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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펜션 180

서귀포 남원읍 비빔막국수 물막국수 맛집 의귀리부부막국수

제주 서귀포시 넘어가다보면 남원읍에 있는 의귀리부부막국수 라는 곳이다. 내가 대놓고 맛있어! 외치는 곳이 흔치 않은데, 여기 맛있다. 간이 너무 강하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고, 아주 정성스럽게 육수와 면을 제조한 것을 느낄 수 있다. 당연히 여기도 비빔 막국수, 물막국수 두 종류인데, 비빔 막국수 쪽이 좀 더 간이 강하고, 물 막국수는 심심하다. 지인들 다들 비빔 쪽이 더 낫다고 함. 양도 많이 주셔서 성인들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다. 특이하게 메밀전을 식전음식으로 주신다. 얇고 메밀전병 연상되는 전인데 엄청 고소하다. 특이하게 아이들을 위한 것인지 돈까스와 칠리새우 메뉴가 있다. 돈까스는 재료를 더 조금 준비하시는지 메밀국수보다 빨리 소진된다. 아직 못먹어봄. 그리고 영업시간이 하루 단 세 시간..

아기자기한 디저트를 만나는 곳, 제주 버터베터 카페 (김녕해수욕장)

요기는 지난번에 다녀온 고양이 카페 브릭스제주 근처에 있는 디저트카페 버터베터 라는 곳이다. 이름 부터가 빵 느낌이 가득하지? 카페라기보다는 베이커리빵집 느낌이 강한 곳이다. 요렇게 정성 가득한 디저트와 빵 들을 만날 수 있다. 카페 내부 공간이 넓지는 않아서 다들 디저트를 사간다고 보면 된다. 요기 유명한 메뉴 중 하나인 레몬 케이크 구매해봄. 자리가 있기는 함. 안에서 먹을 수 있는데 넓은 곳은 아니라서 포장에가서 김녕해수욕장 바닷가에서 망망대해 보면서 보는게 나음. 커피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제주 버터베터 카페 제주시 구좌읍 김녕로2길 20 (주차가 애매하니까 해안가 주차를 추천) 영업시간 11시 ~ 18시 매주 토요일 일요일 휴무 버터베터 인스타그램 http://instagram.com/_but..

제주여행 온다면 초초초 강추! 제주 아침미소목장 (송아지 우유주기, 동물 먹이주기 체험 가능, 인생샷 찍기 좋은 천국같은 광활한 목초지)

제주 아침미소목장 이라고 목장 체험할 수 있는 소 키우는 곳이다. 소 말고 다른 동물들도 있음. 날씨 좋을 때 오니까 완전 천국이다. 대한민국에 이렇게 아름다운 공간이 있나 싶을 정도. 송아지들이 방목되어 있는데 우유 주는 체험도 가능 물론 유료 서비스 ㅋㅋㅋㅋ 완전 체험해보고 싶게 만들어놨지만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다른 사람이 주는거 구경만 했다. 송아지 말고 다른 동물들 먹이도 사서 줄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이 주는거 구경. 오리! 천국같은 평원! 아침미소목장 카페에서 백종원 스트리트푸드에도 소개된 카이막 치즈를 먹어볼 수 있다. 터키 등에서 많이 먹는다는 치즈인데 제조 방법이 꽤 까다로운건지 한국에서는 비싸다. 요로케 생겼는데 터키 다녀온 지인이 터키에서는 요로코롬 안생겼다고 툴툴 맛도 별로라고 툴..

