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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호텔예약 146

[제주여행] 제주 서귀포 법환포구 처음 가봄

제주 법환포구라고 제주도 날씨 안좋아지면 뉴스 시간에 기자들 나가서 현장 소식 전하면서 고생하는 그 곳이다. 날씨 좋은날 서귀포 물놀이 갔다가 법환포구에 밥먹으러 (고쿠텐) 들러서 구경함. 저기 보이는 섬은 스쿠버다이버들이 많이 가는 범섬이다. 범섬과 가까운 대형 포구라서 스쿠버들을 날르는 배들이 계속 오가고 있었다. 포구 다녀본 곳 중에는 여기가 스쿠버들이 제일 많았다. 여기도 용천수 나오는 노천탕이 있어서 동네 아이들 떼로 몰려 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매우 시끄럽고 코로나 전염이 걱정되는 수준. 저 배들이 대부분 스쿠버를 실어나르거나, 낚시꾼들을 섬에 데려다준다. 저기 멀리 보이는 총각들은 동네 중고생들인데, 5m 정도 되는 높이에서 뛰어내리는 놀이를 하고 있었다. (남자들의 평균수명이 짧은 이유.j..

[제주 서귀포] 드디어 제주 연돈 예약 해냈다! (흑돼지 등심 돈까스, 치즈 돈까스, 볼카츠, 카레)

매일 밤 8시가 되면 백종원 골목식당 흑돼지 돈까스 맛집 연돈 예약이 풀린다. 그럼 빛의 속도로 마감이 되어버리는데... 지인들과 그걸 시도하기를 수일~수주 만에 드디어 성공했다. 아주 미묘한(?) 시간대로 시도하니까 되긴되더라. 주말에는 어림도없지;; 제주 연돈 예약은 익일예약 방식이라 저녁 8시에 예약 성공하면 다음날 가는거다. 아무튼 그래서 수요일 오후 3시라는 오묘한 시간에 배를 비워두고 다녀왔다. 제주에 흑돼지 돈까스 맛집이 사실 이미 많이 있는데, 방송으로 유명해지고, 백종원 쌤 손길을 탄 곳은 얼마나 맛있나 먹어보자! 그런 심리였다. 사실 식당 첫인상은 좀 별로다. 별로 신경 안쓴듯한 인테리어에, 살짝 투박한 손님 응대에... 뭔가 장사 잘되는 맛집에서 기대함직한 그런 느낌은 못받았다. 아무..

[제주시] 이것은 카페인가 클럽인가? 제주 오드씽 (제주 오드싱, 수영장, 넓은정원, 풀바, 카페, 뷰맛집)

제주시 윗쪽에 #오드싱오름 이라는 곳이 있다. 차를 타고 그곳을 지나다보면 언제부터인가 뚝딱뚝딱 공사를 하더니만 멋드러진 ODD-SING #오드씽 #오드싱 이라는 곳이 생겼다. 뭔가해서 찾아보니 수영장이 있는 카페다. 저녁에는 풀바도 운영하고, DJ가 와서 공연도하고. 뭔가 제주에서 보기 힘든 곳이 생겼다. 힙하다는 말이 이런건가보다. 그래서! 수영하러 감. 수영을 하려면 따로 수영장 비용을 내는건 아니고 그냥 음료 주문(1인1메뉴)만 하면 된다고 한다. 오!? 꿀인데? 그래서 날잡고 갔는데 비온다. 그리고 비오면 수영장 운영 안한다. ㅋㅋㅋㅋ 아무튼 힙하다니까 가서 구경은 해야지. 주차장이 엄청 크다. 근데 꽉 찼다. 휴일이라고 동네 사람 다 왔나보다. 건물 넓이가 300평이고, 대지 면적이 3000평..

