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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펜션 180

제주 한복판에 나타난 대만 우육면 맛집, 싱푸미엔관

어디 대만 동네 길거리를 걷다가 만날법한 분위기의 우육면 집 싱푸미엔관 이다. 제주에서 우육면 하면 샤오츠 가 거의 1순위인데, 요즘 그 아성에 도전장을 내놓는 집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싱푸미엔관 메뉴 홍샤오 뉴러우 미엔(홍소우육면), 러깐미엔(열간면) 으로 주문. 앞에거는 찐한 국물에 소고기가 들어간 국수고, 뒤에거는 땅콩이 들어가는 대만식 비빔면이다. 분위기 완전 동남아! 제주 날씨도 동남아! ㅠ.ㅜ 여기 면은 직접 만드는 자가제면이라고 한다. 매콤한거 좋아하면 옆에 있는 홍화유(고추기름) 넣어 먹으면 된다. 맛은 무난함. 제주 싱푸미엔관 제주시 구남로2길 32 영업시간 11시30분 ~ 20시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입소문이 많이 나고 있어서 점점 조기 마감 하시는 거 같음. 휴무일 없이 달리..

트와이스 지효와 구구단 김세정 왔는데 못알아본 제주카페 사장님 ㅋㅋㅋㅋ (카페 이름, 카페 위치, 지효 김세정 제주여행)

트와이스 유튜브 채널에 새로운 영상이 올라왔는데, 트와이스 지효랑 구구단 김세정이 함께 제주 여행을 떠난 에피소드임. 채널 구독자는 아닌데 제주 여행 갔다고 뉴스가 났길래 보게 되었음. 카페에도 놀러 갔는데, 어딘지 찾았음. ㅋㅋㅋㅋ. 카페 현실도피 표선해수욕장 쪽에 있는 카페네. 나중에 보니까 성산일출봉 보이는 곳에서 유채꽃밭에서 사진도 찍고 그랬음. 제주 동쪽으로 여행한 듯. 근데 영상 보면 웃긴게 카페 사장님이 두 사람을 보고 연예인 닮았다고만 생각하고 당사자라고 생각을 안함. ㅋㅋㅋㅋ. 둘이 한참 빵 터지다가 연밍아웃. 카페 사장님은 계타셨네. 카페도 이쁘고 트와이스랑 김세정 팬들이 성지순례 갈듯. 두 사람 비글미 터지네;; 앞에서 카페 손님들 구경하는데 저러고 놈 ㅋㅋㅋㅋ. 벚꽃 나오는거 보니까..

수요미식회 텐동 맛집 고쿠텐 서귀포점 (제주 법환포구)

얘는 텐동이 길냥이 같은데 집 지어주고 키우시는거 같음. 텐동이가 맞이해주는 이 곳은 제주 법환포구에 있는 텐동 맛집 고쿠텐이다. 꼭 여기가 아니라도 전국에 지점이 많기는 하다. 수요미식회 나와서 유명해짐. 고쿠텐 메뉴 제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여기는 제주흑돼지텐동, 제주한치텐동 메뉴가 있음. 작년에 와서 흑돼지텐동 먹어봤고, 올해는 한치텐동이랑 로우텐동, 한치튀김으로 주문. 그리고 기름진거 먹으니까... 콜라. 운전해야해서 술은 안되요. 좀 이른 시간에 가서 한적했다. 고쿠텐은 주문하면 튀기기 시작해서 눅지거나 기름 쩐내 등이 없는 상큼한(?) 튀김을 맛볼 수 있다. 요게 한치텐동 튀김은 잘라먹던 그냥먹던 알아서 먹으면 되고 속에 수란(?) 그런게 있는데 톡 터트려서 밥이랑 비벼 먹..