고양이가 반겨주는 김녕해수욕장 카페 브릭스제주

얼핏보면 평범해 보이는 브릭스 제주 카페 제주 김녕해수욕장 마을 부근에 있다. 여기 카페 특징은 브릭스제주 라는 이름처럼 레고 블록으로 만든 인테리어가 가득하다는 점인데 정작 고양이가 더 유명함 ㅋㅋㅋㅋ. 길고양이 밥도 주시고 매장 안에는 직접 키우시는 고양이도 있다. 쟤 완전 고양이 아님. 댕댕이임. ㅋㅋㅋㅋ 브릭스제주 메뉴 1인 1음료! 제주니까 당근주스도 있고 청귤에이드와 댕유자 에이드도 있다. 직접 만드시는 디저트 메뉴도 다양하게 있음. 떡볶이가 있어! 카페 이름을 느낄 수 있는 내부 인테리어. 그리고 전생에 댕댕이였음이 분명한 고양이. ㅋㅋㅋㅋ. 처음보는 사람 품에 안기다니! 너 고양이 맞냐? ㅋㅋㅋㅋ. 밖에 상주하는 길고양이 2마리인가 있음. 아무튼 고양이 바리스타가 내린 커피입니다. 쌉소롬 ..

이가 시리도록 시원한 구제주포차 슬러시 카스와 슬러시 한라토닉

제주 칠성로 마트로 옆에 있는 구제주포차. 와 여기 타이밍 맞추기 힘드네. 평일 좀 이른 저녁에 가니까 웨이팅 없이 착석 가능하다. 자리 잡고 주문하고... 거품 가득한 생맥주! 무더위에는 맥주가 딱이지! 슬러시 카스! 옆에 레모네이드 같은건, 슬러시 한라토닉! 요건 시그니처 메뉴인 제주 흑돈 소시지 사실상 쏘야 ~ 먹을만함. 금새 사람 가득찼다. 제주 구제주포차 제주시 중앙로 13 (제주 마트로 탑동점 옆) 영업시간 18시 ~ 02시 (금토일 2시, 나머지 요일은 1시 마감) 예약 안됨. 매장전화 없음. 구제주포차 메뉴 https://sootacoffee.tistory.com/2640 제주 핫플레이스 구제주포차 불야성 (구제주포차메뉴) 아마도 구제주 근방에서 제일 핫플레이스가 아닐까 싶은 구제주포차. ..

오잉? 김아랑 제주 여행 하고 갔네? (해물짬뽕, 카페, 패러글라이딩, 바다수영, 흑돼지 식당, 흑돼지 라면)

쇼트트랙 선수 김아랑이 제주도 왔다 갔네요. 추천 영상에 떴는데 익숙한 장소가 보이길래 냅다 눌러봄. ㅋㅋㅋㅋ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해물짬뽕 먹겠다고 직행 했는데 비주얼이 대단하긴 합니다. 제주 칠성로 천금짬뽕 그리고 이 카페! 어! 익숙한데? 이 힙한 느낌! 함덕해수욕장 카페 오카소 여긴 나도 다녀왔었는데 포스팅 보셔요. https://sootacoffee.tistory.com/2410 [제주 조천읍] 요즘 힙하다는 카페 오카소, 알록달록 이것이 팝아트 그건가? (함덕해수욕장 카페) 제주 조천읍 함리단길 (우리끼리 그렇게 부름, 요 라인에 다니쉬 빵집, 호끌락다락 등 인기 맛집들이 꽤 모여지고 있다.) 한쪽에 오카소 OCASO 라는 이름의 카페가 생겼다. 10월 쯤 오픈하신거 갔지 sootacoffee...

밀면먹고 정원 산책하기 딱 좋은 제주 자연과사람들 밀면 (돌문화공원 근처)

제주 조천읍에서 돌문화공원 쪽으로 중산간 올라가는 길 가에 있는 밀면집 '자연과사람들밀면' 이다. 여기가 옆에 카페랑 정원을 공유하는거 같은데 정원 맛집이다. 정원이 완전 이뻐. 아무튼 왔으니까 밀면 먹어야지. 매장 내부가 아주 널찍하다. 그런데 사람이 가득하다. 여기 자연과사람들 메뉴판은 특이하게 보통, 반곱빼기, 곱빼기 이러게 구분되고 추가 금액이 없다. 그럼 욕심내서 양 많이 먹을거 같은데 그럼 안된다. 보통도 양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다. 제주시내에도 분점이 있나보다. 요게 비빔밀면 보통 양 적어 보이지만 그릇이 엄청 큰거고 이것도 여성이 먹기엔 많음. 살짝 매콤하고 달달한 스타일. 요게 물밀면 반곱빼기 반곱빼기가 보통의 곱빼기고 이러면 진짜 곱빼기는 2인분 양일거다. 저거 사진으로 느낌이 잘 안가..