[제주 성산읍] 커피박물관 바움 Baum 카페 다녀옴 feat. 제주 빛의벙커

제주 빛의 벙커 공연 보고 (21일자 포스팅) 바로 옆에 있는 제주커피박물관 바움에서 커피 한잔 하고 좀 쉬었다. 박물관이라고 이름이 붙었지만 사실 카페고. 입장료를 따로 받지는 않지만 1인1메뉴다. ㅋㅋㅋㅋ 카페부터 가지 말고, 빛의벙커 공연 보고 나오면 출구에서 자연스럽게 카페로 이어지니까 그렇게 여행 코스를 잡으면 된다. 물론 빛의벙커 안볼 사람들은 (여기까지 와서 안보는 것도 웃기지만) 그냥 카페로 직진하면 된다. 중간에 따로 빛의벙커 입장료 내고 그런거 없다. 근데 아마 주차장이 꽉 차면 중간에서 입구컷 당하고 빛의벙커 제2주차장에 차 세우고 셔틀버스 타고 오라고 할거다. 그럼 돌아가는 길을 셔틀버스 막차 시간 전까지만 잘 놀고 가야니까 계산 잘하자. 이런 느낌의 공간은 보통 음료가 맛있는 경우..

[제주여행] 환상적인 시간, 빛의벙커 모네 르누아르 샤갈 (Bunker de Lumières) 전시회 다녀옴

제주 여행 코스 추천받다보면 있는 곳 중에, 빛의 벙커 라는 곳이 있다. 유럽 유명한 화가들인 모네, 르누아르, 샤갈 등의 명화를 빛으로 재연출해서 멋진 미디어아트 공연으로 보여주는 곳이다. 뭐 제주까지 와서 이런데를 가냐 싶겠지만, 그리고 나도 비슷한 생각을 가졌었지만 다녀오고 생각이 바뀌었음. 사실 초대권 생겨서 다녀온 거긴함. 근데 돈내고 입장해도 만족할거임. ㅋㅋㅋㅋ 날이 좀 안좋은날 일요일에 방문했는데, 주차장이 꽤 넓다고 들었는데 진입로에서 입구컷 당하고 근처의 제2주차장으로 가라고 빠꾸먹었다. 몇 km 떨어진 제2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서야 겨우겨우 빛의벙커에 도착했다. 주차장이 진짜 꽉 차 있었음...;; 입구서 팜플렛을 주는데 QR 코드 인식하면 오디오북으로 설명 들으면서 볼 수도 있다..

(영상) 제주 함덕해수욕장 물고기 구경 #제주여행 #제주물놀이

함덕해수욕장 메인 해변은 아니고, 함덕 정주항 우측으로 들어갔던가 그랬던 날이었음. 날씨가 좋아서 물속 시야가 정말 잘나온 천국같은 날. 함덕 정주항 방파제 우측 바다. 깊은 곳도 있으니까 물때 잘 보고 능력껏 생존수영 합시다. 정식 해수욕장이 아니라서 안전요원 따로 없는 서버이벌 바다임. 정주항 주차장 부근에 공공화장실 있음 제주 여름 바다, 함덕해수욕장 물고기 구경 video with 고프로9 https://youtu.be/_UpsyU0w-q4 #제주바다 #제주스노클링 #제주프리다이빙

[제주 조천읍] 선흘 동백동산 맛집 오늘의미미 米米 생선구이, 흑돼지 한우 떡갈비

제주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거문오름 올라가는 길이 여러개 있는데, 그 중에서도 동백동산이 있는 선흘마을 근처에 밥집이 생겼다. #신상맛집 단순히 밥집이라고 부르기는 그렇고, 그보다는 좀 더 깔끔한 한정식이 나온다. 거문오름 부근에 #모두의식당 이라고 있었는데 이제 그 곳이 내륙으로 이사가서 아쉬웠는데 살짝 비슷한 젊은 감성의 깔끔한 식당이다. 홍대 가정식밥집 미미가 제주로 이사온 것이라고 한다. 우리 주문 메뉴는 #수제떡갈비정식 #생선구이정식 생선구이가 13000원이고, 떡갈비가 15000원이니까, 제주 토박이들한테는 좀 가성비가 아쉬운데, 놀러온 여행객들이나 젊은 커플들한테는 인기있을 법한 예쁘고 깔끔한 메뉴 구성이다. 맛은 무난하다. 떡갈비에 제주 흑돼지와 한우를 섞어서 만든다는데, 한우라니요....

