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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권 102

[제주 조천읍] 신상 맛집 제주 산방식당 함덕점 ㄱㄱㄱㄱ : 밀면, 만두, 수육

지난 5월 15일 제주 함덕해수욕장에 제주산방식당 함덕점이 오픈했다. 산방식당 제주점이랑 서귀포에 있는 본점 다니던 멤버들을 끌고 가보았다. ㄱㄱㄱㄱ 밀면 + 만두 2p 세트 메뉴가 있길래 그거 주문하고, 산방식당에서 무조건 강추하는 돼지 수육 주문하고, 그렇게 일행들이랑 먹어봄. 밀면 (물밀면) 으흠~ 면이 좀 얼어서 나온건지, 덜 익은건지 너무 탱글탱글 -_-? 딱딱한 질감이 강했다. 안정감이 아쉽다. 국물(육수)는 그럭저럭. 빨간 양념도 그럭저럭. 근데 이것도 제주점 때랑 그 이후 새로 생기고 있는 신설 점포들이랑 맛이 미묘하게 달라지고 있다. 뭔가 체인화 하면서 레시피를 계량화 하는것 같은데 하향 평준화가 되어가는 기분이다. 최근에 제주점 가보질 못했는데 거기도 갈아엎은건지 확인해봐야겠다. 돼지수..

[제주 조천읍] 메밀꽃 필 무렵 다녀온 와흘 메밀 농촌체험 휴양마을 (와흘리 봄 메밀 문화제 2022, 조천읍 와흘 메밀마을)

지나다니다 이런 곳이 있는 건 봤는데 안에 들어가본건 처음이다. 와흘리 봄 메밀 문화제라는걸 한다고 현수막이 있길래 가봤더니 엄청난 규모의 메밀꽃밭이 우리를 반겨 주었다. 행사는 뭐...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ㅋㅋㅋㅋ 한라산이 보이는 전경에 드넓게 펼쳐진 메밀꽃이 장관이다. 영화같은 포토 인증샷 성지라고 할 수 있다. 즐겁게 구경하며 사진도 찍고 그러고 있는데, 어떤 웨딩 사진 찍는 팀이 메밀꽃밭을 그냥 막 짓밟고 가로질러서 사진 찍으며 다니던데 행복한 결혼생활 하시기를 바란다. 아무튼 5월 중순에 날 좋은 날(?) 제주에 온다면 여기 초초초 강추다. 한라산이 보이는 이런 넓은 꽃밭 드믈다. 메밀 꽃을 이렇게 가까이서 본 것도 처음이다. 난 메밀이 벼나 보리처럼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풀처럼 생겼..

[제주 조천읍] 밀면과 흑돼지 불고기를 한방에!? 조천밀밀면

추운 계절에 먹고 갔던 조천밀밀면 날씨 따뜻해져서 시원한거 땡겨 다시 가봤음. 물밀면은 살얼음 가득한 육수에 담겨 나오고 비빔밀면은 단짠매콤 양념장에 담겨 나온다. 요건 추가한 흑돼지불고기(소) 불고기 맛있음. 요건 맛보기 불고기이다. 밀면을 먹으면 찬으로 같이 나온다. (3명이 갔음) 물가가 많이 오른게 이곳에도 영향을 미쳐서 지난번보다 가격이 올랐음. 밀면 양도 조금 줄어든 기분. 흑돼지 맛보기 불고기도 좀 양이 줄어든 기분. 맛은 여전히 무난하다. 조천밀밀면 메뉴 가격이.... 가격이...;; 함덕에 산방식당 들어온다던데, 거기 요즘 가격 얼마인지 확인해봐야겠다. 조천밀밀면 제주시 조천읍 조와로 366 영업시간 11시~16시 #제주맛집 #제주밀면

[제주 구좌읍] 카페 요오무문의 두번째 카페 비수기애호가 : 제주 바다를 바라보며 멍때리는 뷰카페

제주 구좌읍 한동리 해안가에 카페 요요무문 이라고 작고 귀여운 카페가 있다. 당근케이크로 입소문이 많이 난 곳인데, 요요무문이 바로 인근에 카페 비수기애호가 를 새로 오픈했다. 여기저기서 소식이 들러오고 있어서 우리도 더 핫해지기 전에 잽싸게 다녀왔다. 요요무문 보다 좀 더 바닷가에 접해 있어서 카페 안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멍때리기 좋은 뷰이다. 아니 뭐 바다는 밖에서 봐도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또 카페 안에서 보는 맛이란게 있지 않는가. 요요무문은 아기자기함을 강조했다면... 카페 비수기애호가는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다. 독일서 공수해온 소품들도 판매하고 있었다. 카페 비수기애호가 메뉴 전반적으로 가격이 살~짝 높은데 요즘 물가가 좀 많이 급등했기도 하고, 여기서 바다를 볼 수 있으니 그 부분도 ..