제주 롯데시네마 근처 카페 삼양다방 #수제디저트카페

제주 삼양동에 있는 삼양다방 카페이다. 입에 자꾸 삼양카페라고 붙는데 그거 아니고 삼양다방 이다. 아재들 가는 그런거 아니고 젊은 느낌 카페임. (동네 사랑방 분위기이긴함) 삼양다방 메뉴 도심에 위치하여 제주 도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그런가 음료 가격이 다른 곳보다 저렴하다. 디저트 메뉴도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고 한다. 머핀, 스콘, 치즈케이크 등 케이크들이 브라우니 비주얼인게 인상적. 디저트가 땡기긴 했는데 금방 밥먹고 온터라 음료만 하기로 함. 매장 깔끔하다. 뜨아 1 아아 2 쌉소롬하니 괜찮다. 레몬 진저 에이드 새콤 달콤 시원함. 제주 삼양다방 카페 제주시 일주동로 387-1 삼양다방 영업시간 11시 ~ 22시 휴무일 없음 삼양다방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samyang..

제주 법환포구 딱새우장정식 간장게장정식 유명한 상동산식당에서 돼지생갈비, 쪽갈비

제주 서귀포에서 물놀이하고 밥먹을 곳을 찾다가 발견한 상동산식당! 법환포구 근처에 있다. 시즌 메뉴로 자리물회랑 한치물회, 콩국수도 하네. 우리는 돼지생갈비, 양념쪽갈비(등갈비) 먹으러 옴. 근데 보니까 갈비보다 딱새우장 정식, 간장게장 정식이 더 유명한 집인거 같음. ㅋㅋㅋㅋ 그래도 아무튼 우리는 고기 먹고 싶어서 온거라 저거 먹음. 장부거래(월식)도 하는거 보니까 오래된 동네 밥집 같은 곳이다. 간장게장이랑 딱새우장은 정식이 꽤 저렴한 편. 점심에 오면 다들 이거 먹나보다. 개별로 장만 택배 판매도 한다. 상동산식당 메뉴 돼지생갈비 (제주산) 은 바로 나와서 구워주면 되고 쪽갈비는 초벌구이가 되어서 나온다. 이걸 다시 구워주면 된다. 완성~ 이제 먹자~ 제주 상동산식당 서귀포시 법환하로 51-1 영업..

제주에서 도시 느낌 즐기기 로스터리 카페 머스크

제주 화북에 있는 카페 머스크에 다녀왔다. 이 동네가 동네도 이쁘고, 힙한 느낌의 가게도 많네. 카페 머스크는 커피를 직접 볶는 (로스팅) 카페다. 디저트 메뉴도 적당하게 있음. 레몬 파운드 케이크 주문. 커피는 아메리카노, 플랫 화이트 주문. 직접 로스팅을 해서 그런가 원두 소개가 상세하다. 물론 난 고소한거 좋아하니까 블랙 머스크 블렌드로 주문했다. 핸드드립커피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자체 브랜딩한 커피 머신이 인상적. 카페 한 쪽에는 로스팅 기계가 있다. 매장도 널찍함. 도시 느낌이 가득함. 제주는 아무래도 바다를 끼고 전통(?)스러운 분위기의 카페들이 많은데 여긴 도시 그 자체다. 스울~사람들은 별루일 수 있지만 제주 살다보면 이런 도시 느낌이 그리워진다. 디저트들도 꽤 알차보임. 다음에는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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