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광장 통영 편에서는 수백톤이 쌓여 있다는 붕장어 재고 해소를 위한 붕장어 요리 레시피들이 공개되었다. 장어가 비린 생선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한다. 아니 그럼 마트 초밥 코너에 있는 장어구이초밥은 왜 비린거였지;; 다른 장어인가보다. 아무튼 붕장어는 안비리다고 한다.
이마트에서 맛남의광장 붕장어 무조림 밀키트를 양념장까지 다 세트로 팔고 있다고는 하는데 한정기간판매일테니까 붕장어를 따로 사게 된다면 아래의 붕장어 조림 레시피를 참고하자.
백종원 장어무조림 레시피
1) 붕장어를 3cm 길이로 썰어준다
2) 무는 두께 0.7cm 정도로 썰어준다 (위에 이미지 참고)
3) 청양고추 3개와 대파는 0.5cm 길이로 썰어준다
4) 냄비에 무를 넓게 깔아주고, 그 위에 장어를 껍질이 아래쪽으로 가게 깔아준다 (장어가 익으면서 살이 덜 으깨지게 하기 위함이다. 장어 뿐 아니라 생선조림 때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이다.)
5) 생선조림 양념장을 만들면 되는데 다진마늘 2T, 진간장3.5T, 황설탕2T, 꽃소금 약간, 고추장2T, 물엿3T, 굵은 고춧가루2T, 가는 고춧가루1T, 후춧가루 약간를 빈 그릇에 넣고 물을 섞어서 간을 맞춰서 만들어두자. 단짠매콤이면 되는데 좀 달달하게 하라고 한다. 그래야 장어랑 맛이 어울린다고 한다.
6) 장어와 야채가 담긴 냄비를 쎈물에 올리고, 양념장을 넣고, 잠길정도로 물을 채우고, 팔팔 끓으면 중불로 줄여서 졸여준다. 생선에 양념이 잘 배이도록 소스를 장어에 잘 끼얹어주자.
※ 절대! 생선을 조리는 동안 뒤적이지 않는다. 생선살이 다 으깨진다.
※ 취향에 따라 처음부터 참기름을 약간 넣고 조려도 된다. 백쌤은 넣었음.
7) 15분 정도 조리면 얼추 장어조림 (생선조림)이 완성된다. 걸쭉한 국물이면 된다. 마지막에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숨이 죽을 정도로만 끓여주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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