최대 크기의 법당을 자랑하는 절로 1981년 주지로 부임한 혜인에 의해 불사가 크게 일어나 1996년 대적 광전이 세워져 유명해졌다. 29m 높이의 대적 광전은 조선 초기 불교 건축 양식을 띤 콘크리트 건물로..

신라호텔 애플망고빙수 가격 30% 인상

신라호텔의 상징적(?)인 메뉴인 애플망고빙수 가격이 2021년 대비 30% 가량 인상된 8만3천원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함. 29일부터 서비스 개시. 작년에는 6만4천원이었음. 최고급 제주산 애플망고 1.5개~2개 정도를 넣어 만든다는데, 그 마저도 일 한정수량 판매라 늘 수요가 많은 편이라고. 우리 집은 저 돈이면 저 가격만큼의 애플망고를 사서 먹자 주의라서 언제쯤 애플망고빙수를 찐으로 먹어보게 될런지는 기약이 없구나. #제주신라호텔 #애플망고빙수

[제주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빵집 '한지섭 베이커리'

제주 함덕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한지섭 베이커리 카페에 가봤다. 맨날 그냥 지나치기만 하다가 함덕해수욕장에서 점심 먹고 가봄. 시그니처 메뉴는 마늘 통밀 바게트인 것 같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동네 빵집. ㅋㅋㅋㅋ. 빵 쇼핑을 쫙 할까 했는데 밥 먹은 직후라 탄수가 안땡겼다. 제과 제빵 명인 인증서가 딱! 사장님 이름은 당연히 한지섭! 그냥 가긴 뭐해서 밤빵 하나 사옴. 나 밤빵 좋아함. 달달하다. 제주 한지섭 베이커리 카페 제주시 조천읍 함덕19길 3 #제주베이커리 #함덕해수욕장베이커리 #제주빵집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