파도를 뚫고 제주 바다 속으로... 제주 월평포구 스노클링

제주 월평포구가 프리다이빙이나 스노클링 하는 사람들에게 알음알음 엄청난 물고기 구경존으로 입소문난 곳인데, 이젠 소문도 많이 나고, 게다가 올해는 도로 공사를 하고 있어서 주차 공간이 엄청 협소한 상태다. 일단 올해는 더이상 월평포구 방문이 힘들지 않을까 싶음. 아무튼 월평포구 다녀온 썰. 날씨가 아주 좋던 (뜨겁던) 어느 여름날 우리는 제주 월평포구로 떠남. 날씨는 좋은데 파도가 심상치 않음. 멀리서 보니까 괜찮다고? 실제는 이랬음 ㅋㅋㅋㅋ. 파도가 좁은 바위 사이로 밀려오면서 소용돌이침. 난 일단 나가볼까 하다가 나가도 시야가 너무 별로라 때려쳤고 다른 지인들만 아예 멀리 헤엄쳐 나가서 놀다 옴. 그래도 월평포구 장점은 일단 물고기가 많음. 아주 많음. 그래서 잔잔한 파도 보기 힘든 곳인데도 늘 여름..

끈적끈적한 크림라떼를 만나는 곳 '모멘터리커피' #제주김녕해수욕장 #아인슈페너맛집

김녕해수욕장 앞마을 안에 있는 카페 모멘터리커피에 다녀왔다. 예전부터 소문은 듣고 몇 차례 일정을 맞추려다 실패하고 이제서야 다녀온 곳인데, 깔끔하고 예쁜 인테리어와 모멘터리커피 메뉴 비엔나커피(아인슈페너) 스타일의 독특한 시그니처커피로 유명한 곳이다. 비엔나커피는 커피 위에 휘핑 크림을 올리는 방식의 커피를 말한다. 사실 정작 유럽 오스트리아 빈에 가면 비엔나 커피는 없다고 함. ㅋㅋㅋㅋ 매장에서 직접 굽는 브라우니와 스콘, 쿠키류의 디저트도 함께할 수 있다. 여기 카페 분위기 완전 좋음. 라떼 위에 뿌려진 가루는 코코아가루인거 같음 부드럽게 마실 수 있음 아메리카노 진하지는 않지만 부드럽고 약간의 산미가 있음. 모멘터리플랫 1번 메뉴 에스프레소 샷 위에 크림이 올라감. 에스프레소라고 하기에는 좀 더 ..

제주 바다 바라보면서 무거버거에서 당근버거 사먹음 #수제버거맛집

제주 함덕해수욕장 시즌이 시작되면 멀리 못나가게 해서(ㅋㅋㅋㅋ) 인근 무거버거 앞에서 물놀이하던 날이었다. 일행들은 스노클링 하고 난 날씨가 미친듯이 좋아서 땀 뻘뻘 흘리면서 주변 산책하면서 사진찍고. 바다 물색도 미치고, 한라산 풍광도 미쳤던 날이었다. 초여름인데 더위도 미쳤음 -_-a 수영을 마치고 식사는 무거버거. 몸이 다 소금물에 젖었으니 포장해와서 먹기로 함. 무거버거 메뉴 당근버거, 마늘버거, 시금치버거가 있고 당근버거가 개인적으로는 제일 낫다. 패티를 하나 더 넣는 옵션이 있는데 안그래도 두툼한 패티가 하나 더 추가되면 찐 고기버거를 느낄 수 있다. 대충 이렇게 들어간다. 매장에서 먹는 사람들은 대부분 제주 바다를 보며 먹을 수 있는 2층에서 먹는데, 여기 뷰가 아주 환상적이다. 함덕 서우봉..

제주 여름 바다는 물반 고기반! 스노클링 하다가 대왕문어 만난 날! #제주바다 #제주브이로그

가장 만족스러운 제주 물놀이 장소 중 하나인 제주 함덕해수욕장! (서우봉해변) 이 날은 해수욕장 시즌 개장 직전!이라 아직 물이 엄청나게 좋았던 날이다. 해수욕장 시즌 시작되면 멀리 못나기도 하고(해경이 지킴) 사람들 많아서 수질이 탁해진다. 대충 서우봉 산책로 끝까지 걸어와서 입수 (스노클 + 오리발 + 웻슈트 착용) 해류가 살짝쿵 있는 날이었는데 그래도 물고기는 많다. 그리고 해가 좋아서 물 속 구경하기 좋은 날이었다. 헤엄치는 고양이? 제주 바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리돔 떼 자리돔이 마트 수산물 코너에서도 보이는데 저 작은걸 어찌 먹나 싶었는데 자리돔 물회도 먹고, 구워서도 먹고 그런가보다. 생선 물회는 그리 선호하지 않아서;; 세꼬시 뼈 우걱우걱 해야하는 느낌이 별로임. ㅋㅋㅋㅋ 라떼 양이 거..

