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태국 '17

[꼬란타] 롱비치에 있는 가성비 최강 LANTA MANDA RESORT 20170404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카노라떼 2017. 4. 1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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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 란타에 머무는 동안 우리의 숙소가 되어준 롱비치 LANTA MANDA RESORT. 아고다에서 쿠폰까지 사용해서 2.2만원(원래는 3만 초반)에 예약했다. 



독채형 펜션 분위기인데 방이 엄청 넓다. 시설이 좀 오래되고 방에서 묘하게 발냄새가 약간 나고 옷장에서 겨땀냄새가 나긴 하지만 에어콘 잘나오고 방 넓고 개별 발코니 있고 리조트 안에 수영장이 두개나 있는 멋지고 조용한 리조트다. 이런 곳이 1박 3만원이라니. 좋다좋다. 부근에 이정도 가성비 숙소는 보이지 않는다. 리셉션에 물어보니 현금가 1천바트인데 장기로 하면 추가할인해주겠다고. 우린 아고다로 1천바트보다 싸게할수 있으니 그보다는 낮춰달라고 협박(?)할 예정이다. 작은 섬에서 쌓인 소금기를 씻어낼 겸 3일정도 계획하고 있다.


걸어서 해변까지 5분 (해변을 끼고 있는 다른 리조트들을 가로질러 가면 된다.) 이면 된다. 해변 숙소는 모기도 많고 방갈로 형태라 벌레나 습기에 취약한데 란타만다 리조트 건물들은 내가 애정하는 콘크리트 스타일이라 에어콘 돌리면 뽀송뽀송 해져서 좋다. 개별 발코니에 손빨래나 젖은 옷을 널어둘 수도 있음. 습한 지역이 아니라서 해만 쨍하면 잘 마른다. 



수영장은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고 적당히 넓어서 편하게 수영할 수 있다. 물관리도 잘 되어 있음. 




2017년 2월-5월 카노와 라떼의 동남아 여행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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