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제주날씨 436

[제주 남원읍] 꼭 한번은 먹어봐야할 제주 로얄 엘레강스 부띠끄 랍스터 190 버거 (일구공 제주남원점, 최현석 버거)

여길 드디어 가봤! 최현석 쉐프가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에 차린 CO.190 (일구공 제주남원점) 이라고 수제버거집이다. 그 중에서도 위에 사진은 제주 시그니처 버거인 #제주로얄엘레강스부띠끄랍스터190 버거이다. 진짜 이름이 저거다. ㅋㅋㅋㅋ 랍스터 한마리를 통째로 튀겨서 패티로 넣었다. #일구공버거 상징인 190g 패티도 함께 들어간다. 그래서 가격이 좀 사악하지만 화려한 비주얼과 화려한 맛을 보면 으음~ #비싼데싸네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폭우가 미친듯이 쏟아지는 날 찾아갔는데, 외관은 좀 평범하다. 거대한 휴게소 건물 느낌 -_-? 옆은 TRX GYM 이라고 아이들이랑 어른들이 와서 운동하고 노는 그런 곳이었다. 뒷 쪽에는 글램핑 하는 공간도 있다. 최현석 쉐프가 종달리 쪽에도 바이트샵이랑 콜라..

[제주 성산읍] 나혼자산다 장도연 목화휴게소 준치와 쫀득이 그리고 맥주 (준치 뜻, 제주도 한치)

나혼자산다 장도연 제주편에서 등장했던 제주 목화휴게소를 여름에 다녀오고는 포스팅하는거 까먹고 있었음. 여기 원래 방송 나가기 전에도 유명했던 곳인데 전국구 방송타면서 우리같은 동네 사람들은 가기에 너무 번잡한 곳이 되어 버렸다. 성산일출봉 쪽에 다른 곳 갔다고 오는 길에 자리가 있길래 잽싸게 차를 돌렸다. 휴게소라지만 어찌보면 제주도식 가맥집이라고 할 수 있다. 테라 맥주와 코카콜라 주문. 맛있게 구워지는 준치와... 쫀득이... 라떼는말이야 쫀득이가 간식이었... 제주 우도 앞바다를 바라보며 맥주와 오징어라니... 행복하다. 준치가 맛이 특별한건 아니다. 그냥 반건조 오징어다. 다만 장소가 모든걸 다 한다. 댕댕이 있음. 커여움. 예전엔 밝은 성격이었다는데 관광객에 지쳤는지 사람에 관심 안둠. * 준치..

[제주 서귀포] 일본 가정식 '히비 안도 코하쿠' 에비 카레, 히비 정식, 함박 정식

제주 서귀포 한적한 길 가에 있는 일본식 카레와 정식이 있는 #히비안도코하쿠 에 다녀왔다. 홍대 카페 히비 를 운영하던 사장님이 수년 전 제주로 내려와 오픈한 식당이라고 한다. 가게 이름의 뜻은 히비(日日, 나날), 안도(and, 그리고), 코하쿠(古白, 낡은흰색) 이라고 한다. 외부 간판이 따로 없이니 지도 잘 보고 여기다 싶으면 들어가자. 오래된 흰색인지는 모르겠지만 정갈한 흰색 톤의 식당이다. 공간이 크지는 않고 4개 정도의 테이블(2인석 x3, 6인석 x1)이 있고, 인기가 많은 곳이라 방문해서 웨이팅을 걸고 40분 정도 기다렸다. (평일 이른 시간이지만 바로 웨이팅 걸림 :) #히비안도코하쿠메뉴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고를 것도 없이(!) 메뉴가 딱 3개라서 다 주문했다. #에비카레 인스타 ..

