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시폭포를 보통 툭툭이들은 2시간 정도 남짓 머물다 오지만 그건 올라갔다 내려오는 시간 빼면 포토만 찍다 오게되는거라 협상의 여왕 라떼가 툭툭 아저씨를 매우 후려쳐서 9시 30분 루앙프라방 출발 - 16시 꽝시에서 출발 일정으로 인당 50k 에 다녀왔다. 꽝시 입구는 완전 관악산 입구처럼 식당들이 많음
입장료는 20k
가장 윗쪽 폭포 말고는 별거 없고, 중간 쯤에 수영할만한 살짝 넓은 지역이 있다.
석회암이 녹아 물 색이 저렇다는데 너무 탁해서 대실망. 에메랄드 빛은 개뿔. 물 속에 물고기가 많은데 정작 물안경 쓰고 들어가면 너무 탁해서 안보인다. 그리고 물이 너~무 차다.
꽝시폭포 젤 위에거 보고 왼쪽 길로 올라가면 폭포가 떨어지는 윗쪽 지역에 갈 수 있다. 이 곳이 제일 멋진 곳. 넓게 수영할 수 있는 곳도 있고 시끄러운 관광객들이 덜 올라오는 곳이기도 하다. 2시간짜리 코스로는 여기 올라와 놀기 애매하지. 역시 종일 투어 선택하길 잘한듯.
그네도 있어서 사람들 막 타고 노는데 저 쪽은 정작 물이 낮아서 뛰어내리면 병원 가야한다.
보트투어를 팔고 있던데 아무도 안함 ㅋㅋㅋㅋ
이 쪽은 발 안닫는 곳이라 사람들 막 점프점프
목숨을 내던지며 노는 역시 쿨한 서양 형
오오 이곳은 천국이구나 ㅠ.ㅜ 빅토리아시크릿에서나 볼법한 서양 누나가 모델포즈로 사진 찍기 놀이에 열중
저기 날카로운 암석 기어올라가야는 위험한 곳인데 서양형누나들은 막 올라간다 ㅎㄷㄷㄷ
꽝시폭포 입구 쪽에 곰 보호구역이 있는데 정말 보호의 목적인지는 잘 모르겠다.
비포장도로 먼지에 대처하는 올바른 자세
#꽝시폭포 영상
2017년 2월-5월 카노와 라떼의 동남아 여행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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