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구좌읍] 카페 요오무문의 두번째 카페 비수기애호가 : 제주 바다를 바라보며 멍때리는 뷰카페

 

제주 구좌읍 한동리 해안가에 카페 요요무문 이라고 작고 귀여운 카페가 있다. 당근케이크로 입소문이 많이 난 곳인데, 요요무문이 바로 인근에 카페 비수기애호가 를 새로 오픈했다. 여기저기서 소식이 들러오고 있어서 우리도 더 핫해지기 전에 잽싸게 다녀왔다.

 

 

 

 

요요무문 보다 좀 더 바닷가에 접해 있어서 카페 안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멍때리기 좋은 뷰이다. 아니 뭐 바다는 밖에서 봐도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또 카페 안에서 보는 맛이란게 있지 않는가. 요요무문은 아기자기함을 강조했다면...

 

 

 

 

카페 비수기애호가는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다.

 

 

 

 

독일서 공수해온 소품들도 판매하고 있었다.

 

 

 

 

 

카페 비수기애호가 메뉴

 

전반적으로 가격이 살~짝 높은데 요즘 물가가 좀 많이 급등했기도 하고, 여기서 바다를 볼 수 있으니 그 부분도 반영되어 있다고 생각하자. 빨대없는 매장이고, 우유 메뉴는 두유로 변경이 가능하다. 칵테일 메뉴가 있는게 인상적이다.

 

제주 분위기의 땅콩크림라떼, 제주애플망고생크림케이크가 인상적이다. 애플망고 보니까 세화해수욕장에 카페 미엘드세화에서 가끔 애플망고로 케이크 만드신다고 인스타 올라오던데 언제 타이밍 맞춰 가야는데 영 시간이 안맞네.

 

아무튼 여기서는 일단 평범한거 주문했음. ㅋㅋㅋㅋ. 아니 근데 토마토바질에이드는 과연 무슨 맛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파스타 맛일거 같은데. 궁금하지만 다음에 시도하겠음. 오늘은 무난하게 무난하게.

 

 

 

 

당근주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플랫화이트

 

당근주스 양이... 생각보다 적다. ㅠ.ㅜ 그리고 좀 싱겁다.

아아는 좀 쌉쏘롬하고, 플랫화이트는 괜찮다.

 

 

 

 

다들 바다를 보며 멍때림.

방문한 때가 썰물 상태인데, 물이 좀 차오르면 더 멋질 것 같다.

 

 

 

 

바다에 접한 건물이라 건물을 나오면,

 

 

 

 

바로 바다다.

이런 뷰로 유명한게 함덕 카페 델문도인데,

이 쪽에도 좋은 자리를 잡은 카페가 생겼구나.

 

 

 

 

카페 비수기애호가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997

영업시간 11시 ~ 19시 (라스트오더 18시30분)

매주 목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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