[제주 서귀포] 성큼 가을이 와버린 제주 정원카페 베케 VEKE

제주 남원읍에 베케 라는 정원카페가 있다. 작년까지는 카페도 하시고, 오픈형 정원으로 옆에 비닐하우스에서 묘목이랑 화초도 판매하시고 그랬는데 컨셉을 정원카페 쪽으로 바꾸셨다. 자잘한 화초 묘목 판매보다는 가드닝컨설팅 사무실을 깔끔하게 운영하시면서 정원카페 병행하시려는거 같다. 여기 대표님이 유명한 조경전문가 김봉찬 대표님이시다. 아무튼 화초 살 겸 해서 갔는데 컨셉이 바뀌어서 정원 구경만 했음. 오픈형 정원이라 카페 음료가 필수가 아니다. 하지만 카페 음료 테이크아웃해서 정원 곳곳에 있는 테이블에서 쉬면 딱 좋은 곳이다. 꼭 날 좋을 때 방문하자. 초가을이라 꽃이 적은게 아쉽다. 봄에 다시 와야겠다. 그래도 가을이 오고 있는게 물씬 느껴진다. 다들 잘 모르는 목련 열매. 인증샷 찍기 좋은 팜파스 그래서 ..

[제주여행] 물고기천국 제주 도리빨 스노클링

새로운 물놀이 장소를 탐색하다 발견한 곳이 #월평포구 부근에 있는 #도리빨 이라는 곳이다. 처음 듣는 지명인데 심지어 지도검색해도 안나옴 ㅋㅋㅋㅋ. 열심히 블로깅을 한 끝에 가는 방법을 알아냈다. 여기가 지역 해녀분들 작업하러 입수 시작하는 장소인가보다. 낯선 곳이라 사람이 적겠거니 했는데 #어림도없지 월평포구랑 비슷하게 알만한 사람은 다 오는 곳인거 같다. 심지어 텐트치고 노는 사람도 있네. (바닷가 쪽 말고 좀 윗쪽에 빈자리가 있음. 분위기가 성수기에는 마을 분들이 파라솔 세팅하고 매점도 운영하시는거 같음. 요렇게 해녀분들 들어가던 입구 세팅이 있어서 월평포구보다는 입수가 훨씬 무난하다. 들어가고 얼마 안되서 깊어지니까 여기도 알아서 #생존수영 하자. 동네 강아지 (리트리버) 놀러옴 조금 움푹 들어간..

[제주 구좌읍] 살짝 아쉬웠던 제주 렐레펑테러블 (월정리해수욕장)

지난 번에 오픈 초기에 가서 극찬을 했던 제주 구좌읍 월정리해변에 있는 #렐레펑테러블 재방문했다. 메뉴가 지난번이랑 좀 바뀜. 계속 변화를 주고 있는거 같다. 초기에는 태국음식점 방향성이더니, 이젠 요리주점 색깔이 완연하다. 심지어 1인 1음료 필수임. 해외여행가면 늘상 그러기는 하지만 이게 한국에서 잘 먹히는 방향인지는 잘 모르겠음. 아무튼 맛있으면 되지. 그래서 주문한게, 콜라, 하우스와인, 밀크티 로 음료 개수 채우고, 타이샐러드, 똠양꿍 전골, 등갈비 팟타이 먹음. * 타이 샐러드 메뉴판에는 한치 타이샐러드라고 나오지만, 한치 시즌이 끝나서 고등어를 구워서 으깨서 버무려서 나온다. 고등어 비린내 안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비추. 원래도 피쉬소스가 들어가는 샐러드인데 시너지가 발생해버린다. 한치 들어갈 ..

[제주시] 어린이와 엄빠들을 위한 놀이터, 카페 피커스 (제주 피커스 Pickus 롤러장 싱싱싱 뷰맛집)

제주에 핫한 곳이 자꾸 생기고 있다. 얼마 전에 포스팅한 #오드씽 카페 (오드싱 카페)도 멋진 곳이었는데, 여긴 아이들과 엄마 아빠들을 위한 공간이다. 5천평 대지 위에 조성된 정원과 카페, 식당, 그리고 롤러장 #피커스 Pickus 이다. 주차장이 엄청나게 넓다. 근데 가득 찼다. 안에 사람 수를 대략 생각하면 그보다 차가 많은거 같기는 하다. 동네 무료 주차장 상황이 되어 가는 느낌. 조만간 입출입 영수증 체크할지도 모르겠다. 깔끔한 대형 카페 분위기다. 1층은 좌석들과 롤러장이 있고, 아이들이 카페고 뭐고 거침없이 뛰어다닌다 -_-a 롤러장 싱싱싱은 2시간 기준으로 어른 12000원, 어린이 10000원. 입장료 2000원 그 이후부터 10분에 2000원 추가 요금. 근데 종일권이 있으니까 애들 풀..