[제주 칠성로] 제주에서 만나는 네팔음식 인도음식. 제주 칠성통 마운트에베레스트 제주 (네팔맛집, 인도맛집)

제주 칠성로 옷 구경 갔는데, 이제는 배가 고파서 미리 검색해둔 맛집을 가던 중에 어!? 하면서 보게된 곳이 여기 '마운트에베레스트 제주' 식당이다. 예전에 (최근에 찾아보니까 여전이 있는) 동대문 에베레스트 레스토랑 이라는 곳이 유명했는데, 거기도 네팔 음식점이다. 근데 이름이 비슷해서 거기랑 관련이 있는건가 그냥 네팔이니까 다들 에베레스트 이름을 쓰는건가 (마포갈비 처럼?) 뭔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저녁 식사를 여기서 하기로 했음. 참고로 동대문 에베레스트 레스토랑은 네팔음식으로 수요미식회까지 나온 곳이다. 분위기 완전 외국이다. 네팔은 안가봤는데 가본 일행의 말로는 비슷하다고 함. 직원들도 외국인인데 아마도 네팔 까지는 아닐 것 같고 한국에 일하러 온 인도 사람이 아닐까 싶다. 여기 네팔 음식 ..

[제주시] 임성교자 & 임성반점 : 간짜장 짬뽕 새우쇼마이 어향가지덮밥 먹고옴 #만두맛집 #간짜장맛집 #짬뽕맛집

제주공항 근처에 임성반점 그리고 임성교자 이렇게 두 개의 중국음식점이 붙어서 운영되고 있다. 보니까 임성반점이 원조(?)고 임성교자는 자식들이 분가해서 차린 것 같다. 임성반점은 #짬뽕맛집 으로 유명하고, 임성교자는 #만두맛집 으로 유명하다. 어느 쪽으로 들어가든 다른 곳 메뉴를 가서 주문하고 오면 배달(?)해줘서 같이 먹을 수 있는 구조다. 우리는 임성반점으로 들어가서 자리잡고, 임성교자에 잠깐 가서 만두를 주문하고 왔다. 임성교자 메뉴 군만두, 고기쇼마이, 새우쇼마이, 빠우즈, 물만두 등 만두 위주의 메뉴와 일부 중국음식을 한다. 어항가지덮밥과 새우쇼마이 10p 주문해서 결제하고, 임성반점으로 보내달라고 하고 왔음. 쇼마이는 바로 제작하기 때문에 15분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함. 냉동물만두 포장도 가..

[제주 서귀포] 제주 바다를 바라보며 우뚝 서 있는 제주 약천사 #제주여행

제주 서귀포에 있는 약천사에 다녀왔다. 사실 지난 가을에 다녀온거 이제 포스팅한다. ㅋㅋㅋㅋ. 아무튼 봄날에 산책가기 좋은 곳이기도 하고, 조만간 부처님 오신날이니까 더 멋지게 꾸며놨을거라 늦게나마 올려본다. 약천사는 신라시대부터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아주 오래된 사찰인데, 이후 작은 암자 수준으로 머물다가 1981년 약천사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으로 창건되었다. 서귀포 바다를 바라보는 멋진 곳이다. 사찰 이름은 봄부터 가을까지 물이 솟는 샘물과 사철 흐르는 약수가 있는 연못 때문에 붙여졌다. 동양 최대 크기의 법당을 자랑하는 절로 1981년 주지로 부임한 혜인에 의해 불사가 크게 일어나 1996년 대적 광전이 세워져 유명해졌다. 29m 높이의 대적 광전은 조선 초기 불교 건축 양식을 띤 콘크리트 건물로..

신라호텔 애플망고빙수 가격 30% 인상

신라호텔의 상징적(?)인 메뉴인 애플망고빙수 가격이 2021년 대비 30% 가량 인상된 8만3천원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함. 29일부터 서비스 개시. 작년에는 6만4천원이었음. 최고급 제주산 애플망고 1.5개~2개 정도를 넣어 만든다는데, 그 마저도 일 한정수량 판매라 늘 수요가 많은 편이라고. 우리 집은 저 돈이면 저 가격만큼의 애플망고를 사서 먹자 주의라서 언제쯤 애플망고빙수를 찐으로 먹어보게 될런지는 기약이 없구나. #제주신라호텔 #애플망고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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