이번 복날에는 삼계탕 말고 오리한마리(오리구이 + 오리탕)? 도민맛집 제주 '삼양장원'

사실 오리구이도 먹고 오리탕도 먹고 삼계탕도 먹었음 ㅋㅋㅋㅋ. 제주 삼양에 있는 삼양장원 이라는 곳이다. '한방오리구이(오리한마리)' 메뉴를 먹으러 간 것 이지만, 역시 여기도 제일 많이 나가는 메뉴는 삼계탕이다. 한방오리구이 라는 메뉴를 주문하면 되는데, 북경오리처럼 통구이가 나오는게 아니라 살짝 양념된 주물럭 오리구이가 나온다. 요걸 구워 먹으면 됨. 간이 강하지 않은 양념이라 오리고기 특유의 잡내만 쏙 잡아준다. 기름지고 그런것도 크게 안느껴짐. 원래 오리가 기름이 많은데... 얘는 살 위주의 부위라 그런것 같음. 4명이 먹다가 양이 조금 애매해서 삼계탕도 추가함. ㅋㅋㅋㅋ. 그리고 오리한마리 라고 메뉴명이 붙은게 구이 뿐 아니라 남은 뼈 부분으로 오리 들깨탕이 끓여져서 나온다. 오리 구이를 다 먹..

환상적인 날씨에 걷는 제주 올레길 18코스 (화북포구, 별도환해장성, 별도연대, 삼양환해장성) #제주여행 #제주브이로그

제주 삼양 쪽 놀러 갔다가 일행들은 다른 일정이 있어서 나중에 만나기로 하고 나는 해안 올레길 따라서 삼양해수욕장 가보기로 함. 사진에 보이는 곳은 제주 화북포구 여기 근처 마을이 꽤 이쁘고 괜찮은 카페나 식당도 있고 분위기 좋은 동네다. 해안을 따라 만들어진 별도환해장성(우측) 요거는 별도연대 해안 경계를 하던 곳 주위가 한눈에 보이게 만들어진 만큼 뷰가 엄청나다. 요거는 삼양 환해장성 거의 무너져서 흔적만 남아 있다. 그리고 땡볕에... 한참을 걸어 도착한 (사실 멀지는 않은데 더위서...) 삼양해수욕장 검은모래해변 이라고 불리는 만큼 모래가 검은 색이라 어찌 보면 시각적으로 별로기는 한데 제주시에서 가깝고 서핑하기 좋은 파도라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에고... 덥다. https://yout..

제주 중문 선셋 맛집 더 클리프 카페&칵테일바, 절벽 위에서 바라보는 제주 서귀포 앞바다.

서귀포에 간 김에 제주에서 제일 힙하다는 더 클리프 카페&펍 에 가기로 했음. 서귀포 바다를 바라보는 절벽 위에 만들어진 곳으로 일몰을 만날 수 있는 선셋 맛집으로 꼽힌다. 동남아 여행 가면 일부러 선셋 포인트 찾아가기도 하는데 여기가 그런 공간 중에 하나다. 제주 서귀포에서 요트투어 등을 나가는 퍼시픽랜드 라는 리조트 안에 위치해 있다. 리조트 주차장에 주차하고 들어가면 된다. 동남아 스타일을 물건들을 파는 공간도 있다. 발리에 온듯한 물건들이 보인다. 실제로 인도네시아 산이었음 ㅋㅋㅋㅋ. 드디어 더 클리프! 오오오오오 이게 관광지지! 카페 밖으로 나가면 이렇게 바다를 바라보는 좌석들이 늘어서 있다. 대충 빈자리 자리 잡고 주문하면 된다. 진동벨 있으니까 그거로 음료 받아옴. 오후에 갔더니 전반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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