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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3월 12일 ~ 3월 27일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입국 ~ 랑카위로 이동 ~ 태국 꼬리뻬로 출국) * 항공권 : 루앙프라방에서 에어아시아 편으로 쿠알라룸프르 이동 이것저것 다 합쳐서 인당 6.6만원. 쿠알라에서 랑카위 넘어가는 것도 에어아시아 편으로 이동. 다음 여행지를 태국 꼬리페로 잡아서 꼬리페 진입 방법 중에 하나인 랑카위 경우 코스를 잡았다. 랑카위에서 2박하고 이동하는 것으로. 말레이시아 국내 이동이라 인당 2만원 밖에 안하다는 점도 장점. * 숙박 : => 쿠알라룸푸르는 서울만큼 아니 관광객 지역은 서울 이상으로 물가가 비싼 동네다. 치안 문제로 고급 지역을 돌아다니고 머물러야할 수 밖에 없는터. 우린 친구가 살고 있는 지역 부근에 있는 레지던스 아파트(?) 같은 형태의 에..

인스타그램 명소. 말목장인데... 이 시기만되면 목장에 온통 귤껍질을 늘어놓고 말린다. 그걸로 뭔가 재료로 쓴다고하는데 암튼. 그래서 사진 찍으면 진짜 신기한 컷이 나오는 그런 곳. 해안을 따라 목장이 조성되어 있어 목장 측에서 올레길 형태로 해안과 목장 사이를 산책로로 공개해주었다. 성산 일출봉 관광 온다면 함께 코스로 넣으면 좋은 곳. 다른 계절에는 귤껍질 향연을 볼 수는 없겠지만 올레길과 바닷가 경관 만으로도 볼 가치는 충분하다.

*2017년 3월 4일 ~ 3월 12일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입국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출국) * 항공권 : 씨엠립>루앙프라방 인당 14.5만원, 루앙프라방>쿠알라룸푸르 인당 6.6만원 => 직전 여행지인 호치민에서 씨엠립 갈때 다구간으로 씨엠립에서 루앙프라방 가는 티켓도 한번에 예약함. 캄보디아 앙코르항공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매했고. 구간별 요금으로 1/N 하면 인당 15만원 정도의 티켓(최종요금) 루앙프라방 진입하는게 싸게 가는게 별로 없다. => 루앙프라방에서 쿠알라룸푸르 나가는건 에어아시아 이용. 에어아시아 킹왕짱싸다. 에어아시아 중심도시가 쿠알라룸푸르라서 그곳과 연결된 직항은 거의 다 싸다고 보면 된다.동남아 여행에서는 에어아시아(에어아시아X포함)를 잘 이용해야함 * 숙박 : 8일 숙박...

신서유기 멤버들이 출연해 방영을 시작한 제주 강식당. 그 위치는 어디일까? 정작 네이버나 다음에서 강식당을 검색하면 기존에 있던 제주 한림읍 강식당이 나타난다. 이 곳은 르꼬르당블루 출신 쉐프가 운영한다는 강식당으로 방송과는 상관없는 곳이다. 문제는... 강호동의 강식당 위치를 찾아보면...? 제주 한림읍 월령리 선인장마을 안에 위치해 있다는 것! 기존 강식당도 한림읍에 위치해있다는 걸 생각하면 그 식당에 엄청난 이득이 예상된다. 기사 찾아보면 기존 강식당은 피해보는게 우려된다는 걱정이 있던데 내 생각으로는 오히려 지리적 유사함으로 낙수효과가 더 클 것으로 생각. 그래도 먼저 영업중인 곳으로 메뉴도 다른데 방송 따라하기 식당으로 관광객들이 생각할 수 있으니 제작진의 센스없음이 느껴지는 부분. 아무리 애월..

우와.. 활화산이라니... 그것도 유명 관광지에 -_-;; 이미 1963년에 화산 분출로 1100명이 사망한 전례가 있는 3142미터의 대형 화산인 발리 아궁 화산이 다시 분화를 시작했다한다. 조만간 용암이 흘러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발리 공항은 운영이 중단되어 결항이 속출하고 있고 여행객들 6만명 가량 발이 묶였다고. 지도 검색해보고 더 놀랐던게 진짜 발리섬이다. 우리가 아는 그 발리 그 본섬에 활화산이 터지는거다 ㄷㄷㄷㄷ. 게다가 윤식당 촬영지로 알려진 길리섬이랑도 가까움. 당국이 대피명령 내렸는데 10만여명 중에 4만명 정도만 대피한 상태라고. 중심도시인 덴파사르와 쿠타 등에서는 여파가 심하게 안느껴진다고는 하지만 실제 화산이 분출되면 화산재 등 피해가 장난 아닐듯. 발리 가보고 싶은 섬인데 여긴 ..