[제주 애월] 바다를 바라보면서 즐기는 뷰맛집! 제주 카페 울트라마린

제주호커센터 (9일 포스팅 참고)에서 씐나게 짭조름한 동남아 음식 먹고 입가심하러 근처 카페를 찾아가 발견한 곳이다. 제주바다를 바라보며 시원하게 커피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카페울트라마린메뉴 음료는 샤인머스켓에이드, 청귤에이드, 썬라이즈아이스티, 120라떼 요렇게 주문. 청귤에이드랑 썬라이즈아이스티는 사실상 거의 같은데 하나는 탄산이 들었고 하나는 안들어간다. 제주에서 제일 번화한(?) 애월 근처, 그 중에서도 바다 뷰 카페라서 +알파의 자릿값이 많이 포함된 음료값이다. 맛은 뭐 무난함. 정확히는 애월보다 좀 더 서쪽으로 #금능해수욕장 지나서 #판포포구 가 있는데 그 근처에 위치해 있다. #제주울트라마린 제주시 한경면 일주서로 4611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064-803-0414 ..

[제주 구좌읍] 매콤한데 땡기는맛, 세화갈비 매운 소왕갈비탕

제주 구좌읍 해변 쪽 말고 마을 안쪽 도로변에 있는 세화갈비다. 여기 유명해진게 '매운 소왕갈비탕' 인데, 이게 진짜 딱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콤 짠단 그 맛이다. 사실 내 기준으로는 너무 매워서 국물맛 한번 딱 보고 그 뒤로는 국물은 따로 안먹었다. 다음날이 걱정되는 매운 맛이다. 충격(!)적인건 우리가 주문한게 보통맛이라는거다. 물론 더 안매운맛이 있기는한데 그건 거의 간장맛 수준이라고 하셔서 보통맛으로 했다. 3명이 大자 로 주문했는데, 딱 배부르게 적당하게 먹었다. 떡이랑 당면 사리가 기본으로 조금 들어 있고, 우리는 라면 사리 추가했다. 밥이 따로 나오진 않고 취향에 따라 볶음밥 추가해서 먹으면 된다. 옆 테이블은 저 국물에 밥 볶아 먹던데... 레알 용사님들 ㅠ.ㅜ 라면 사리 넣어서 끓이니까 완..

[제주 조천읍] 가성비 최강 맛집 중식당 금성문 : 양장피, 탕수육, 간짜장, 볶음밥 (함덕해수욕장 부근)

함덕해수욕장에서 신촌 쪽으로 좀 가다보면 (차타고!) 있는 중식당 금성문이다. 예전부터 여기 싸고 양많고 우리가 기대하는 딱 그 동네 중식당이라고 소문이 자자했는데 드디어 와보게 되었다. 우리의 주문 메뉴는 탕수육 (小), 양장피, 볶음밥, 간짜장 금성문메뉴 중에 탕수욕 소자가 따로 적혀있진 않지만 알아서 소 사이즈로 주셨다. 사실 다 먹을 때까지 그냥 보통 사이즈인줄 알았다. 그만큼 가성비가 좋다. 만오천원에 가성비 좋네 이러면서 먹었는데 소 사이즈라 만원이었다. ㄷㄷㄷㄷ 튀김옷이 살짝 두껍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가성비가 모든걸 이겨낸다. 나는 중국요리 먹으면 거의 무조건 간짜장을 주문하는데, 짜장 볶는 솜씨가 그 집 음식 솜씨를 좌우한다고 생각해서다. 물론 좋아하기도 하고. 살짝 아쉬웠는데 빛깔은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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