[제주여행] 제주 서귀포 법환포구 처음 가봄

제주 법환포구라고 제주도 날씨 안좋아지면 뉴스 시간에 기자들 나가서 현장 소식 전하면서 고생하는 그 곳이다. 날씨 좋은날 서귀포 물놀이 갔다가 법환포구에 밥먹으러 (고쿠텐) 들러서 구경함. 저기 보이는 섬은 스쿠버다이버들이 많이 가는 범섬이다. 범섬과 가까운 대형 포구라서 스쿠버들을 날르는 배들이 계속 오가고 있었다. 포구 다녀본 곳 중에는 여기가 스쿠버들이 제일 많았다. 여기도 용천수 나오는 노천탕이 있어서 동네 아이들 떼로 몰려 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매우 시끄럽고 코로나 전염이 걱정되는 수준. 저 배들이 대부분 스쿠버를 실어나르거나, 낚시꾼들을 섬에 데려다준다. 저기 멀리 보이는 총각들은 동네 중고생들인데, 5m 정도 되는 높이에서 뛰어내리는 놀이를 하고 있었다. (남자들의 평균수명이 짧은 이유.j..

[제주 서귀포] 드디어 제주 연돈 예약 해냈다! (흑돼지 등심 돈까스, 치즈 돈까스, 볼카츠, 카레)

매일 밤 8시가 되면 백종원 골목식당 흑돼지 돈까스 맛집 연돈 예약이 풀린다. 그럼 빛의 속도로 마감이 되어버리는데... 지인들과 그걸 시도하기를 수일~수주 만에 드디어 성공했다. 아주 미묘한(?) 시간대로 시도하니까 되긴되더라. 주말에는 어림도없지;; 제주 연돈 예약은 익일예약 방식이라 저녁 8시에 예약 성공하면 다음날 가는거다. 아무튼 그래서 수요일 오후 3시라는 오묘한 시간에 배를 비워두고 다녀왔다. 제주에 흑돼지 돈까스 맛집이 사실 이미 많이 있는데, 방송으로 유명해지고, 백종원 쌤 손길을 탄 곳은 얼마나 맛있나 먹어보자! 그런 심리였다. 사실 식당 첫인상은 좀 별로다. 별로 신경 안쓴듯한 인테리어에, 살짝 투박한 손님 응대에... 뭔가 장사 잘되는 맛집에서 기대함직한 그런 느낌은 못받았다. 아무..

[제주시] 이것은 카페인가 클럽인가? 제주 오드씽 (제주 오드싱, 수영장, 넓은정원, 풀바, 카페, 뷰맛집)

제주시 윗쪽에 #오드싱오름 이라는 곳이 있다. 차를 타고 그곳을 지나다보면 언제부터인가 뚝딱뚝딱 공사를 하더니만 멋드러진 ODD-SING #오드씽 #오드싱 이라는 곳이 생겼다. 뭔가해서 찾아보니 수영장이 있는 카페다. 저녁에는 풀바도 운영하고, DJ가 와서 공연도하고. 뭔가 제주에서 보기 힘든 곳이 생겼다. 힙하다는 말이 이런건가보다. 그래서! 수영하러 감. 수영을 하려면 따로 수영장 비용을 내는건 아니고 그냥 음료 주문(1인1메뉴)만 하면 된다고 한다. 오!? 꿀인데? 그래서 날잡고 갔는데 비온다. 그리고 비오면 수영장 운영 안한다. ㅋㅋㅋㅋ 아무튼 힙하다니까 가서 구경은 해야지. 주차장이 엄청 크다. 근데 꽉 찼다. 휴일이라고 동네 사람 다 왔나보다. 건물 넓이가 300평이고, 대지 면적이 3000평..

반응형