얼마전 제주 버스 노선이 전면 개편되었는데. 제주 외각을 빙 도는 급행 버스들이 신설되었고.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관광지 순환버스도 생겼다. 제주 살던 분들은 동네까지 들어오던 노선들이 사라지기도 해서 좀 불편해 하시던데 관광객 기준에서는 꽤 좋아진 변화. 암튼 제주공항에서 함덕가는 버스를 찾아보니 101 급행 버스가 발견되었다. 제주공항 2번출구 바로 앞에 있는 2번 버스 플랫폼에서 탈 수 있고. 기본 2천원 최대 거리비례 4천원까지 부과된다. 서울처럼 탈 때 내릴 때 찍는 형태라고 보면 되고. 내릴 때 안찍으면 최대 요금 부과되니까 주의하자. 급행이라 함덕서우봉해변까지 4번인가 5번만에 온다. 짱 편함. 기존에는 택시를 타던가 렌트카를 했어야서 비용 부담도 있고 했는데 40분 정도면 함덕 서우봉해변..

제주 송당나무라는 카페가 있는데 사장님이 카페 앞 넓은 부지에 꽃과 나무들을 직접 심고 가꾸신다. 그래서 제주 시내에서 화원하는 사람들이나 집 꾸미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우린 화초랑 화분 보러 방문했다. 카페 앞 화원을 바라보며 나무 의자에 앉으면 이것이 행복이구나 싶다. 꽃과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에겐 천국이만한 장소. 고양이가 개냥이가 되었는지 사람 손도 안피하고 얌전했음 ㅋㅋㅋㅋ

9월초 다녀온 제주 세화 벨롱장. 제주도민들(이라고 하기엔 외지에서 제주로 들어와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이 가지고나온 여러가지 소품이나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세화해수욕장은 여러번 가봤지만 벨롱장은 첨이었는데 날씨가 진짜.. 대박 예쁘고 따뜻해서 구경하는 맛이 났다. 소품 위주의 벼룩시장같은 느낌인데 먹거리 쪽은 식품 안정성을 위해 판매자들에게 조리사 자격증 등을 취득하도록 제한하고 있어 예전보다는 먹거리가 줄었다고 한다. 그리 가보고 싶은 곳이긴했는데 딱히 살건 없어서 한번 봤으니 됐다됐다 싶은 그런 관광지 느낌 ㅋㅋㅋㅋ 벨롱장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낮 제주 세화해수욕장 부근에서 열린다. 자세한 일정 등 소식은 벨롱장 공식 블로그를 참고하자. [링크]

제주 놀러 내려왔다가 급돌아가야할 일이 생겨 꼭두새벽부터 티켓도 없이 주말 토요일 아침 제주공항으로 향했다. (지난 주 이야기임) 토요일 오전 서울행이니 좀 희망적이지 않을까 했는데 아침 7시인데도 모든 항공사 모든 지역 대기표 마감 ㅠㅜ 제2공항 빨리 만들어라! 무조건 오늘 올라가야는데 대기표 빠지기 기다리는건 답이 없고. 제주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사 어플과 종합 항공권 어플(웹투어, 제주도닷컴)을 설치하고 5분마다 항공권 조회를 시작했다. 어쩌다 나오는 취소표 선점을 위해. 대기표 기다리는 구조가 출발 일정 시점까지 나오는 취소표를 모아서 대기순번대로 주는 것인데 현실은 나처럼 웹으로 계속 검색해서 중간에 채가는 것은 제외되니까 차라리 이 방법이 낫다. 그래도 빈 좌석은 거의 안나오거나 아주 늦은 ..

한국에서 라오스 가는 직항편이 적어서 요금이 꽤 비쌌었는데 이번에 제주항공도 뚤렸다. 취항 기념 특가 파는데 싸긴 엄청 쌈. 지금이 비수기라 그렇긴한듯. 현지 날씨는 좋을 때일텐데 한국이 여행 시즌이 아니니까. 근데 루앙프라방으로 놀러간다고 치면 비엔티안 직항이라서 다시 버스를 타고 비엔티안 - 방비엥 - 루앙프라방 으로 지옥의 코스를 가거나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국내 항공사 이용해서 루앙프라방 가야한다 (그거 좀 가격 비쌈 -_-) 우린 여행비용 낮추는 코스 짜다짜다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먼저 보고 호치민 - 씨엠립 - 루앙프라방 다구간 예약 형태로 앙코르항공(베트남 항공 자회사) 직접 예약해서 갔었다. 그 때 여행 기록은 아래 링크 참고 [루앙프라방 여행 기록] 시험삼아 조회해보니 왕복 14만원. 근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