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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네 신투어 부근 맛집으로 엄청 유명하던데 왜 베트남 휴양지까지 와서 케밥을 먹나 싶었다. 근데 며칠간 베트남 음식 먹어보고, 신밧드 레스토랑 가서 케밥 먹어보고 나니까 베트남 음식에서 부족한 부분들을 찾아 이 집이 유명해졌구나 싶었다. 베트남 음식들이 묘하게 기름지거나 달거나 향신료가 강하거나 해서 지겨워지는데 요기 케밥을 먹으면 다른 의미로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으며 미각이 균형감을 찾는다. 물론 이 집에서조차 부족한건 한국식 매운맛이긴 하다. 일주일동안 총 3번 방문해서 치킨 케밥, 비프 케밥, 시시케밥, shawarma chicken, 파인애플쥬스, 베트남커피 등을 먹어봤는데 가격이 살짝 있을 뿐이지 만족도가 떨어지는 메뉴는 없었다. 이 쯤되면 맞집 인정. 무이네가 낮만 되면 모든 식당이 한가한데, 이 집은 온종일 손님이 많다.
2017년 2월-5월 카노와 라떼의 동남아 여행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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