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인가 홍대 쪽을 돌아다니다 조그만 가게 안에 귀여운 고양이가 있어 알게된 곳인데, 어느 새 점포를 늘리더니 홍대 라인에 곳곳에 보이기 시작했다. 고양이 늘어날 때마다 점포를 늘리시는 걸까? 편안한 분위기에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고양이를 보거나, 만지거나, 먹이를 사서 주거나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누가 들어오면 빤히 바라보는데 이 닝겐이 지갑을 열만한 녀석인가 아닌가를 판독하는 듯하다. 사실 사람들의 손을 너무 타서 피곤해하는 것 같기도 했다. 물론 우리도 지갑을 열었다. 여기 집사 한 명 추가요~ 방문일 : 2016년 2월 의견 : 평균 이상의 자체 로스팅 커피와 많은 고양이들을 만날 수 있다. 홍대에 지점이 여러 곳이니 취향대로 찾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