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네 신투어에서 동쪽으로 1km 정도 걸어가면 있는 선라이즈빌리지 호텔이 우리의 무이네 첫날 숙소였다. 자체 수영장도 있고 걸어서 해변을 갈 수 있다는 점에서 선택. 스탠다드더블룸을 예약했는데 사장님이 그냥 패밀리룸을 주신건지 엄청 큰 더블베드가 두개 있었다 (대박!!) 게다가 화장실도 휑하니 쓸데없이 넓음 ;; 해도 잘 들어 만족스러운 방이었다. (스탠다드더블룸 조식미포함 1박 51만동-bookingcom에서 숙소결제로 예약해서 숙소에서 베트남동으로 환산해서 결제했음)
수영장은 좀 작고 다음 날 다른 숙소로 옮기느라 사용은 못해봄. 굳이 선택지에 감안할만한 수영장은 아니다.
조식은 우리 예약에는 포함되지 않고 인당 50을 내고 몇 가지 메뉴 중에 사먹을 수 있다. 걸어서 가야하는 부근 로컬 식당과의 거리가 좀 있고 로컬 식당은 뽑기 운도 있고. 호텔 자체 식당 조식의 맛과 양이 평균 이상은 되니까 아깝지는 않다. 둘이 저렇게 먹어도 5천원이다.
앞바다는 걸어갈 수 있다고 해서 이 부분을 제일 기대했는데 해안 자체가 헤엄치며 놀만한 모래사장이 아니다. 일단 호텔에서 직선 거리의 해안은 어선들이 점령해서 답이 없고, 부근 리조트 해안까지 걸어가도 너무 상태가 나쁘다. 한 15분은 걸어가야 평범한 수준의 바다가 나온다.
(요약) 방 컨디션은 매우 좋고, 조식도 나쁘지 않으며, 큰 길에서 안쪽 골목으로 100미터 정도 들어가야는 위치라 시끄럽지 않고 (무이네 큰 길 호텔들은 밤새 좀 시끄럽다.) 수영장이나 바다는 기대하지 말자. 아주 가까운 거리에 유명 맛집 동부이 The Food Court Dong Vui 가 있다는건 좋음.
2017년 2월-5월 카노와 라떼의 동남아 여행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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